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 남양주 새말낚시터 붕어 잘나오네요^^

 

 

 

 

참새가 방앗간 지나 가다가 커피한잔 마시러 잠시 들린 새말낚시터...

이런 날씨에 낚시 할 생각은 도저히 엄두가 안나는데

낚시하시는 분들이 너무나도 신나게 붕어를 잡아 내시길래

낯낚시 안하는 저인데..

낚시를 하게 만드네요...^^ 

 

 

 

 

그래...

몇마리만 잡고 가자..^^

자리를 정하고 나니 앞에서 옆에서 마구 마구 붕어를 끌어냅니다..

어찌 저찌 붕어 손맛은 보겠구나 하고 채비정비...

 

 

 

 

 

받침틀 몸통 박고...^^

 

 

 

 

설치...끝...^^

 

 

 

 

낚시대 까지 펴고나니..

얼굴과 등에서 땀이 한사발 쏱아 집니다..^^

 

 

 

 

비가 오려고 구름이 많아 해도 없는데..

해드는 자리에는 조사님들이 안계시네요...^^

해 없어도 뜨겁죠..

 

 

 

 

오른쪽에 몇분 계시고

살림망 전부 담구셨네요..

 

 

 

 

떡밥 만들려다보니..

떡밥 그릇도 안가지고 왔네요

된장...

땀이 쏱아 지는데...ㅠㅠ;;

 

 

 

 

지하수로 물을 퍼올리고 있어서

무넘이로 흘러 나가는 물..

큰비가 한번 와주면 좋으련만...

 

 

 

 

평일인데 휴가때문에 조사님들 계속 들어오네요...

붕어 잘나오면 조사님들은 반드시 모이죠..^^

 

 

 

 

땀나고 짜증나고 미치겠지만

추운 겨울보다는 2천배 좋습니다..

추운건 질색..ㅎ 

 

 

 

 

남들 다 붕어 잡아내고 있는데..

외롭게 서있는 내 낚시대....

어서 일하자...일...

 

 

 

치어극복...떡밥..^^

밑밥용:보리+어분+글루텐 살짝..

미끼용:어분 겁나 불려서 글루텐으로 물성잡기..

 

 

 

 

 

그리고 스위벨채비..

스위벨은 노지용 5호 ㅎㅎㅎ

원봉돌채비로 맞췄다가 목줄 달아 오늘은 스위벨 채비로 공략 합니다..

짬낚에는 최고죠..^^

 

 

 

 

 

스위벨 원봉돌 채비.

늘 저러고 맞춰 다니다가

스위벨 채비가 필요할때 급선회 합니다

 

 

 

 

 

몇번의 밑밥질이 끝나자 바로 찌를 시원하게 올려줍니다..

헐...

잘나오긴 잘나오네요^^

 

 

 

 

집어가 너무 많이 됐나요?

옷까지 벗겨서 나옵니다..

쏘리...;;

 

 

 

 

힘이 어찌나 장사인지..

새말낚시터 최근에 가보신분들은 아실듯..

붕어들이 힘이 장사에요..장사

연신 붕어를 잡아내고 바늘 교체하고

붕어 잡아내고...

얼굴에 땀이 범벅입니다..;; 휴~~덥다...

 

 

 

 

벌써 미끼들이 훅줄었네요..ㅎㅎ

짧고 강하고 굵게...

1시간 동안 잼나게 놀았네요..

 

 

 

 

뜰채를 안쓰다 보니 몇마리 떨구고..

그래도 살림망에 붕어 몇마리 담궜습니다..

 

 

 

1시간동안 즐겁게 해준 붕어들..

 

 

 

 

약속 시간이 다되어 급하게 살림망 말리고

철수준비를 합니다..

 

 

 

철수 다하고 살림망 철망에 걸어놓고

샤워하고 나오니...

비가 오네요..ㅠㅠ;;

젖은 살림망 차에 싫고 오니 냄세가 진동..ㅎㅎ

 

밤낚시까지 못해서 아쉽긴 하지만

1시간동안 아주 신나게 놀다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