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당붕어 낚시사랑

 

수도권 근처 경기도낚시터인 반도낚시터에서

하룻밤 재미나게 손맛 찌맛 보고 왔습니다

나루예전자탑의 환상적인 찌올림도 원없이 봤습니다

 

 

 

 

 

5월달 징검다리 연휴인데

낚시를 못갔습니다

근처에 사시는 나들이 형님도 낚시를 못가서 손이 근질근질 하신가 봅니다

반도에서 손맛이나 실컷 보자고^^

 

 

 

 

나들이 형님은 가게 일 보시고 저녁에 들어오신다고..

낚시 가기로 결정 했으니 저는 일찍 들어가서 자리잡고 붕어 손맛을 보기로 합니다

 

 

 

 

오늘은 이놈으로 붕어를 타작하려고 합니다..

물방개...1개와

테스트할 찌 (장찌) 1개를 사용합니다

 

 

 

 

채비 다시하고 미끼 준비하려는데

여기 저기서 붕어를 걸고 손맛을 보시는 그림이 많이 목격됩니다

이거 이거 낯에 잘 나오다가 밤에는 안나오는거 아니야?

 

 

 

 

 

오늘 사용할 미끼도 만들고...

글루텐은 쐬주잔으로..한컵씩 자주 만들어서 씁니다^^

 

 

 

 

중후한 찌올림을 보려고

목줄도 길게 길~~게

 

 

 

 

미끼 던지고

붕어 올때까지 기다립니다

 

부자 지간에 낚시를 같이 한다는건 좋은거죠...

아버지 한수 아들 한수 오늘의 장원 조사님들 이십니다..

낯부터 새벽 1시까지 엄청난 붕어의 손맛을 보시고 가셨습니다

 

 

 

 

물론 저도 낯에 손맛을 많이 봤습니다...^^

이놈들 어찌나 이리 저리 째던지..

정확하게 훅킹이 안된 놈들은 전부 떨구고...

 

 

 

 

오른쪽 방가로 에서도 연신 붕어를 잡아내십니다

낯에 잘나오니 좋기는 한대

밤에 안나올까봐 또 걱정도 됩니다...^^

 

 

 

 

 

낚시한 방가로..

8당이라 8번인건가요?ㅎ

 

 

 

 

왼쪽 오른쪽 낚시대가 정신 없습니다

 

 

 

 

 

비가 온뒤 날이 흐린 상태에서 도 손맛을 보내요

 

 

 

 

 

방가로 입구에서 낚시할 자리가 좁아서

확장했네요..^^

챔질 타임 빠르게 잡으시려면 앞으로 당겨 앉아야 합니다..

 

 

 

 

커피한잔 마시러 매점으로 가는길...

야채를 골고루 많이도 심으셨네요..

 

 

 

 

이번에는 아드님이 또 한수 하시고..

어찌 10분에 한마리씩 잡아내는지....ㅎㅎ

 

 

 

 

 

나이가 많은 반도 지킴이..

현재 임신중이라 몸이 무겁네요...^^

 

 

 

 

 

매점에만 들어가면 반사적으로 커피 자판기를 누르시는

반도 사장님..

역시나 매점으로 들어가니

커피 자판기 버튼을 누르시고 ㅎㅎ

하루에 20잔 정도 드신다고 합니다

 

 

 

 

 

저 또한 하루에 10잔 이상 마시다가

요즘은 하루 3~4잔 마십니다

 

 

 

 

 

커피 들고 느티나무 아래에 앉아

남들 붕어 잡는거 구경하는 것도 좋네요...

 

 

 

 

요새 어디가나 선불이죠...

 

 

 

 

차에 있는 낚시짐 정리를 간만에 하고

쉬엄 쉬엄 밤이 되기를 기다립니다

 

  

 

 

어둠속에서의 전자탑 찌올림...

이건 중독성 있네요..

오늘도 멋진 찌올림 볼수 있을런지..

 

 

해가지고 붕어 입질이 아주 깔끔해졌네요...

아주 쫘~~~악 올려줍니다

 

 케미달고 몇마리 잡고 9시조금 넘어가니 말뚝입니다

잠시 2시간 정도 전체적으로 조용합니다..

 

 

9시경 나들이 형님께 전화가 걸려옵니다..

조금 늦을거 같다고...

 

피곤하신 하루를 보내셨으니 차라리 집에서 한숨 쉬고

새벽에 오시라고...ㅎㅎ

 

11시 넘어서 입질이 활발해 집니다..

여지거기 물가르는 낚싯대 소리..

 

새벽 3시까지 원없이 놀다가 방가로에 들어가서

잠시 잠을 청했습니다..

 

 

 

 

 

 

새벽4시에 들어오신 나들이형님도

붕어 손맛을 톡톡히 보셨네요..

 

옆자리에서도 계속 붕어가 나오고..

 

 

 

 

오른쪽 에서도 계속...

붕어가 미쳤나봅니다...

 

 

 

 

 

나루예 전자탑 사용법을 알려주려 돌감자님도 오셨네요..^^

반도 낚시터 지금 이벤트 합니다.^^

 

 

 

 

 

얼큰한 된장찌게로 아침을 ...

 

 

 

 

손맛도 실컷 봤겠다..

철수할 시간이 되었네요

 

 

 

 

 

낚시대 부러지겠습니다..

향어인가요?

한번 가봤습니다

 

 

 

 

헬리콥터를 잡은건가요?ㅋㅋ

 

 

 

 

붕어네요..

씨알도 좋군요

 

 

 

 

연질대로 아주 진한 손맛을 보신다고 아주 좋아 하십니다

옆에계신 노조사님이 뜰채로 도와 주신다고 오셨는데

이미 담으셨네요^^

 

 

 

 

집안 행사로 준비할게 많아 새벽에 와서

많은 손맛은 아니지만 몇마리의 붕어로 손풀이 하신 나들이 형님..

딱 한마리만 더잡고 가자고...ㅎㅎ

결국은 성공 하셨습니다

 

 

 

 

붕어색깔이 아주 이쁘네요..

물 온도가 좋아서 째는맛이 아주 그만 입니다..

밤에 엄청난 찌올림에도 헛챔질이 많이 나왔습니다

 

가벼운 채비 무거운 채비 두가지로 공략 하는것도 좋은 방법일거 같네요..

붕어입질 그때 그때 다른 힘든 붕어낙시...

양어장 낚시는 정답이 없는거 같네요..^^

 

 

 

 

낚시를 마치고 집까지 25분 걸리네요..^^

집에서 가까워 남양주 쪽으로 손풀이 낚시를 자주 가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