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붕어낚시 포인트☆여주 이포보 근처 피넛교

 

 

 

양평 붕어낚시 하면 몇군데 떠오르는 곳이 있지만

또 지금같은 배수기에 딱히 가서 밤낚시 할곳이 마땅치 않다

이포보 상류에 위치한 피넛교 포인트에서

몇몇 시간이 맞는 분들과 1박 낚시를 즐기고 왔습니다

 

참고로

양평 여주권 조행기 올라가면

낚시금지 구역 아니냐 진짜로 거기서 낚시할수 있냐 물어보시는데요...^^

낚시금지 구역 에서는 낚시를 안합니다^^

 

 

 

 

예전에 여주습지 낚시인들에 의해 낚금이 되었지만

바로 옆에 있는 피넛교 포인트에서는 낚시가 가능합니다..

간만에 보는 피넛교..

근데 왜 피넛+교인가요?

그냥 땅콩대교 라고 하지 ㅎㅎ

 

 

 

 

일명 땅콩대교 주변 포인트 전경 입니다..

저 멀리 여주 습지로 다리 공사도 한참이구요..

처음 이곳에 오신분들은 포인트 좋다고 벌써

자리를 찜 하시러 들 가시고...^^

 

 

 

 

감기몸살로 고생 하시다가

동생들 1박으로 낚시 간다하니

바로 짐싸서 달려오신 풍류님

출조이후 지금 현재 감기몸살로 이불속에서 계시는 ㅠㅠ;; 

연세도 계신데 날밤은 무리입니다...^^

 

 

 

 

댐사랑의 큰사랑님...

이 더운 날씨에...

대좌대 까지 펼치시려구요?ㅎㅎ

대단하십니다..^^

 

 

 

 

 

낚시는 자세라며

붕어 못잡아도 자신이 추구하는 낚시를 할때

그때 만족감이 더하다고..

그 와중에 붕어라도 만난다면 기분이 업되서

붕어낚시가 더욱더 재미있다는 ^^

 

 

 

 

 

출조 하실때 기본 15일이 아니면

출조를 안하시는 풍류님..

우리같은 주말 꾼들은 1박 낚시 꿈꾸며 사는데..

오늘은 짬낚시를 하신다고 편안하게 대편성 하신다네요 ㅎㅎ

1박 낚시가 짬낚시라뇨 ㅎㅎ

 

 

 

 

 

몇일동안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에 입원을

하고 오전에 퇴원하면서 연락이 된 이프로님..

출조 소식에 바로 뒤따라서 달려 오셨습니다...ㅠㅠ;;

퇴원은 낚시터로 해야 된다는

말도 안되는 지론을 펼치시고 ..ㅎㅎ

 

 

 

 

 

바로 가방들고 포인트 잡으러 빠른이동...ㅎㅎ

누가 말릴까요 저 형님을..^^

병원에서 죽만 먹으라고 했는데 오늘 어찌 낚시를 하신다고..

 

 

 

 

1년 365일 차에서 장비를 안내리고

항상 겨울장비 까지 몽창 싫고 다니시는 큰사랑님..

모두들 환자는 환자죠?^^

 

포인트가 맘에 안드시나요?

왜 대 펴시다가 접으세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긴대 보다는 짧은대 펼수 있는 곳으로

이동하신다고...;;

 

 

 

 

 

퇴원한 기념으로 힘이 있다는걸 보여 주겠다면서

큰사랑님의 대좌대를 번쩍 들고 포인트로 이사를 해주는 이프로님..

병원에 보험금 타러 들어간건 아니죠?ㅋㅋㅋ

 

 

 

 

 

이제 모두들 낚시할 자리를 정하셨으니

밤낚시할 준비를 열심히 하시네요..

오늘 바람이 왜 이렇게 부는 걸까요?

 

남한강 본류와 만나는 지류에서 오늘 어떤 결과물이 나올까요..?

붕어 안나와도

물이 많은 곳에서 찌만 봐도 좋을 그런 그림입니다

 

 

 

 

 

땅콩대교옆 짧은대를 펼수 있는 곳에서

뒤늦게 대편성을 하시는 큰사랑님..

저 자리가 동자게의 마당 이였을줄....알았다면

저 고생을 안하시는건데..ㅎㅎㅎ

 

 

 

 

 

가장늦게 남는 자리에 저도 5대 폈습니다..

20대 부터 40대 까지...골고루

 

 

 

 

바람만 안불었어도 9대를 펴볼까 했는데..ㅎㅎㅎ

 

 

 

 

불필요한 뭉치는 탈거...^^

가방속으로 다시 들여보내고..

 

 

 

 

자..이제 모든 준비가 완료..

간만에 물가에 나오니 좋습니다

고향에서 즐기는 붕어낚시 조금 더 기대가 크죠...^^

잔챙이 잡다가 덜~~컹 하는 일도 빈번하니 오늘 또 한번 속아보겠습니다

 

매주 붕어 한테 속고

주변 지인들에게 속고

날씨에 속고..

 

붕어낚시는 속고 속이는 건가요?ㅎ

 

 

 

 

 

오늘 지렁이 외바늘로 딱 한마리만 잡고 주무신다고

열심히 외봉으로 교체중이신 큰사랑님..

올봄 양평에서 4짜 잡으시고

양평권에 푹빠지신...ㅎㅎ

사무실에서 40분도 안되는 거리에 노지터가 지천에 있으니

양평권 벗어날 이유와 명분을 아직까지 못찾고 계시죠ㅎㅎ 

 

 

 

 

계속 기침과 호흡기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동생들과 낚시가 하고싶어서

장비도 제대로 준비 못하시고 고생하시는 풍류님..

이날 바람불고 기온이 뚝 떨어져 감기가 확들어서 고생하시네요 ..;;

 

 

 

 

고생 스러워도

본인이 좋으면 아무 상관 없다고

아무 신경 쓰지말고 오늘밤 잼나게 낚시하자고

동생들 맘까지 편하게 해주시는^^

 

 결국 동생들 커피 타주시고

새벽에 라면 끓여 주시고..

아~고 변원비 청구하세요 풍류형님....^^

 

 

 

 

아는 사람 다 알고

모르는 사람도 다아는

어복많은 이프로님..

 

퇴원할때 의사 처방전 가지고 오셨다고..

낚시터가서 붕어 몇마리 잡고 엔돌핀 나오면 완치가 된다나요?ㅎㅎ

암튼 못말려요...^^

 

 

 

 

 

 

병원에서 조행기만 죽어라고 보셔서

근질거렸을 저 손...ㅎㅎ

채비도 다시하고 다대 편성도 하시고..

케미 꺽고 엔돌핀 많이 뽑으세요...

 

 

 

 

 

오늘 바람이 왜이렇게 부는지...원

물이 울렁거려 어지럽네요...^^

포인트는 자리는 보시다 시피 편안합니다

 

 

 

 

 

많으 분들이 낚시를 하셔서

신장로도 생겼구요..ㅎㅎ

 

 

 

 

 

지난번에 잠시 들렸을때 낯에도 곧잘 나오던 곳이니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지렁이 몇마리 끼워 보고 찌맛이나 함 봐볼까요?

 

 

 

 

 

밤에는 지렁이 8마리씩 달아서 한방 노려 보구요..

낯에는 한마리식 끼워서 던져 봅니다..

나오든 말든요...^^

 

바람불고 너울져서 찌 보기도 그렇네요..

낯낚시 정말 싫어요...^^

 

 

 

 

혹시나 이곳을 찾으려는 분들이 궁굼해 할

포인트 주변 몇컷 준비했습니다..^^

 

일단 주차장은 1억대 가능...^^

 

 

 

 

차에서 바라본 포인트...

그리 멀지 않죠?

거의 차 대고 20보 정도....

 

 

 

 

땅콩대교 기준으로 상류 포인트와 하류 포인트가 있습니다

우리 일행이 앉은 포인트는 해넘어 갈때 눈이 펴안하구요

건녀편은 아침에 해를 등지고 낚시를 할수 있으니

선택은 자신의 낚시 취향에 맞게 자리를 잡으시면 됩니다...

 

 

 

 

차대고 바도 옆에 텐트를 치면 편안할 장소..

 

 

 

 

그리고 땅콩대교에서 바라본

상류쪽 포인트 입니다...

몇분이 낚시를 하시고 계시네요..

밤에 몇분이 더 들어오셨구요...

 

상류쪽은 차대고 바로 포인트가 많죠...^^

 

 

 

 

 

오늘 출조는 미리 약속된거도 아니고

급하게 오게되어서 먹거리는 하나도 없습니다

오로지 커피와 라면뿐...^^

하여 5분거리도 안되는 곳에 식당촌을 찾았습니다

(천서리 4거리)

 

 

 

 

갈비탕으로 통일했는데..

이프로님은 퇴원하고 죽을 먹어야 하는데..

어쩌나?

 

입에 넣고 이빨로 십으면 죽되는거 아니냐면서

갈비탕 한그릇을 뚝딱...ㅎㅎ

명분 갖다 붙이기 대회 있으면 무조건 1등 입니다...

정말  이  프로시네요 ㅎㅎ

 

 

 

 

저녁을 해결하고 돌아와

케미를 꺽고 밤낚시 시작...

 

지금 여름인데...

모두들 겨울 파카에 솜바지 입고 낚시 하고 계십니다

차에 있던 파카가 여유분이 있어서 다행이였습니다..^^

 

 

뭐 언제나 그렇듯...

케미꺽고 부터 시들 해지는것도 붕어낙시죠...ㅎㅎ

1시간...

2시간...

갈수록 기대감 최하락세...

 

몇시에 붕어 나온데?

8당한테 물어오면 그냥 못들은척 합니다...ㅋ

그걸 알면 제가 이러고 있겠어요?~~~~

 

 

얼마후...

 

여기도 빠~~가

저기도 빠~~가

 

새벽으로 넘어가는 시간...

뭔가 푸드득 정적을 깨면서...붕어~~다.....!!

하지만 수염달고 나온...잉어 애들..

 

그리고 얼마후 붕어들의 습격...

큰붕어 였으면 좋으련만..

잔챙이들의 습격...^^

 

조금 손맛좋은 놈들도 나오고...

4칸대에 걸맞지 않은  쑥스러울 정도의 붕어도 붙어 나오고...ㅎㅎ

잔챙이들의 습격에 모두들 고생들 많은 하룻밤 이였습니다..^^

 

 

 

 

 

여름 밤낚시는 7시간정도 밖에 못하죠...

아쉽지만 해가 뜨면서 철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땀흘리면서  철수 하면 더 서럽자나요..ㅎ 

 

 

 

 

 

가장먼저 대를 접으신 풍류님..

봉투 들고서 여기저기 쓰래기 수거 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시네요...

 

 

 

 

저도 더 늦기전에 붕어 사진 찍고 철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작지만 붕어는 이뿌네요...^^

저런 체고의 붕어를 만지고 싶어서

양평권 낚시를 많이 하게 됩니다...

 

 

 

 

 

최근에 메타권 잉어들이 산란을 하는통에...

정신이 없었는데...

아직가지 산란중 입니다...^^

 

 

 

 

 

배스가 많은곳에서 잘도 살아남는 놈들..

그냥 무지 이뻐보입니다...^^

잘가시고...

 

 

 

 

너도 잘가시고....

 

 

 

 

가장 좋아하는 붕어의 체형...^^

이런놈이 월척급 되면 힘이 장냔이 아니죠..ㅎㅎ

몇번을 더 매만지다가 보내줍니다....^^

 

붕어를 보내고 철수해서

양평에서 아침식사를 한뒤

국수리 포인트에 잠시 들려서

붕어가 잘나왔는지 들려 보기로 합니다..

 

 

 

 

지난봄 많은 붕어를 쏱아냈던 국수리 포인트

4짜부터 허리급까지..

많이 나왔지만...

 

 

 

여름에는 잔챙이들만 나온다고 하네요...^^

 

몇일전에는 월척급 두마리를 잡고

재미보신 노조사님이 다시 왔지만

어젯밤에 뼘치급 몇마리 손맛보고 이제 철수를 한다고 합니다...^^

 

 

어딜가나 물없고 덥고...쉽게 지치기 쉬운 날씨 입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건강한 낚시 하세요~~

 

 

 

땅콩대교 가는길: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당남리 295-12

 

 

 

 

국수리 포인트 가늘길: 경기 양평군 양서면 복포리 13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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