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더 맛나는 장어...^^

민물장어는 사계절 어느때나 다 맛나다..

오늘은 어머님께서 가장 좋아 하시는

장어를 사다 구워드리러 팔당대교 근처에 있는

민물장어 도매집에 들렸습니다

물론 소매도 같이 하고 있죠..

 

 

 

 

팔당대교 근처에도 있고

홍천 화로마을 입구에도 분점이 있었지만

다른분 한테 넘겼다네요..

양평에서 집으로 갈때 항상 이집이 보여서

가끔 사다보니 이제 10년 단골이 되어버린 집..^^

 

 

 

 

덕소 팔당이 등...

부근에서 장어집에 도매로 판매하는 집이라

장어가 항상 넘쳐나죠

출하를 기다리는 장어들이 쌓여갑니다

 

 

 

 

 

장어가격은 킬로그램당 마릿수가 틀립니다

오늘은 3마리 짜리를 주문했습니다

3명이먹을 거니 각자 한마리씩..ㅎㅎ

결국 다 못먹었다는...ㅎㅎ

 

 

 

 

연락처가 필요하신분은 참고를 하시고요..^^

 

 

 

산소포장으로 영업점으로 배송된다고 하네요

가까운 곳에서는 손질된 장어를 50마리 100마리씩

주문해서 가져가기도 하구요..

장어는 선어가 조금더 연하게 씹히죠..

바로 잡아서 바로 구워먹는걸 좋아하는 우리집 식구들..^^

 

 

 

 

 

 

3미짜리 장어...

도시락 하나에 꽉찹니다..

소고기 대비 가격저렴합니다..ㅎㅎ

 

 

 

 

 

 

전기 후라이펜에 장어가 한가득 입니다

물론 꼬리가 접힐정도로 큰 장어입니다..

 

 

 

 

 

이집에서 장어를 구입하면 소스는 다줍니다

두가지...소스를

다아시죠?

간장소스 고추장 소스..^^

 

 

 

 

어느정도 장어가 익으면 가위질이 됩니다

바로잡은 장어를 익히지 않고 자르면 가위도 안들어갑니다..^^

꼬리를 잘라서 따로 구워야 할정도로 장어가 큰건지

후라이펜이 작은건지..ㅋㅋ

 

 

 

 

 

장어는 정말 기름지고 오래 구워야 익죠..

어설프게 익으면 먹기 그래요 ㅎㅎ

 

 

 

 

 

기름기가 어느정도 빠지고

빠삭하게 익어 먹기 좋을때 까지

기다리기 참 지루 합니다..ㅎㅎ

골고루 노릇하게 익고

드디어 시식...

 

 

 

 

간장소스에 청량고추 퐉퐉~~`

매곱 담백...아는맛이라

고통 스러운...지금 ㅎㅎ

 

 

식당에서 먹으면 4만원으론 어림도 업지만

사다가 먹으면 4만원에 4명은 거뜬 합니다..

가끔 부모님과 가족을 위해...장어 어떠신지...^^


여름철 또는 남성의 스테미너를
책임지는 민물장어 ^^
저도 무진장 좋아하는 민물생선 중 하나죠

양념구이든
소금구이든

다 맛나는 민물장어ᆢ

그런데 요새 가격이 수상합니다

차를 타고 자나가다보면

1kg에 24000원 짜리도 있고
35000원 짜리도 있고 ^^


국산 민물장어라고 파는곳에서 사온

장어구이ᆢ

1kg에 39000원ᆢ





몇일전 모임때 장어를 구워서 먹으려고

도매집에 가서 장어를 사보니

1kg에 39000원

장어 손질해주고 소스도 줍니다ᆢ

도매하시는 분께 식당에서 파는 장어가

국산양식인지 물어보니

노코멘트 하시네요ㅎ





궁굼한건 못참는 성격에 여기저기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페루산 장어도 많이 들어왔더군요^^

페루산 장어1kg은 17000원정도ᆢ^^

혹시 식당에서 파는게

페루산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냥 심정이 그렇다는거죠ㅎㅎ


국산 민물장어를 맛나게 드실분들은

가급적 도매하는 곳에서

바로잡아서 손질해주는 곳에서 사드세요

식당에서는 바쁘니깐 선어를 많이쓰죠

미리잡아놓은 장어의 육질과

바로 잡은 장어의 육질은 확연히

틀립니나^^


선어의 식감은 말랑 말랑 ᆢ

바로잡은것은 쫄깃함이 확느켜집니다

기왕에 장어드실거면 쫄깃한거 한번

드셔보세요^^




이번에 모임에서 장어 파티를 했는데

도매집에서 바로 손질한 장어를

사다가 구워서 먹었습니다


모두들 기존의 장어와는 확연한 식감에

깜놀들 하셨습니다ᆢ

이런 장어는 첨 먹어본다고ㅎㅎ

그렇다면 우린 지금껏 어떤 장어를

먹었던 것일까요?^^


꼭한번 도매집에서 손질한 장어

구워드셔 보세요^^


오픈마켓 에서 판매하는 페루산

장어도 한번 사먹어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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