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누구나 알다시피 토종붕어 자원이 별로없다
대한민국 어디를가봐도 배스나 블루길이
판을 친다
그래서 붕어낚시패턴은 언제부턴가
다대편성이 기본이되는 대물낚시로 전환되고 있다
반면 대물낚시에 흥미를 못느끼는 분들은
관리형저수지나 양어장을로 빠져나가는 양극화 현상이 생겼다
갈수록 낚시금지구역이 늘어나고 붕어낚시하기가 점점 힐들어진다
그래도 붕어낚시 이건 끊을수 없는 취미다..
오늘은 붕어낚시를 할때 조금이라도 도움될 떡밥배합이다
배스의 눈을 피해
내 바늘앞까지 붕어가 올 확률과
바늘에 미끼가 붙어있을 확률을 올려주는
한방글루텐 떡밥배합이다
기존의 제품으로도 충분히 가능하지만
조금이라도 확률을 올리려는 분들은
한번쯤 따라해볼만하다
"일단 어분당고 만드는법"
자신이 선호하는 어분을 그릇에 넣고
떡밥봉지에 권장하는 물을 넣고 어분을 불린다
어분이 불면 손으로 만져봐서
어분 속까지 물을 먹었나 눌러본다
부드럽게 어분이 불었다면
이제 첨가할 것은 순도100%의 순글루텐을 넣어준다
그리고 골고루 석어가면서 치대준다
어분과 순글루텐으로 만든 어분당고다
시중에 판매되는 글루텐중 어분글루텐은 없다
그래서 만들어 쓰는거다...^^
낚시할때 글루텐이든 집어제든 항상 물속에
담궈보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내가 만든 떡밥이 물속에서 어떻게 변하는지
몇번만 치댄 어분당고
물속에 들어가면 글루텐이 확산되면서
먹기좋게 부풀어오른다
포테이토를 첨가하지 않아 확산이 제한된다
물바가지를 흔들어보았다
붕어나 잉어가 내가 만들어 던지
미끼앞까지 올 확률이 높다면 흡입시
바늘과 함께 딸려 들어가야 입질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글루텐 속에서 시간이 지나면 어분이 빠져나와서
집어가 되고 잔여분은 글루텐과 딱 붙어서
솜사탕같은 부드러운 형태로
유지가 된다 섬유질이 강해서
쉽게 바늘에서 이탈이 없으니
조금이라도 입질 받을 확률을 높여준다
대물낚시할때 한방을 노릴려면
집어와 바늘에 오래붙어있는
한방글루텐이 정답이 아닐런지
어분당고에 이어
글루텐을 더욱더 강화시키는
초강력 글루텐 만들기..^^
강력한 글루텐 두종류를 사용하고
순글루텐을 섞어서 초강력 글루텐을 만든다
글루텐 두종류를 떡밥그릇에 담고
순글루텐을 첨가하여
글루텐 성분을 올려주는 방식으로
한방 글루텐을 만들어보자
순글루텐 비쥬얼이다
저 가루가 물에 섞이면 솜사탕 처럼되는
그 순글루텐이다
딸기글루텐과 자색고구마글루텐을
넣고 (50cc 50cc) 순글루텐을 50cc넣는다
물을 붇기전에 골고루 섞어주고
물150cc를 넣어서 잘 비벼준다
순글루텐을 첨가하면 많이 치대지 않아도 된다
어느정도 숙성이되면 조금 떼어내어
바늘에 달때처럼 주물러준다음
물속에 담궈보면 먹음직스런 상태로 변한다
동영상에서는 촬영이 안됐지만
참붕어때 50마리가 계속 뜩어먹은 상태다
그래서 섬유질이 강해서
쉽게 먹이감 회손이 안된다
물론 저 속에는 바늘이 함께 붙어 있다고 보면된다
떡밥낚시는 믿음이 중요하다
바늘에 미끼가 떨어져서 입질이 없나?
뭐 그런걱정에 저무 자주 떡밥을 갈아주다보면
임질도 없는데 피곤한 낚시가 된다
한방글루텐은 많이 치대고 한번 던져서 입질이 올때까지
기다려도 되는 미끼다
순글루텐은 1kg에 15,000원이다
한봉지 구해서 가지고 다닐만 하다..
가뜩이나 입질받기힘든 붕어낚시
확률이라도 높여서 즐겁고 편한 낚시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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