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맛없던 주말 점심   청학리 배달음식 잡지를
보다가 호텔급 돈가스를 만들어판다는 문구에
전화기를 들었는데  전화번호가 없다 ㅋ
된장 광고는 왜한건지 ㅋ  네이버 검색해보니
청학점 알려주는거보니 체인점인걸 알고ᆢ

주문하고 도착한 왕돈가스



국수나무 청학리점 전화번호
031  821  9865 



호텔급 돈가스 시식해보자 ᆢ
흠ᆢ
도시락 배달을 하려니 수증기에 튀김옷이
축축해졌다  ᆢ
이게 돈가스?ㅜㅜ  도시락 뚜껑을 타공
해서 공기가 통하게 해야지 라는 짜증나는 생각
을 해본다



바삭한 튀김옷에  부드럽고 쫄깃거리는 돼지고기를 상상하게 만드는 사진

허나 식감은  질축질축ᆢ 아 된장


소스는 찍먹으로ᆢ

돼지고기는 깨끗해보인다   고기는 호텔급인데
튀김옷은 여인숙급이다 호텔급과 여인숙급의
절묘한 조화를 이룬 맛?  결국 한층도 못먹고
식사끝ᆢ

돈가스 만드는 사람은  이렇게 돈가스가 눅눅해지는지 모를거다 돈가스 튀겨서 도시락에
밀봉했다가 먹을일이 없을테니 말이다 ㅋ

돈가스 장사를 하는 점주들이 이글을 본다면
배달해도 바삭거리는 돈가스를 위해 개선을좀 하셨으면 좋겠다  ㅋ

14000원 깔끔하게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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