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권 붕어낚시 포인트중 가장많은 조사님들이 찾았던

상백리 포인트...

초겨울날 붕어는 나올까?

오늘 또 무식하게 뜬눈으로 해가 뜰때까지

빡시게 낚시를 해보자...

 

 

상백교 포인트중 섬으로 들어갔습닏다..

섬 수로에는 붕어들이 바글바글 거릴꺼 같지만

배스도 안치는 것이 왠지..기분이 ㅋㅋ

 

 

 

 

안쪽 수로보다는 본류권과 만나는 포인트가

좋을듯 하여 이쪽에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폅니다

 

 

 

 

차대고 바로 포인트...^^

긴대보다 짧은 낚시대에 수심이 깊어서

오늘은 짧은 낚시대로 편안하게 낚시를 해보려는데

과연 편할지..

 

 

 

 

차에서 7보정도....

이정도면 날로 먹는 포인트 맞죠?ㅋ

 

 

 

 

 

낯에는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확고한

신념...ㅋㅋ

전자케미를 켤때까지 찌도 맞추고 시간을 보냅니다

연초를 끊고 전자담배로 갈아탄지 4주...한달이 다되갑니다

 

 

 

 

 

 

밧데리가 라이터가된 지금..ㅋㅋ

밧데리 없으면 담배도 못피우니

꼭 챙겨 다닙니다

 

 

 

 

 

겨울인지라 해가 일찍 넘어갑니다

잠시 갈대밭과 포인트 구경을 하러 마실갑니다

 

 

 

 

 

갈색과 푸르름의 조화...

 

 

 

 

 

오늘 함께한 태공준...

마실가자 쭌~~~

 

 

 

 

커피한잔 마시고....^^

 

 

 

 

갈대밭은 왠지 감성이풍만 해지지만..

겨울이 시작됨을 알려주기도...

암튼 모든 눈길 돌리는 곳마다 갈대가 무성합니다

 

 

 

 

 

가을까지 자리다툼이 심했을 포인트들...

이젠 한산하기 까지 합니다

 

 

 

 

 

도저히 자리잡기 힘든 상백리 수로 포인트에도

낚시하시는 분들이 안보입니다

겨울은 겨울인가 봅니다..

 

 

 

 

감성이고 나발이고 밥이나 먹으로...ㅋㅋ

 

 

 

 

이른 저녁을 먹고 밤낚시 준비를 합니다

 

 

 

 

전자케미 밧데리 어차피 하룻밤 쓸거..

미리 밝혀서 끼워둡니다..

 

 

 

 

 

미끼를 만들 물도 취수기로 편안하게 공수하구요

요거 사용할수록 물건 입니다..

 

 

 

 

해가 넘어가면서 급하게 기온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급변할수가..

보일러 가동....

 

 

 

 

하루 두갑피웠고 낚시가면 3갑 피웠던

골초가 이거로 버티는거 보면 기특한 물건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지난번에 출조할때 썻던 311밧데리는

한곳에 잘 보관해서 모아둡니다...

나중에 충전해서 다시 쓸예정..^^

리튬이온이라 충전이 가능한거 아시죠?

 

 

 

 

 

 

어분으로 집어할 목적으로 두번씩 던졌고

이젠 순글루텐을 섞어서 어분글루텐을 만듭니다

어분 글루텐은 반드시 풀어지면서 심쪽에는 글루텐 성분이

바늘을 감싸고 있어야 효과가 좋습니다

 

기성품중 그냥 머시멜로우처럼만 되는 어분글루텐은

쫌 아닌듯..ㅋㅋ

 

 

 

 

 

 

서리가 텐트를 뒤덮고

낚시대 까지 꽁꽁 얼려버리는 시간

 

 

 

 

 

옆자리에서 추위와 싸우고 있던

태공준이 가져다준 선물...

밀크커피....^^*

 

 

 

 

 차량넘버 31x5가 물가 바로 옆에서

차량시동틀고 새벽타임을 조지고

승질나서 죽다 살았다...

 

결국 아침장이고 뭐고 옆자리의 무식함에

싸늘한 아침을 맞는다...

 

낚시를 다니지 많아야할 인간들은 안다니는게

주변 사람들 도와주는 거다.. 

 

자기 따뜻하겠다고

주말만 기다려온 주말꾼의 밤낚시를 조지는

개쌍놈,,,

 

 

 

이렇게 고드름까지 얼정도로 추었던 지난밤...

시동걸고 잔 그 비매너 인간때문에 더 춥다...

붕어 안나와도 찌불보는거 좋아하는 나인데...

2x9=

 

 

 

 

이렇게 1박낚시가 끝나간다...

 

 

 

 

 

태공준의 자리에서도 아무런 소식이 없었다

 

상백리 수로 전체에 낚시하시는 분이 없었는데

왜 그많은 포인트 다 냅두고 우리 옆자리에

기어들어와 개쌍지랄을 했는지 그 미친놈이 원망 스럽다...

 

 

 

이렇게 또 한주가 지나간다...

이제 몇번의 출조만 남았는데...

다음에는 붕어 못만나도 좋으니 옆자리에 아무도 없는 곳으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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