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마트에 갔다가 팔도에서 나온
도시락면을 봤다 물론 낚시하러가다가 ^^
도시락면 하면 딱 떠오르는것이 네모난 컵라면ᆢ
그런데 끓여먹는 라면으로 출시 ㅋ
한 보름전에 먹어본 도시락면 ᆢ
뭔가 계속 끌리는 맛
그런데 아직 마트에서 찾기어려운 라면
담배사러 갔다가 편의점에서 700원에
구입 ᆢ 마트에서는 5개짜리 2천원정도에 산거같은데 ㅋ
암튼 아직은 판매하는곳이 많지 않다
봉지개봉ᆢ
라면과 스프한봉지 끝ᆢ^^
면발은 사리곰탕면하고 비슷한 굵기
하지만 날라면으로 먹어보니 날라면은
역시 사리곰탕면이 우수함 ㅎㅎ
도시락면은 딱딱하고 별루다 하지만
끓여놓으면 무서운맛을 내는 놈
오늘 퇴근후 이놈먹으려고 맘먹을 정도로
뭔가 끌린다 ᆢ매운거없고 msg의 달달함도 크게 강하지 않고 이거 뭐~~지?
암튼 개인적으로 물리지 않을맛ᆢ
나이가 들면서 먹고싶은 음식이 점점
줄어든다 그런데 이놈은 자꾸먹고싶게
만든다
오묘한 국물맛도 땡김을 주지만 라면은
뭐니뭐니해도 면발의 상태가 가장 중요하다 얇은 면을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이 있지만 이 면은 사리곰탕면과 큰 차이가 있다 사리곰탕면은 천천히 먹다보면 어느정도 면이 불어버린다
그런데 도시락면은 더오래 불지안고 유지를 한다 면도 부드럽고 식감이 아주좋다
다만 한가지 흠은 사리곰탕면과 같이
양이 적게 느껴진다 ㅎㅎ
여성에게는 딱맞는 양일수도 있다
양이 작아서 그런지 자꾸 끓여먹는지 모르겠다 이라면을 기획할때 저 의도가
들어갔다라면 아마도 성공한 의도다 ㅋ
면이 쫄깃거리고 면겉면이 부드러워서
잘넘어가고 꺼끌거리지 않아서 정말좋다
기존의 라면을 먹을때 면이 퍼석거리는걸
느낀사람이라면 이라면으로 바꿔보시길 ㅋ
라면을 즐기는 방법중 개인적으로 최고로
치는 더블 탄수화물 ㅋ 찬밥위에 국물없는 라면 올려서 밥싸먹기 ᆢ
라면의 밀가루 비린내와 찬 쌀밥의 조화는
정말 최고 ᆢ ㅋ
러면의 비린내를 즐기는 또하나의 방법은
돌돌 말아서 라면국물기를 날려버리고
면을 식혀서 입으로 넣는방법이다ᆢ ^^
면이 얇은 라면은 몇번의 젖가락질에
면이 바닥난다는점 ᆢ ㅋ
두개 끓이면 많고 결국 아쉬움을 달래려
찬밥을 만다ᆢ
쌀알의 꼬들거림과 부드럽고 짜쪼름한
면발의 맛ᆢ 양이 작은 라면이라 계속 땡기는 끓여먹는 도시락면 강추가 아니라
꼭 한번 먹어봐야할 라면입니다
저는 이미 한박스 확보한상태ᆢ ㅋㅋ
쏱아지는 라면 시장에 잔잔한 돌을던지
팔도 도시락면 나한테는 지금 최고의 라면임 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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