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하다보니깐 조행기가 살짝 늦은감이 있습니다^^

 

참고만 하세요..

 

 

 

                                                                     그동안 여기저기 다니면서 모아본 동영상 입니다

 

 

 

 

 

11월 여기저기서 납회를 다 마치고 올해의  마지막 출조라고 생각하고 목요일 부터 송산리로 ~~



현장에 도착하니 3일째 낚시를 하시고 계시는 분들이 계셔서 조황 확인해보니 3일동안 4분이 잡으신 생명체는 발갱이1마리 누치2마리가 전부라 하네요

(물미가서 어망을 꺼내놓은게 왜그렇게 웃긴지 사진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뭘~잡아봤어야죠^^)

 


물이 빠지고 차오르기를 반복하더니 계속 물이 빠지네요^^ 이~~그




 매점앞 연밭포인트는 조사님들이 외면해버렸네요 붕어얼굴 보기 힘든곳인데 사람도 없군요..ㅋ 




 3일간 낚시하신 분들은 낯에는 주무시고 술한잔들 하시고~~밤에만 집중적으로 했다고 합니다만 ...조과가 ㅎㅎ




수상스키 뒷편은낚시를 못하게 하네요...



한번쯤 올릴만도 한데 까딱도 안하네요...이곳 저곳 구경을 합니다
 

연안에는 낙옆들이 바닥을 메우고 있어서 이쪽 포인트는 아예 낚시를 안하네요
 

두더지가 방향을 잘못 잡았습니다 끝까지 가보니 돌계단 앞으로 갔네요 ㅋㅋ 반대로 거기서 나왔을까여?
 


물이 차오를것을 대비해서 뒤에다 받침틀을 땡겨놨지만 3일재 물이 계속 빠지기만 한다는~~ㅋ

수심은 1.3m정도


저도 4대만 ~~ 수심1.3m



계속 빠지기만 하네요...기대심리도 빠지고....그렇게 밤까지 계속 빠지고 ...

다른때는 빠지다가 밤이되면  다시 복귀가 됐는데....ㅠㅠ

늦은저녁 양평매장으로 귀가....

 


다음날 양평서 해지기전 북내개울로 출조를 해봅니다..

도착해서보니 조사님들이 아무도 안계십니다..느낌이 이상합니다..ㅠㅠ

늘 자리때문에 싸우던 곳인데...


 


 포인트 위에서 보니깐 바닥이 다보일정도로 물이 깨끗하네요 ㅎ 우짠지 사람이....없더라니.




최근까지 낚시를 한 흔적이 있긴한데...




 하류쪽으로 내려와보니 이쪽도 물색이 ...ㅠㅠ

그나마 수초쪽은 조금 아주조금 흐릿하네요..

 바닥이 보여도 이곳수심이 2m입니다  사진에 잘안보이지만 1m급 잉어 두마리가 유유히 돌아다니고 있네요^^




 더 밑으로 내려가 최하류 포인트에 도착해서보니 이쪽또한 마찬가지...



최하류쪽에서 낚시를 해봅니다^^
 


 붕어가 늦은 밤에는 나오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




사촌형도 야! 이런상황에서 고기가 나오겠어? 라고 말하면서도 혹시모를 입질을 기대하면서 장대로 수초앞을 노려봅니다 



 

수초가 잘~발달된 최하류 포인트 사진에서는 안보이지만 보트꾼 한분이 수초안에서 붕어를 몇마리 뽑아내고 있네요.. 

"싸이즈가 좋아여?"라고 물어봤더니 손바닥을 보여주네요...^^

그렇게 늦은시간까지 달달달~~떨면서 물속에 박힌 케미만 바라보다가 철수합니다

 

 

다음날

올여름에 잔챙이 손맛이라도 신나게 봤던 소류지로 들어가 봅니다...

 



최상류 수초지역(겨울철 얼음이 얼면 항상 구멍이 나있는곳)




제방에서 물색을 보니...아주 좋네요


 

 


제방쪽에서 자리를 잡고 어제 저녁에 만들어놓은 떡밥을 던져놓고 커피한잔하면서 주위를 들러봅니다 

 

 



제방에서 최상류로 가는길....

 

커피들고 이길로 분위기 잡고 걸어보니 바지에 남은건 온통 도깨비씨앗...ㅠㅠ

강인한 생명력을 과시한 잡초의 승리...내가 멀리는 못가도 제방까지는 씨를 이동시켜주마..ㅋㅋ

(뜯어내는데 한참걸렸네요ㅋㅋ)




묘지앞 포인트




최상류 포인트2번째골...



최상류 수초지역
 


하루전에 만들어놓은 비아글루딸기와 어분 불려서 만든것...

아콰텍을 물에 불려서 비아글루딸기로 점섬을 맞춰가는방식...좋더라구요

(12시간 숙성)



어분글루텐.....ㅋㅋ

정말부드럽고 글루텐기도 많이 남아있고 물속에서 테스트하니 집어도 될수있게 어분이 스스륵 녹아서 퍼지네요

 

낚시를 하고 있는데....

하고 있는데.....

 

ㅠㅠ

 

저수지 옆에 사무실이 있는데

그쪽에서 작업복 입으신분이 오시더니...

"잘나와여?"물어보시더니 올려름 가물었을때...수심이 20cm밖에 안됐는데....

그때 붕애들 빼고는 전부다 쌍끌이로 고기를 퍼갔다네요...ㅠㅠ

(우짠지 여름출조때 잔챙이만 계속 나오더니..ㅠㅠ)

 

그분도 낚시를 엄청좋아해서 낚시오시는 조사님들만 보면 말씀을 해드린다고 합니다...

 

 

잔챙이라도 잡을까?  말까?.....

고민고민 하다가.....

 

해가지기 전에  철수하여 삼겹살에 쓰디쓴 이름만 이쁜 이슬이를 퍼마시고 잤습니다...^^

 

정말 올해~ 저한테는 붕어보기 힘든 한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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