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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청평 가평  춘천권 마니아이신 돌감자님

 

여기저기 출조지를 묵색하다가 결론내린곳....

 

댐수위가 오르면서 가을철에 부들밭으로 좌대를 이동했다고

 

첫탕?하러 갑니다...^^  얼음낚시도 첫탕이 젤 좋다고 하는데 수초밭도 첫탕인가요?ㅋㅋ 

 

암튼 그곳으로 동출을 합니다^^

 

 

 

 

 

오후늦게 도착해서 어두워 질려고 합니다

 

매점에서 간단하게 된장찌게로 저녁을 한뒤 케미를 꺽을 시간에 좌대로 이동합니다..

 

 

좌대에 도착하니 수초도 잘 안보일정도로 어두워졌네요ㅠㅠ

 

지렁이 낄때도 후래쉬를 안키고 끼우는데 할수없이 후래쉬를 켜고 포인트 확인하고 대편성을 오랜시간동안 합니다

 

저는 4대 돌감자님은 8대...^^

 

 

 

 

 

대편성 다하고 미끼달고 낚시시작

 

소란을 피워서 그럴까요?

 

말뚝입니다...ㅎ

 

 

그러다 12대의 찌가 전부 노출이 됩니다...

 

물이 시원하게 빠지는 군요..ㅠㅠ;;

 

발전방류를 하나봅니다  

 

 

잠시 방에 들어가서 tv시청 ^^ 

 

어느새 11시가 넘어가서 12시로 달려왔네요

 

 

 

물도 안정이 되어가고요^^

 

밑밥 몇번 던지고  하염없이 찌만 바라봅니다...

 

 

깔짝 깔작 거리다가 옆으로 째는 찌를 보고 챔질했더니...눈치없는 놈이 나오네요..^^

 

30은 넘는 놈인데 손맛이 맹탕..

 

일단 감옥에 수감을 시켜놓습니다  벌은 받아야겠죠?  내일 출소 ㅎ

 

 

 

 

 

 

누치 한마리 나오고 새벽 1시.... 2시.........그렇게 찌만 바라봤습니다....

 

역시 댐권은 생명체를 만나기 힘든 곳 이구나...또한번 느끼게 되더라구요

 

 

돌감자님은 잠시 몸을 녹이러 방에 들어가시고

 

혹시 붕어나오면 깨우시라는....ㅎㅎ

 

 

 

저는 난로를 친구삼아 의자에서 슬로우 푸드를 만듭니다....

 

 

 

 

 

종이컵에 물담아서 난로위에 올려 놓으면 4분정도면 커피를 탈 정도로 뜨거워집니다...^^

 

커피한봉지 넣고 조금씩 마시면서 다시 난로위에 올려 놓으니 따뜻한 커피를 지속적으로 마실수 있어서 좋네요^^

 

커피 탄다고 버너키고 소란 안펴도 됩니다.

 

 

얼마후 아주 멋진 찌올림에 손바닥만한 붕어가 인사를 합니다....

 

소리를 들었는지 방문 열고  돌감자님이 "붕어야?" 하시면서 낚시해야겠다 하시면서 방에서 나옵니다...ㅎㅎ

 

조금뒤 돌감자님도  붕어를 잡아냅니다...근데 씨알이 영...ㅠㅠ;;

 

 

수초에 엉켜서 터진놈,,,,,작안 씨알도 수초는 잘감아요^^

 

조금더 지난뒤 저도 다시한마리...건져내고....

 

잔챙이지만 잠시 잘나오다가 다시말뚝....ㅠㅠ;

 

 

 

말뚝 시간이 길어지고 새벽4시가 넘어가는시간...

 

돌감자님은 오늘 밤에 출근을 해야하는 관계로 방에 들어가셔서 취침....모드

 

저도 추워서 잠시 따라들어가서 몸좀 녹였습니다.....^^

 

 

따끈하게 몸을 녹이고 자리에 돌아가 앉는순간....엉덩이가 축축합니다...된장 ㅋ

 

이슬이 많이 내렸네요 축축한 상태에서 그냥 낚시합니다...^^

 

 

동이트려고 주변이 흐릿하게 보일려고 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낚시가 끝나가는구나....

 

미끼도 없고 지렁이만 달았더니 뭔가 허전해서 글루텐 조금 말아서 다시 투척

 

 

바로 시원하게 올려줍니다...

 

올리는 속도를 보니 또 고만한 싸이즈겠구나 하고 챔질해보니 엄청난 무게감이 느껴집니다...ㅠㅠ;;

 

한건 했구나 ...속으로 생각하고 피아노줄 소리 들으면서 조심히 끌어내니...뭔가가 없습니다..ㅎㅎㅎ

 

비늘이 하나도 없는  형어...ㅠㅠ;;

 

 

싸이즈가 조금 되어보입니다...

 

붕어 같았으면 돌감자님 깨워서 뜰채를 폈겠지만 ...^^;;

 

향어니 터져도 그만 ㅎㅎ

 

그냥 들어뽕하니 안터지고 올라왔네요....

 

손으로는 잡을수없고 수건을 이용해서 향어를 수감시킵니다...

 

 

이 놈의 향어가 마지막 생명체 였습니다....

 

 

그리곤 아침까지.......조용.....

 

 

 

 

 

 

물안개가 많이 피어 오르네요...

 

물도 따뜻한게 바깥온도와 확연히 차이가 납니다..

 

 

 

 

 

 

물안개가 너무이뻐서 돌감자님을 깨웁니다..

 

붕어 못봤으니 풍경이라도 봐야죠..ㅎㅎ

 

 

 

 

 

 

아침에 혹시모를 놈이 올수있다면서 미끼는 달아놔야 한다고 열심히 미끼달고^^

 

저는 그냥 지렁이랑 글루텐 짝밥던져놓고 따뜻한 방에서 누워서 휴식모드...

 

 

 

 

 

제자리에 찌가 올라온다면서 달려가 챔질했지만....배스...^^

 

다시 던져놔요...ㅎ

 

 

 

 

창문넘어 오월낚시터의 아침풍경 입니다...

 

몸도 눈도 피곤한데.....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허기가 느껴진다고 라면을 끓여서 국물도 마시고....^^

 

 

 

 

 

 

라면먹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보니

 

해가 완전히 떠서 또 더워지기 시작하네요 ^^

 

 

 

 

 

 

어제 고생고생 하면서 포인트에 대편성하신 돌감자님 자리...

 

잘 안보이는 밤에 수초에 바짝 붙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지금부터 어떤 생명체를 누가 먼저 잡아내나 점심내기 한판이 시작합니다...

 

치사하게 나는 4대 감자님은 8대...^^

 

 

 

 

 

저도 수초 사이사이에...4대

 

점심내기 했으니 미끼를 달아놔야겠죠?ㅋㅋ

 

 

 

 

 

수초밭에 특효약..^^

 

한번던지면 잔챙이가 덤지들지 않으며 밤세도록 놔둬도 됩니다..

 

 

 

 

 

오랜시간이 지나도 잔여물이 끝까지 남아있어야 글루텐의 효과가 크겠죠?^^

 

수초속에는 두바늘 합봉으로...

 

 

 

 

 

점심내기 자동빵을 기다리면서 방에서 낚시방송 시청...

 

이시간에 뭐가 나오겠어요....ㅋㅋ

 

 

 

 

 

5번째 커피....

 

아고 속쓰리...^^

 

커피 다마시고 조금 쉬다가 철수준비를 합니다...

 

 

 

 

 

 

 

어제 나와준 오월낚시터의 생명체들....

 

저놈의 형어 때문에 깜짝 놀란거 생각하면 아직도 심장이 벌렁 벌렁...^^

 

 

 

 

 

첫수에 이놈이 놀래키더니...^^

 

아주 익살스럽게 생겼네요

 

 

 

 

 

사진찍고 모두방생.....

 

더커서 나와도 좋지만  어찌됐든 나와줘서 고마운놈들...집으로갓!!

 

 

 

 

 

왼쪽이 우리가 하루 놀았던 좌대....

 

 

 

 

 

오월낚시터의 좌대들..

 

소나무 아래에 멋드러진 그림이 붕어는 안나와도 그만....

 

눈이 즐겁네요

 

 

 

 

 

철수중....

 

배위에서 한컷...~~ 고생하셨어요 돌감자님

 

 

 

 

철수준비 다하고 관리실에서 커피한잔 뽑아서(6잔째..ㅎㅎ) 나들이 형님의 충견 "백두"잠시 보고 서울로....

 

 

밤에는 파카를 입어도 춥더라구요...

 

방한장비 든든하게 챙기셔서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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