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생각나는곳

다슬기가 많은곳

개야리...

올여름 휴가도 못가고

당일치기로 몇분과 물놀이를 갑니다

모두들 술을 좋아해서

간에 좋은 다슬기도 줍고 말이죠...^^

 

 

 

남양주에서 개야리까지 1시간 조금걸리는듯 합니다

개야리강가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텐트치고 야영하고 계시네요

모곡에 있는 강변입니다

우리는 조금 상류에 위치한 개야리로 올라갑니다

 

 

 

일행중 늦게 오신분들땜시

점심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오늘은 삼계탕에 낚시 떵어리 몇마리 넣고..

푹삶아서...몸보신을...^^

 

 

 

 

배고프고 술고픈 자들은 돼지갈비 꾸버서

일잔씩들 하시고..

 

 

 

 

이더위에 조금이라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닭삶는데 열중 합니다..

닭이 익어가고 먹을때되서

낚지투하...

낚지삼계탕....아주 좋아...ㅋ

 

 

 

 

돼지LA갈비를 몇판드시는거에요...ㅎㅎ

아주 맛나게 드시니 기분이 좋네요...

갈비 본살이라 사각거리는 돼지갈비의 맛...

돼지LA갈비...짱입니다

 

 

 

닭이 다익었나?

이제 본격적으로 시식...

 

 

 

낚지는 다 어디갔노?

닭은 안드시고 낚지만 고역하기 없깁니다..ㅎㅎ

닭도 쫄깃거리고...

배가 든든해집니다..

 

 

 

 

나그네 형수님과 처형...^^

퍽퍽살로 닭죽에 들어갈 고기를 발려내시는 두분

수고가 많으십니다

 

 

 

 

닭죽에는 역시 살이 들어가야 맛나죠...

 

 

 

 

배도 부르고 날시도 무지무지 덥고

이제 개울에 몸을 좀 담궈야 하는시간..

그런데 너무 더워서 엄두가 안납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발이라도 담궈줘야 물놀이 온거죠?ㅋ

 

 

 

 

이곳 펜션은 뭔가 특별한것이 있다

에어컨이 있는 펜션은 오로지 두개

그리고 당일치기로 놀다가던 1박을 하던

방가로가 있다

 

사진에 나온 가마솥은 무료로 빌려준다...

 

 

 

 

가마솥만 빌려주는게 아니라 냄비 후라이펜 밤그릇

식사라 수저 후라이펜 등등 원하는대로 필요한거 들고 가져다

사용하고 철수할때 설거지만 해놓으면 된다..^^

 

 

 

 

 

결론은 이곳으로 놀러갈때는 몸과 먹거리만 싸가지고 가면 된다는점..ㅎㅎ

뭐 이런곳이 있다냐 ㅎㅎ

 

 

 

 

 

방가로를 빌리면 냉장고를 임대 해준다..ㅍㅎㅎ

거기에 이해할 수 없는 것이 하나더 있다..

오른족 황토항아리속에 쌀이 있다

혹여라도 쌀이 모자라거나 안가져왔을땐

그냥 퍼다 밥해먹으면 된다..ㅎㅎ

주인장의 성격이 나오는 시설들..

그러다 보니 사람이 바글바글..

 

 

 

 

 

 

주차장이 있고 차대고 바로 방가로...

그리고 물가는 조금 걸어가면 다슬기를 맘껏 잡을수 있다

 

 

 

 

이동네 맥가이버로 통하는 주인장

번 돈으로 다시 오는 손님께 돌려주는 방식으로

펜션을 운영한다

입소문으로 퍼져서...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관리실에서 본 개울가의 모습..

차량진입이 가능하니 그리 멀다고 하기에는..ㅎ

 

 

 

자이제 썰은 그만풀고

우리도 물속으로 들어갈시간

 

 

 

 

많은 사람들이 조용한 강가를 찾아와서 피서를 즐기고 있다

수심이 완만해서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는 정말 환상적인곳

 

 

 

 

이렇게 아이 풀장도 만들어주고..^^

다슬기도 잡고 놀고..

 

 

 

 

나들이 형님 동심으로 돌아가 물속에서 수영중^^

동심이고 뭐고 더우면 아이나 어른이나 물속으로 들어가는건 당연지사...

 

 

 

 

어제 까지는 다슬기가 잘잡혔는데

오늘은 조금 덜나오는 상황

더워도 너무 더워 수온이 너무 올라서 일까요?

물이 미지근 합니다

 

 

 

물속에 야전침대 펴고 파라솔펴고

의자깔고 앉아서 노니 무더운 여름 시간가는줄 모르겠더라구요.

시원한 냉커피 한잔에 잠시 고생했던 지나날들이...^^

 

 

 

 

피래미잡겠다고 어항까지 놨는데

아쉽게도 포인트가 안좋아서 ㅎㅎ

한마리 들어가서 방생...

그냥 다슬기나 잡으셩...^^

 

 

 

 

차대고 바로 물가로 진입이 가능하고

텐트치고 놀기 좋은 홍청강줄기 개야리

한번쯤 아이들 대리고 갈만하죠?

 

 

 

이곳에 가서 편안하게 노실려면

기본장비는 가지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파라솔 의자 등등...

 

 

 

잠시잡은 다슬기..

오후에 해질때는 더 잘나왔습니다

다슬기는 유속에 빠른곳 보다는 느린곳에서

많이 삽니다 유속이 느린곳으로 다슬기 사냥을 하는게 포인트입니다

 

 

 

 

오늘 하루 형수님께 봉사한 나그네형님...^^

이제 편안하게 낚시 다니셔도 되겠습니다...ㅎㅎ

 

 

이곳 개야리는 꺽지랑 쏘가리가 많고

밤에는 미유기 빠가사리 메기등 잡고기가 많이 잡힙니다

민물메운탕 끓여서 천렵하고픈 분들은 이곳으로 가는게 정답...^^

 

강가에 타프나 텐트치고 노는건 돈을 안받습니다

펜션에는 공동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으니

강가에서 노시는 분들은 맘씨 좋은 주인장에게

잘 말씀드리고 사용하세요..^^

 

 

지난 여름 많은 분들이 공감해주신 개야리펜션 포스팅 구경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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