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는 장비가 무지 많죠...?^^

집에서 사무실에서 아무리 정비 한다고 해도

현장에서는 항상 뭐 하나씩은 말성을 부립니다

 

가령 낯 낚시 잘하다가 밤이되어 케미를 꺽어서 교체하려는데

케미고무가 떨어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

뭐 저런 식으로 하나씩은 말성을 부립니다

 

 

얼마전 이스케이프코리아의 프리미엄 8단받침틀을 새로 사용하고 있는데

현장에서 불편함을 느꼈던 부분을 오늘 완전히 해결하려고 합니다..

 

 

 

 

프리미엄받침틀 주걱과 뭉치에 들어가는 부분의

본딩이 다소 약하거나 안된 부분들이 간혹있습니다

뭐 대량 생산을 하다보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죠..

 

 

 

 

 

우선 받침틀뭉치에 들어가서 고정되는 부분을 빼버립니다

어떤건 강하게 본딩이 되어있고

또 어떤건 쉽게 빠집니다

저는 안빠지는 놈들까지도 다 빼서 본딩을

다시 할겁니다..^^ 

 

 

 

 

 

 

일단 받침대 주걱도 전부 빼놓습니다

기본적으로 받침대 파이프랑 공차가 별로 없게

딱맞게 사출이 되어있지만

그래도 돌아가는 놈들이 있으니

이런 작업을.....^^

 

 

 

 

받침틀 뭉치에 들어가는 고정부분부터

본딩을 합니다

 

 

 

 

 

낚시용품 관련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순간접착제를 사용하는데

저는 죽어도 순접 안믿어요 ㅎㅎ

힘만 조금 주면 와지직 돌아간적이 하도 많아서

시간을 들여서 말리는 본드가 낚시용품하고는 맞는습니다

뭐 개인적인 취향 입니다..^^

 

 

 

 

 

받침대 주걱에도 본드를 듬뿍..^^

완전밀착에 공차없이 메꿔질 정도로만..

 

 

 

 

본드가 밀려서 나오면

저놈들은 물티슈로 닦아냅니다

 

 

 

 

 

 

살짝만 닦는다는 기분으로...^^

 

 

 

 

 

모든작업이 끝나면 받침틀에 장착을 하고

주걱하고 일자가 됐는지 확인합니다

 

 

 

 

 

꼭 저런놈이 하나씩은 나옵니다

수평이 안맞았죠?

순간접착제로 사용했다면 또 저놈을 강제로 뜯어내서 돌려야 하겠죠?

천천히 굳는 본드를 사용했기 대문에

힘만줘서 수평만 잡으면 되죠...^^

 

 

 

 

 

 

 

자 이제 모든 본딩이 끝났고

수평도 잡아놨으니

본드가 마를때까지 기다리면 오늘의 받침틀 받침대 관련 diy는 끝...

 

 

 

붕어낚시의 재미요소중 하나인 장비 가지고 놀기 아닌가요?

뭐 붕어를 쉽게 잡을수 있었다면 붕어낚시는

마약으로 분리가 안됐을 겁니다..

붕어낚시는 마약보다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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