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모처럼 금요일 출조

3시경 양평권에 도착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기 시작합니다

봄에 산란 하러 잉어와 붕어들이 찾는 이곳은

전원주택에서 철조망을 쳐놨네요

전원주택은 자기 땅이로 해도

국가하천까지 자기땅인줄 아나봅니다..

페~~~스

 

 

 

 

남한강 본류권으로 가는도중

부들이 쩔어있는 곳 발견..

아직가지 낚시한 흔적이 없는곳...

 

 

 

 

어부들이 수많은 정치망을 쳐놓은곳...

붕어가 많으니 쳐놨겠죠?ㅋㅋ

 

 

 

 

 

3명이 출조해야 하는데

망설여 집니다..

이걸 다 까야되나?

 

 

 

 

조금 듬성 거리는 부들쪽을 노려서

작업을 해보려고 합니다

 

 

 

 

정치망이 쳐있고

부들을 애워싸듯 또 한번의 그믈이 있어서

작업하다 말고

포인트 이동...

늦가을 인지라 5시까지는

모두 낚시대를 펴야 하는데..

 

 

 

 

 

멀지 않은 곳으로 이동해서 열심히

부들 작업을 합니다

땀이나고 더워집니다..

오늘은 축복받은 날..

전국적으로 포근합니다..

작업하다가 힘들어서 제이크325님이 바톤터치..^^

 

 

 

 

 

겨우 한자리를 작업하고 나니 4시를 넘겨서

5시를 향해 갑니다

우씨..

다음을 기약하면서 이포인트는

잠시 숨겨 놓습니다..

 

 

 

 

 

작업한곳 가까운데 있는 예마당 포인트로 이동

도착 하자마자 짐나르고 대펴고

벌써 어둠이 내립니다...

바로 케미 꺽고 낚시 시작.. 

 

 

 

 

이게 왠일 케미를 꺽고 7시를 향해가는 시간

붕어가 멋지게 찌를 올리면서 나옵니다

제이크325님 신이 납니다..

붕어를 떼어내는데 또 붕어입질...

연달아 입질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늦게 합류한 왕숙천지킴이님

붕어 한마리 건져 내시고...

밤이 세도록 찌를 바라보며 날밤을...^^

 

 

 

 

 

자정을 넘기는 시각

저한테도 멋진 찌올림과 함께

붕어가...나와줍니다..

오늘은 출조한 사람 모두 손맛을 봤습니다..

 

 

 

 

씨알이 크지는 않지만

철수직전 붕어 방생하기전 몇번 어루 만지며

방생을 해줍니다..

 

 

 

 

강붕어의 힘은 씨알이 작아도

파워풀하죠...^^

 

 

 

 

잘가라 이놈들아...^^

 

 

 

 

철수 하려고 낚시대 한대 걷고 있는데

찌올림이 멋진 놈..

헉...ㅎㅎ

 

 

 

 

 

역시나 다를까..

80정도 되는 잉어랑 한판 싸웠습니다...ㅎㅎ

올해는 물낚시에 씨알좋은 붕어는 만나기 힘들거 같네요..^^

내년 봄붕어 사냥때 떵어리 한수 기대 해야할까요?ㅋㅋ

남은 시즌 물낚시 안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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