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리에 살면서 전자담배 가게를 퇴근할때마다 보면서
전자담배 사서 연초담배 끊어야지 하면서
늘 그냥 지나가곤 했다..ㅎㅎ
25년간 하루 두갑씩 피우고 낚시가면 3갑까지
담배를 폈으니 "나는 아마 담배 못끊을꺼여"자포자기가 우선이였다
45살 나이에 몸걱정도 되지만...^^
낚시하면서 피워대는 담배때문에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가 엄청났다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면서 미뤘는데 어느날은 나도 모르게
집앞 전자담배 가게를 지나치치 못하고
무작정 들어가 시연을 해보니 담배맛과 90%정도
같았다...이거로 의지가 되겠다 싶어서 전자담배 구입..
오늘로 한달동안 연초를 안피고 금연을 하고 있는데
그리 불편한점이 느껴지지 않는다..
특히 낚시하는 꾼들은 더많이 담배를 피운다..
직접경험해본 결과 전자담배 이거는 무조건 금연 성공으로
인도해주는 제품이다...^^
전자담배 가게에 들어서면 시연용 액상이 무수히 많다
자신의 취향에 맞게 골라서 구입이 가능하다..
연초향과 비슷한 액상들도 있고
과일향 등등 무수히 많다..
코코넛모히또?ㅋㅋ
뭐 이런건 관심없고 난 그냥 담배랑 가장 흡사한
냄세와 맛이나는 액상으로 선택...
처음에 구입한 액상은 제로스액상...
담배향이다..
지금은 다른거 빨고 있지만..ㅋㅋ
폐호흡과 입호흡용 전자담배도
전시되어 있다..
입호흡용이 일반 담배처럼 피우는것..
전자담배로 바꾼뒤 담배피러 1층까지 안내려가도 되고
눈치 보면서 베란다에서 안피워도 된다는것..^^
그냥 컴퓨터 만지면서 피워도 아무런 꺼리낌이 없다..
창문 잠깐 열고 환기시키면 끝..
나에게 가장큰 관건은 낚시가서 연초를 참으면서
전자담배로 버틸수가 있을까?라는 의문이다..
경험해본 결과 연초담배없어도 된다....^^
다만 불편한점이 있다면
입에 물고 대편성을 못한다는점..
이런 불편한점이 담배피는 습관성을 줄여준다..
한달이된 지금 연초생각이 전혀 안난다..
왜 안날까?
니코x이 포함된 액상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니코x이 있으니 목넘김이 연초와 똑같다는점..
불편한점 몇개 빼곤 완전 담배맛이니 지금까지 버틴것
후배도 따라서 금연에 합류....^^
또 한명의 후배도 합류...^^
지금 주변 지인들에게 전자담배 전파를 하고있다
왜?
밤세도록 낚시하고 담배펴본 사람은 알것이다
목이 아프고 폐가 저리고..등등 ㅋㅋ
뭐 피곤이 따블이고 몸에 데미지가 엄청오는데
전자담배 가지고 3번정도 낚시해본결과
다음날 너무 편안하다는 점...
이젠 연초를 다신 안펴도될 정도로 의지가 된다..
그리고 또 한명의 지인이 나의 전자담배 예찬에 빠졌다
좋은것에는 빨리 빠져드는게 좋다..^^
내 전자담배랑 같은거에 같은 액상을 주문했다..
기꺼이 대신 사다주는 노력은 나의몫
이런일은 하루 몇번이고 하련다...~~~
내 전자담배를 한번 피워보고 결정을 했다..
그 지인또한 하루 2갑에서 3갑피우는 골초다...
한번 피워보고 전자담배 살정도면
얼마나 연초랑 비슷한지 알수있는 증거다
내일 부터 이전자담배와 액상을 받고
금연을 시작하면 매일 변하는 자신을 보게 될것이다..
금연 금단현상은 어떤것이 있을까?
아주 지극히 개인적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길..^^
한달간 격은 현상...
1.미각이 살아난다...
늘상먹던 라면이 아주 짜진다..
매운거 무지좋아 하는데 매운게 거매워진다..^^
2.가레가 나온다..
금연 일주일뒤에 격었고 기분이 나쁜 가레는 아니다.
3.마른 기침이 사라진다
담배피고 나면 습관적으로 목이 불편해서
기침을 했는데 지금은 기침 해본지가 기억이 안남..^^
4.노랗던 눈동자가 하얗게 변한다
누런끼가 확연하게 사라졌슴..
5.식욕이 살아난다..
뭐 배는 좀 나온스타일인데..음식량이 많이 않았는데
10%이상은 늘어난듯..ㅎㅎ
심지어 과일도 먹었다는..
아는사람 다아는 8단은 과일은 안먹는다 였는데
역전됐다..
그외 몸이 으실거리고 소변이 자주 나오고
어....또 암튼 그렇다...
가장 좋은건 정신이 맑아졌다는 것..
언젠가는 니코틴이 들어있는 액상도 끊겠지만
지금의 나 만으로도 만족감이 충만 하다..
지금 금연을 생각하고 또 해야만 되는
사람들...
주저말고 전자담배 매장으로 달려가서
야러가지 액상을 시연해보고 느껴보시길..
딱 3일만 전자담배에 의지하면
연초담배 생각이 안난다..
뭐 두번의 고비는 나에게도 있었지만
그리 크지않은 습관에서 나오는 불편함 이였던것
이제는 지금까지 금연한게 아까워서 여초담배 못피운다
또 옆에서 담배피는 연기 맡았는데 아주 역하다..
1단계는 성공한듯..
우리동네 청학리에 있는 점자담배 가게 명함이다..
가까이에 사시는 금연 예정자들은 어서가서 무료 시연을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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