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나의 목줄은 스파이더로 고정됐다

다른 제품도 많이 써봤지만 내 손에 내 낚시 스타일에

딱맞는 목줄이다...

양어장을 갈때는 뭐 당근 당줄을 사용한다

챔질이 괴팍해서 당줄도 3호로 사용을 하지만

양어장 목줄로도 스파이더 0.8호를 쓰기도 한다..

 

 

 

 

 

오늘은 심심해서 바늘이나 묶으면서

낚시못하는 서러움을 달래본다..

이번주도 낚시를 못가기 때문에...ㅎㅎ

더욱더 낚시용품 을 가지고 노는거 같다..

 

 

 

 

바늘결속기로 바늘을 묶으면 금방묶는다..

손으로 묶으면 손아프고 많이 못묶으니

현장에서 손으로 급하게 묶을때도 있지만

오늘은 방에서 편안하게 결속기로 묶는다..

묶으면서 결속기 사용법도 기록한다...^^

 

 

1. 바늘결속기 지그 스위치를 뒤로 당겨서

바늘귀가 장착될 지그가 보이게 열어준다

(손으로 계속 당기고 있어야함 ㅋ)

 

 

 

 

 

 

2.바늘귀 지그에 바늘을 끼워준다

 

 

 

 

 

3. 합사를 위 그림처럼 U자가 되게 접어준다

 

 

 

 

4. 합사 고정 고리에 밀어넣어서 당겨놓는다

 

 

 

 

 

다른 각도에서 보자....^^

 

 

 

 

 

5, 안쪽 합사줄을 홈에 걸어서 뒤로 넘긴다

 

 

 

 

 

 

뒤로 넘겨서 여기까지 오게 한다..

 

 

 

 

 

 

6. 한번더 홈에 합사를 넘겨서 감아준다

 

 

 

 

 

7.모든 준비과정은 끝이다

 

 

 

 

8. 밑에 함사줄을 고정시켜주고 스위치를 당겨주면

톱니바퀴가 돌면서 바늘을 묶어준다

5번~6번 정도 돌려주면 된다 

 

 

 

 

5~6번 회전 하면서 묶은 상태

 

 

 

 

9. 밑에 있던 한사줄과 지그를 맨위로 올려주고

지그는 다시 아래도 내려준다

 

 

 

 

 

10. 남은 합사는 홈에 끼워서 뒤로 넘겨준다.

 

 

 

 

 

 

합사를 뒤로 넘긴상태

 

 

 

 

 

뒤에서 보면 이런 그림이겠죠?ㅋㅋ

11. 가운데 함사줄을 지그시 당겨 준다

 

 

 

 

 

12. 바늘묶기 종료...^^

 

 

 

 

 

13. 바늘 지그 스위치를 뒤로 당겨 바늘을 빼낸다...

 

 

 

 

간단하지만 모르면 어렵죠?

몇번 해보면 느낌 아실겁니다...^^

 

 

 

남은 합사를 자르고

자신이 원하는 길이만큼 잘라서 사용하면 된다...

 

 

 

올해도 물낚시를 마감할 시기가 다가왔지만

낚시못가도 집구석에 짱박혀서 이러고 노는것도

낚시...ㅎㅎ

 

 

전천후 바늘인 글루텐과 생미끼 겸용 낚시바늘도 묶었고

저수온기 작은 바늘도 묶었다..

이제 한 두번 남은 물낚시 어디로 갈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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