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10일

춘천 가볼만한곳으로 손꼽히는 오월낚시터에서

댐사랑 시조회 전야제를 치루기 위해 3명이서 뭉쳤습니다

 

 

 

 

지난해 여름에 방송촬영도 했었던 기억이....^^

방소이후 좌대낚시 시설이 없는 남쪽에서 문의가 폭주했다고

다시한번 방송의 힘을 느끼셨다는 ^^

 

 

 

 

오월낚시터 가면 항상 상류권 부들밭에 놓여진 좌대를 이용합니다....^^

한적하고 붕어 회유가 많은 곳이죠...

낚시인 이라면 포기할 수 없죠^^

 

 

 

 

 

오월낚시터 관리실에 도착해서 사장님하고

최근의 조황이야기도 하고 시조회 이야기도 나눕니다..

 

 

 

 

매점안에 커피를 가지러 갑니다...

 

 

 

 

 

낙시터마다 파는 떡밥이 다 틀리죠...

그곳에서 가장 잘먹히는 떡밥이 판매되니 참고하세요^^

 

 

 

 

따뜻한 커피한잔 들고

여기저기 기웃거려 봅니다

 

오월낚시터 선착장...

늘 봐도 그냥 멋집니다

 

 

 

 

주말이면 예약이 완료되어 주인을 기다리는 좌대..

정말 푸르딩딩의 정석이 아닐지...^^*

 

 

 

 

펜션을 예약하시면....

 

 

 

 

낚시 할 수 있는 저 좌대를 무상으로 사용이 가능 합니다 

 

 

 

 

오월낚시터는 장어 포인트로도 유명하죠...^^

산자락 끝에서 대형 장어들도 잘나옵니다

여름에는 장어 장박하시는 분이 애용을 하지요^^  

 

 

 

 

 

맑은물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오월낚시터

낚시터 전체에 담배꽁초 하나도 안보입니다

사장님이 꼼꼼하셔서 모두 주어서 처리합니다..^^

 

 

 

 

 

 

오호...^^

낚시사랑 취재기자님을 만났네요...^^

간만에 반가웠습니다

종종 낚시터에서 마주친답니다..

오월에서만 두번째군요^^

 

 

 

 

 

 

배 조작이 전철보다 쉬워보여요?^^

그냥 배는 사장님께 양보하세요~~~ㅎㅎ

 

 

 

 

 

내일은 댐사랑 시조회가 예정되어 있으니

오늘은 정말 빡시게 낚시를 하겠다고...

누가요? 아직 들 연로하신분이요....^^

 

 

 

 

 

 

태공준에게 좌대를 선택할 시간을 주었습니다...

왼쪽?  오른쪽?

남자는 "좌"라면서 왼쪽을 선택했습니다...ㅎㅎ

 

 

 

 

 

 

춘천권에서 많이 보는.....

오월에서는 저 또한 괜히 웅장해 보입니다..ㅎㅎ

 

 

 

 

 

좌대에 도착...

열심히 짐을 내리고..

저도 사진한장 찍고 열심히 짐내렸습니다...^^

 

 

 

 

 

최근 조황에 포인트를 알려주시는 사장님...

오늘 붕어 못잡으면 낚시꾼 아니라고...ㅎㅎ

 

 

 

 

 

 

사장님은 그렇게 무서운 말씀을 남기시고 떠나시고...

우리는 자리잡고 낚시 준비를 합니다..

 

 

 

 

 

낚시도 칼....

채비정렬도 칼...

항상 딱! 떨어지는 태공준...^^

오늘 어마무시한 찌올림을 꼭 보겠다고 모두 전자탑으로 교체..

 

 

 

 

 

 

 

그 어마무시한 찌올림을 동영상으로 촬영을 하시겠다는

돌감자님...

근데 표정이 왜그러세요?ㅋㅋ

 

 

요즘 시험준비 때문에

조용히 공부하러 오셨으니 간단하게 3대만 펴고...

그 이후로는 방에서 공부만 하셨습니다...

 

 

 

 

 

 

 

 

경치에 빠지고

맑고 깊은 물에 또한번 빠져드는 오월낚시...

 

 

 

 

 

 

어두 캄캄한 밤 멋진 찌올림...

생각만 해도 즐겁습니다...

 

 

 

 

 

처음에는 짧은대로 폈다가

나중에 장대로 다 바꿨습니다...ㅎㅎ

 

 

 

 

 

날씨가 덥게 느낄만큼 날씨가 좋습니다

추운거 질색인 저한테는 그저 행복을 하나더 추가로 느끼게 해주는 따뜻함..^^

 

 

 

 

 

 

들어오기 전에 주문한 저녁이 왔습니다..

 

 

 

 

 

해 지기전에 할일이 많으신 사장님은

다시 본진으로 돌아가시고....^^

 

 

 

 

저녁 식사전 전자탑의 찌올림을 찍어야 한다고

카메라 조준중이신 돌감자님..

붕어 잘잡는 태공준의 찌에 포커스를 맞추시고...

 

 

 

 

하지만 입질은 8당한테 먼저 왔습니다...^^

붕어 한마리 버려 가면서 촬영에 협조했는데

구박만 받는 8당 ㅋㅋ

 

 

 

 

 

붕어밥은 만들어 놓고 사람이 밥을 먹어야 된다는

아주 이상한 이론을 제시한 태공준이 만들어준 글루텐...ㅎㅎ

어분은 물만 부어놓고 식사하러 무작정 들어갑니다..

아주 팅팅뿔어라..어분아^^

 

 

 

 

 

 

닭 다리와 날개가 어찌나 큰지..

익룡인줄 알았어요^^

 

 

 

 

 

 

녹수찌에 전자탑 장착해서 멋진 찌올림을 딱한번만 보면

잠을 자겠습니다...ㅎㅎ

 

 

 

 

 

좌대 왼쪽으로 별들이 아주 많이 떳네요..

별이 가깝고 선명하게 보일때...인간이 한없이 작아 보입니다..

 

 

 

 

 

별보다가...

좌대에 들어가서 돌감자님 공부하는거 방해 하려고 했는데

밖에서 뭔 소리가...들리더니

태공준이 이쁜 댐붕어를 한수 올렸네요...^^

알 자리가 빵빵하게 부플어 오르고 있네요...

 

 

 

붕어가 붙었으니 일행모두 잠시나마 낚시에 열중해 봅니다..

근데 왜 잠이 쏱아지는지...ㅎㅎ

바지와 두꺼운 점퍼가 들어있는 가방은 육지에 있으니

보일러고 난로고 다 필요없더라구요...^^

 

내일은 시조회 행가도 있으니 너무 무리하지 말자고

따뜻한 방에서 몸을 지졌습니다...^^

 

 

 

 

 

우리는 재워놓고 태공준은 또 낚시를 했군요..ㅎㅎ

하튼 대단해요...

 

 

 

 

 

한마리 더잡아서 총 두마리의 댐붕어를 만났네요..

저 붕어가 도데체 뭐라고...

뭐라고....

사람을 이리 고생을 시키는지...

또 고생을 사서 다니게 하는지.....

 

 

 

 

 

 

 

붕어몸을 만져보면 특히 댐붕어는 더 딱딱한거 같은 느낌이 들러라구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거겠죠?

잠시 어루만지고 사진찍다가 상처 안나게 방생...

 

 

 

 

 

 

잘가라....

다시 잡힐거면 다시 놔주는 사람에게 잡혀라....

 

 

 

 

 

 

이제는 철수준비해서 시조회 장소로 미리가서 준비를 해야겠죠?^^

 

 

 

 

 

모든짐을 모아놓고

오월호를 기다립니다...

붕어를 잡았던 못잡았던...철수는 뭔가 아쉬움을 주네요

 

 

 

 

 

조금이라도 더 있고 싶은 마음 저만의 생각은 아니겠죠?

그런데 사장님 빨리도 오셧네요 ㅎㅎ

 

 

 

 

다음을 기약하면서 좌대를 떠납니다...

 

 

 

 

여름이면 해가 일찍 넘어가는 산자락밑 포인트의 좌대들...

 

 

 

 

 

젊은 연인이 좌대에서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이뻣습니다...^^

 

 

 

 

철수 할때쯤...

사모님이 출근을 하시네요...^^

 

 

 

 

 

 

금요일날 춘천에 올라와서 낚시하시고

시조회 장소로 이동하다가  오월낚시터에 모여든 분들...ㅎㅎ

커피 한잔씩들 하고 어서 이동하시자구요^^

 

 

 

 

오늘은 댐사랑 시조회가 있네요...

 

 

모두들 시조회 장소로 이동합니다....^^

 

오월낚시 에서의 봄낚시...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네요...

 

농사꾼은 논에서...

댐꾼은 댐에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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