현충일 연휴동안 특별한 노지로의 출조계획을 못한다
토요일 하룻밤 집근처  동교낚시터에서
찌올림을 만끽하려고 나그네형님과
나들이형님 하고 출조

포천쪽 유료터들은 대부분 계곡지가 많다
수심깊고 물맑고 붕어힘도 장사다
오늘 딱 3마리만 잡으면 낚시끝ᆢㅎㅎ

동교낚시터의 또다른 특징은  장대낚시가 가능한 포인트가 있다
쏠채로도 쏘고 스윙으로도 캐스팅하게
관리를 잘해놨다

상류쪽 좌대들
좌대는 5만원 입어료 별도 3만원
경기도권 거의 비슷한 가격이죠?

우리일행이 앉을곳은 수상잔교 건너좌측
산자락 포인트 수심이 30칸기준 초릿대
까지 찌를 올려야한다 ㅎㅎ
이런깊은수심에서 딱 한마리만 잡아도
손맛은 잘삭나죠 ^^

최상류쪽 거의 만석이다
수심은 2미터내외 이곳이 내스타일인데
자리가 없으니 다음에 도전
지금 동교낚시터는 낯에 붕어가 잘나온다
낚시터 한바퀴 돌아보면서 계속 붕어를 잡아내는 장면 포착

밤에도 제발 잘나와주기를ᆢ

저수지 중앙에 잔교를 걸어서가면 장대촌이 나온다 장대 한대씩 펴고
강한대물의 손맛을 기다리는 조사님들이
아주많네요

지우회인인가? 카페에서 정출을 나온듯
장대낚시도 매력있는 장르인듯ᆢ
예전에 낚시다 한번들어보곤 놀랐슴
어찌나 무겁던지 ㅎㅎ
노지쪽은 장대를 스윙하게 뒷자리를
잘 정리해놨죠

건너편 장대촌은 산자락 아래 잔교에있다
여건상 쏠채를 사용해야하는 포인트
쏠채로 채비를 쏘니 장찌가 멋지게 날아간다 메다가넘는찌가 비행기처럼 ㅎ

저수지 중앙과 외곽을 방부목을 이용한
잔교로 둘러쳐져있다
낚시못갈땐 그냥 드라이브 삼아서 한번
가볼만한곳   32칸에 맞춰서 찌불이 어마하게 켜진것만봐도 꾼들은 좋을듯ᆢ^^

우리 일행이 오늘 찌맛과 손맛을 볼 포인트 상류쪽골의 중류쯤ᆢ
다만 이곳은 해가 지기전까지 해를 정면으로 봐야한다는 단점 ㅋ
좋은 포인트에는 좌대들이 독차지ᆢ
당연한거겠죠?ㅎㅎ

포천쪽 낚시시간은 딱 정해져있습니다
붕어안나온다고 삐대는 사람들도 있긴하지만 대부분 해뜨면 철수 ^^

해가 산으로 넘어갔다
드디어 채비하고 미끼를 달시간 이다
깊은수심에서 집어를 잘해야 손맛을
보겠죠? 비아글루 클로렐라후 그리고
글루텐은 자색고구마글루텐 으로 사용

후계열은 표층부터 풀려서 바닥까지 오랜
시간이 걸려서 물성을 많이주고 많이 주물러서  바닥에서 풀리게 사용

나들이형님 그리고 나그네형님 포인트
수심이 깊으니 그냥 낚시대 초릿대앞에
캐스팅하면 된다 ㅎ낚시대 한대던지고
다음낚시대 떡밥달아 던져도 먼져던진
찌가 입수가 아직 안됐다 ㅋ
이런깊은수심은 뭔가 답답한면도 있다 ㅎ

모두들 32칸사용하고 나만 30대로 사용
그냥 초릿대앞이 찌 다 ㅋㅋ

낯에 붕어가 잘나오니 바짝 긴장들한 형님들 ㅋㅋ 허나 초저녁에 낱마리 조과

케미꺽고 1시간가량 말뚝
한가한 시간에 저녁을 먹기로 동교낚시터
식당은 만석 ᆢ 음식맛이 아주좋다
유원지를 끼고있어서 일반등산객들도 식당을 이용하니 더욱 북적거린다

저녁먹고 12시까지 붕어들이 입을 닫았다
계곡지라 무지 춥다 솜바지에 파카를 입어야 낚시가 가능하다
여름에는 시원하게 낚시가 가능하다는 이야기 ㅋㅋ
늦은밤 잠시 잠을자고 새벽3시부터
찌맛 손맛을 보았다
수심이 깊어서 입질이 까탈스러운놈 시원하게 쭈~~~욱 올리는놈
여러마리 잡고 자동방생하고 살림망에
몇마리 담아봤다 빵도좋고 특히 계곡지라
붕어 채색이 아주좋았다 물이 깨끗한 1급수라 붕어비린내가 별로 안나서 더욱좋다

연휴중 하룻밤 잼나고 관리가 잘되있는 곳에서 아주편하게 낚시한듯 6월초에 여름보다 더더운 요즘날씨 붕어들 만나러
관리형으로 출조하는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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