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3월 11일 토요일

이스케이프코리아 시조회가 청평댐 붕어낚시 포인트인

미사리 포인트에서 1박낚시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평 여주권 포인트는 물질이 심하게 이루어지고

또 많은 조사님들이 봄 붕어를 잡으려고 출조를 많이해서

자리 잡기도 힘든상황...^^ 

 

 

 

 

청평댐에서 물미포인트 다음으로 붕어낚시를 할수있는

#미사리포인트 전경 #

지금 청평은 만수위라 미사리 포인트 전역이

낚시를 할수있다

 

미사리포인트는 본류랑 직접연결된 수로와

왼쪽 공사현장이 보이는 둠벙포인트

두군데로 나눈다..

풀이 올라오고 논농사를 지으면 둠벙 포인트는

한두 자리밖에 낚시를 못한다..

지금은 뭐 둠벙전체가 포인트다..

 

 

 

 

 

여기가 본류수로..

부들이 올라오면 짧은 낚시대로

붕어손맛을 볼수 있는 포인트

뭐 아시는분 아시고 모르시는 분 모르시지만

청평댐 붕어잡기는 힘듬...ㅎㅎ

수도권 한방터라고 보시면 될듯..

 

 

 

 

 

 

이쪽이 둠범 포인트

한눈에 봐도 보이지만 논을 끼고 자리를 잡아야 하기에

이시기에만 편안하게 낚시를 할수있는곳..

 

 

 

 

붕어여신님...

밥하고 전부치고 봉사를 해야 하기에

본부석과 가까운 곳에 텐트치고 낚시대를 폈습니다

누구나 수초가 많은 곳에서 낚시대를 펴고 싶겠지만..

하루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둠벙 최상류...

부들이 삭아서 누워있는 상황

군데 군데 자연적으로 생긴 구멍에 찌를 세운분 누규?ㅋㅋ

 

 

 

 

 

저도 본부석과 가까운 곳에..

6대의 낚시대를 폈습니다..

 

 

 

 

수초 작업 안하고 그냥 보이는 수초 사이에

찌를 세우고 밤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수심은 90~1m

 

 

 

 

본부석에서 호출이 옵니다..

간식을 먹으라는...^^

 

 

 

 

붕어여신님이 맛난 파전을 해서

간단하게 이슬이 하실분 하시고..^^

 

 

 

 

 

노지에서 맛없는 음식은 없죠..^^

 

 

 

 

 

 

본부석에서 바라본 미사리 포인트..

철골이 올라가고

포크레인이 쿵쾅거리고..

뭐 호텔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호텔이 완공되면 둠벙 포인트는 낚시할맛 안나겠죠?ㅋㅋ

 

 

 

 

 

 

파전먹다가 점심시간이 되서

바로 연장전으로 점심을 먹자고..ㅎㅎ

대단들 하셔...^^

도축하자마자 썰어온 삼겹살...

시원한 곳에서 하루숙성시킨 처음 맛보는 상태의

삼겹살...

 

 

 

이구동성으로 이런 삼겹살은 처음 먹어본다는...말

먹어보니...흠.....최고였슴돠..

삼겹살을 안먹는 바다하늘산 형님도 많은 삼겹살을

드셨으니..맛나는 건 확실.. 

 

 

 

 

 

수로와 둠벙이 만나는 지점에

율아빠님 자리잡고...낚시대를 펴는데

공사현장에서 모래가 쓸려 내려오고

참 정신없는 포인트 입니다..ㅎㅎㅎ

 

 

 

 

 

전날 들어와서 밤세 꽝치고

자리를 살짝 옆으로 튼..제이크325님..

여지없이 두번째날도 꽝..ㅎㅎ

 

 

 

 

점심 다 먹이고 뒷마무리 까지 다하시고

붕어여신님도 낚시할 준비를 합니다..

 

 

 

 

 

조금 늦게 도착한 하늘낚기님..

내 옆에서 자리를 잡는데..

뭔 하루살이들이 이리 꼬이는지..ㅎㅎ

암튼 초여름 날씨를 느끼는 봄날입니다. 

 

 

 

 

낯에는 낚시 할맛이 안나니

미끼도 안던지고 그냥 자리에 앉아서

담배만 피우는중...

 

 

 

 

해가 지기전에 미리 고사를 진행합니다..

전부 배들이 불러서 저녁은 초저녁 타임 노려보고

한가할때 먹기로...^^

 

 

 

 

어복보다는 올해 한해 안전하게

출조들 하시라고 용왕님께 제사를 지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용왕은 짠 바닷물에 계신거 아닌가요?ㅋㅋ

 

 

 

 

 

 

낚시박람회 다녀오시는 분이 계셔서

고사가 조금 늦어집니다..

 

 

 

 

 

처음 답사할때는 이 밭에 본부석을 차릴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피해가 될수 있어서 좁고 비탈진곳이지만

논뚝 트렉터 진입로에 차렸습니다..

 

 

 

 

 

이스케이프 코리아 회장님부터 (쥴리어스) 용왕님을 모십니다..^^

 

 

 

 

간만에 얼굴보고 만나서 모두 즐거움이 입가에 표현됩니다 ...^^

 

 

 

 

제이크 325님...그리고 직원분들..차례

 

 

 

 

낭군님이신 찌발이님 차례에 붕어여신님 찍사놀이도 하시구요..^^

 

 

 

 

ftv어리로 출연진중 한명이시죠

찌발이님...용왕님 뫼시고요...^^

 

 

 

 

ftv어리의 막내...강신일님..

이렇게 간단하게 고사를 지내고

저녁시간에 만난것을 약속하고

모두 낚시하러 각자의 자리도...

 

 

 

 

용왕님이 얼마나 많은 붕어를 보내주실지..

사실 이곳 청평은 3월달에는 낚시하러 오면 안되는 포인트죠..^^

조금 이르다는 겁니다..

4월달부터 5월달....까지 산란피크..

산란피크라해도 다른 남쪽처럼 살림망 가득 잡는 곳은 아니구요

밤셈낚시해서 3마리보면 장원인 그런곳입니다

 

하지만 한마리의 월척을 잡아도...

대한민국 최고의 붕어를 잡는 것이니

가치는 틀리다고 봐야죠..^^

붕어낚시꾼 한테는 어디서 나오든지  붕어가 최고입니다...^^ 

 

 

 

 

 

낯에는 초여름처럼 덥다가

해가 넘어가니 바로 늦가을 날씨로 돌변 합니다

텐트와 보일러 난로는 6월달까지 가지고 다니셔야

낭패보는 일이 없습니다..

 

 

 

 

산자락넘어 해가 넘어가니 정말 춥네요

아직 본부석까지는 해가 비추는 상황..ㅎㅎ

 

 

 

 

 

저 쪽 건너편이 포인트인데

오늘도 저 건너편에서 붕어가 나올거라 확신을 합니다

하지만 물이 있으면 붕어는 어디든 나오겠죠?

제자리로 돌아와 낚시할 준비를 합니다..

 

 

 

 

점심점에 포인트에 도착했지만

해가지는 이시간 에서야 미끼를 만듭니다

오늘도 밤에는 아주 심한 추위가 예상되니

한번 던져놓고 입질이 올때까지 기다릴수 있는

한방글루텐을 만듭니다..

일명 순글루텐을 이용한  어분글루텐...^^

 

 

 

 

숙성어분을 한번써봅니다..

우선 어분을 물에 불려줍니다..

물도 차고 기온도 차서..10분이상 불려줘야 합니다

어분의 물성은 2:1 어분이 2컵이면 물이 1컵 들어가야 합니다

모든 어분의 물성은 2:1 입니다...^^

저 떡밥 그릇에 들어간 물은 2컵...

순글루텐 물성까지 함께 넣은거죠...

순글루텐 물성은 1:1

어분이 불면 순글루텐 1컵을 넣을 예정입니다..

 

 

 

 

어분이 어느정도 적당히 불었지만

아직 덜불었습니다..

손으로 주물러 주어 시간을 단축합니다..

 

 

 

 

 

순글루텐 1컵을 뿌려주고 골고루 섞어줍니다

처음에는 물성이 많아 보이지만

순글루텐이 물을 먹으면서 금방 떡밥이 뻑뻑해집니다..

 

 

 

 

 

한방글루텐을 만들어서 치대지않고 바로 물에 담궈주면

위 사진(아래)처럼 집어제로 사용도 가능합니다..^^

집어시 치대지 않고 몇번 던져 줘도 좋겠죠?ㅋㅋ

 

물에서 풀림 테스트를 했으니 이제 미끼용(한방글루텐)을 만들기

위해서 계속 치대줍니다..

30번 정도 치대주면 밀도가 높아지고 글루텐(섬유질)의 밀도도 높아져서

위 사진처럼 어분 가루는 어느정도 빠져나오고

섬유질과 어분이 뭉쳐져 있는겅 확일 할수 있습니다.

 

조금더 강력한 글루텐이 필요할때는 순글루텐을 첨가하여

치대주면 초강력 한방글루텐이 됩니다..

 

떡밥은 본인만의 스타일로 만드시면 될듯합니다..^^

 

 

 

 

미끼도 다만들어놓고 이제 케미꺽고 낚시를 하면 됩니다..

초저녁에 낚시를 하면서 물이 빠지더니

새벽2시까지 물이 계속 차오릅니다..ㅎㅎ

댐낚시는 어쩔수 없이 이시간이 되야 수위가 안정되고

붕어들이 회유를 하죠..

양평권도 마찬가지죠....^^

 

 

 

 

 

늦게 저녁먹고 야식먹고...

자리를 지키면서 밤세 찌를 보면서

올리기만을 기다렸던 시간...

아 춥고 졸리고...ㅎㅎㅎㅎ

붕어는 안오고...^^

 

 

 

 

 

펜션을 잡았다고 따뜻한 방에서

잘사람들은 자라고 했지만...

그 한번의 찌올림 보겠다고 모포한장 덥고

이고생을 합니다...ㅎㅎ

결국 조과는 수로쪽에서 나왔습니다...ㅋ

 

 

 

 

 

 

아침이 되고...

어마무시한 타이틀이 걸려있었던 지난밤..

붕어가 나오고 게임은 끝나고..

누구하나 접으라는 말이 없어도 동시다발로

철수준비를 합니다..ㅎㅎㅎ

 

 

 

 

 

 

이제 시조회를 마칠시간...

서둘러서 대를 접고 주변 청소하고

모두들 모이기를 기다립니다..

 

 

 

 

이번 미사리포인트 본부석 자리입니다..

수로와 둠벙 합쳐서 최대 16명정도 정출할수 있는 자리..

다만 주차장이 협소 하다는점...ㅋ

 

 

 

 

모두들 철수해서 본부석에 모입니다..

 

 

 

 

 

제이크325님이

무심코 던진 아침삼겹살에...

진짜로 아침에 삼겹살을 다먹었습니다..ㅎㅎㅎ

이게 저녁 반찬인지 아침반찬인지..ㅎㅎ

암튼 정말 희한한 맛의 삼겹살.....입니다

 

 

 

 

아침을 생일상 처럼 먹고...

 

 

 

 

 

 

오늘의 1등...

30cm이상은 이스케이프 상품권 30장..

허리급 35이상은 이스케이프 상품권 35장

4짜는 40장

5짜는 50장...어마무시한 타이틀은 결국

찌발이님이 상품권 30장을 받으셨습니다..ㅎㅎㅎ

 

 

 

 

 

재미나게 낚시하고

또 상까지 받고...ㅎㅎ

올해 ftv어리 방송동 대박나시길...바랍니다

 

이스케이프 코리아 회장님께서 시상을...^^

2등하신 쥴리어스님은 상품이 없습니다..

 

정출은 1등만이 살아남는겁니다

2등은 없습니다...ㅎㅎㅎ

 

겨울동안 낚시못하고 움추리고 있었던

꾼들이 봄을 맞아 조금 이른 시기에 치룬 시조회

시상할 붕어가 나와준것도 행운입니다..^^

 

조만간 낚시사랑을 통해서 붕어사진 확인이 가능합니다

건너편까지 못가서 사진을 못찍었더니 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