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후
잠시 짬낚이나 할려고 김포수로 여기 저기 기웃 거립니다..
얼마전 자전거 전용도로로 막혔던 곳이 이제는 차량 진입이 가능해서 들려봤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아무도 안계시네요..
수로 최상류에 위치한 연동 수로들...
물이 빠져도 1m는 됩니다..
예전에는 짬낚시에 8치 마릿수가 잘나왔는데...
현지분 한분이 수로 중앙에서 낚시를 하시고 계셔서 가봤는데
잔챙이 붕어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이 수로는 가을쯤에 다시 오기로 하고 근처에 있는 수로찾아 가봅니다..
역시나 이곳은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하시고 계시는 군요..
누산리 수로가 낚금되면서 상류쪽으로 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모여드는...^^
댐사랑 총무 태공준님이 일마치고 들어 온다고 자리를 맡아 달라는 연락을 받고나니 이제는 낚시 포기도 못합니다...ㅎ
뭐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지만 이수로에는 매점이 두개있죠...^^
시원한 캔커피 한잔 하면서 어항에 잡아놓은 붕어도 구경하고...
싸이즈는 전부 저정도 인데 가끔 월척급이 나온다는...
이곳 저곳 둘러보다가 태공준님과 합류하여 수문 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어느분이 철수를 하시는데 잔챙이 마릿수는 하셨네요....
오늘은 그냥 찌맛 이라도 볼수있길...^^
외대 일침으로 잔챙이 타작을 합니다...
뭐 이런 싸이즈들이 찌를 어찌나 잘 올리는지...
잠시 한눈팔면 찌 몸통이 동동동....^^
어둠이 지고 밤11시까지 잔챙이의 손맛과 찌맛을 누리고 다음날 출조를 위해서
철수를 합니다....
다음날....^^
오늘은 춘천권에서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오월낚시터에서 "물따라 인연따라" 촬영이 있습니다..
저와 함께 낚시를 하기위해 태공준님이 동출을..^^
큰사랑님은 다른 좌대로 출조를...
점심이나 같이하고 올라 가려고 강변 낚시에서 모이기로...^^
강변낚시 사장님의 새차...^^
딸들과 사위들이 선물을 해주셨다고 칭찬을 하시면서 차를 보여주시고...^^
안전하게 오래오래 타세요..
300km를 달려 도착하신 이창수 프로님...^^
늦은 점심을 같이 하기로 했습니다..
막국수 집에서 키우는 도라지 인가요?
어느 분이 나팔꽃이라고 ㅎㅎㅎ
태공준님이 혹부리님에게 깜짝선물을...^^
썬바이져...빨강색...
나도 가지고 싶은데...^^
춘천의 명물이죠...
춘천 올때마다 들리게 되네요...
막국수에 시원한 동치미 국물 한국자 넣어서 비벼먹으면.....굿^^
가장 더운 시간에 오월낚시터에 도착을 했네요...^^
좌대도 한가한 시간 입니다..
날이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시원한 캔커피 마시면서 더위를 피해봅니다..
사장님이 최근 조황도 설명 해주시구요...^^
여름 휴가철 답게...
팬션에서 휴가낚시를....
오늘 우리가 사용할 팬션 입니다
사장님의 안내에 따라 포인트도 잡고 ....
팬션을 이용하면 접지 좌대를 이용할수 있다네요...^^
좌대지만 육지랑 연결된 좌대는 어디가나 인기 짱이죠...^^
이프로님이 포인트 선정에 고민을 하고 계십니다...^^
결국 좌대를 포기하고
연안에서 노지 낚시를..
역시 수초낚시의 대가 답게 맨땅 에서는 낚시대를 안펴시는..ㅎㅎㅎ
저하고 태공준님하고 낚시할 좌대 입니다...
오월 낚시터는 배타고 들어가는 좌대랑 연안접지 좌대랑 두가지 좌대를 운영 합니다..
컨디션이 많이 안좋은 상태라...
간단하게 떡밥대 3대만 폈습니다..
오늘도 빡시게 밤낚시를 해봐야겠습니다...
태공준님도 옆에서 열심히 채비를 다시하고 있고...
오늘밤 잠자는 사람은 꽝치고 어쩌구 저쩌구..ㅎㅎㅎ
저하고 낚시 패턴이 비슷합니다..
연안 노지에서 대편성을 다하시고 열심히 낚시를 하시네요..
혹부리님도 떡밥 채비로 바꾸시고 더위를 피해서 어디론가...마실을....^^
낚시대에 닉넴을....
나두 따라해볼까 하는데...어디서 하는지...^^
20초 소나기...
정말 20초 쏱더니 그쳤습니다...
더 끕끕해졌습니다...ㅎㅎ
올려면 좀더 오던지...된장...^^
서울에서 조금 늦게 출발해서 늦게 도착한 정영제 pd와 아나운서들...
오늘의 초대 손님들 이죠...^^
인사들 나누시고 간단하게 음료수 타임...
해 지기전에 이른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을 먹고 열심히 낚시를 하려고 했지만...ㅎㅎ
아나운서들이 서먹해 할까봐 간단하게 야식과 이슬이를...
솥뚜껑 삼겹살..
밥먹은지 얼마 안됐는데...
정말 맛나게들 드시더군요,,ㅎㅎ
이런 저런 이야기가 오가고...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들고 마구마구를 즐기는 태공준님...ㅎㅎㅎ
하튼 못말려..^^
이프로님과 혹부리님의 제자가 되어서 낚시를 배우는...아나운서들
뭐 그런 스타일로 방송을 하겠다는 임pd님의 말씀...
너무 진지 하자나...^^
태공준님과 제가 혹시모를 댐 붕어를 위해서 밤을 꼴딱...ㅠㅠ
허나 잔챙이의 성화에 붕어는 한마리만 포획했습니다..
마자나 모래무지는 정말 200마리도 더 잡은거 같아요..
매운탕거리 좋아하시는 분들은...최고의 낚시터가 될듯...^^
지난밤 오월낚시 장어좌대에서 장어가 나왔다고 하길래 따라 가봤습니다...
잡으신분이 사진은 거부하셔서...
장어만 찍었습니다
구워서 몸보신 하기 딱좋은 싸이즈네요...꿀~~~꺽
결론은...
오월낚시터는 좌대에서 릴낚시도 던질수 있다는 점..
장어가 요새 바짝 나오니 한번쯤 던져보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촬영을 하시네요...
요새 임pd도 붕어낚시에 빠져서 촬영은 잠시 접고 같이 채비법을 배우는중...ㅎㅎ
촬영도 안하고 채비 공부에 열중인 임pd를 보시고
이포로님이 즐거워 하시네요...ㅎㅎ
채비를 다했으니 투척도 알려주시고...
바다 낚시를 조금 해봤다는데 민물 낚시는 잘할지...^^
FSTV 페트롤에서 많은 조사님들께 귀여움을 받고 있는 임송하 아나운서...
말도 잘하고 ^^
장소영 아나운서...
FSTV 페트롤을 진행하죠...^^
차분하니 ...방송도 잘하시더군요...^^
정영재 피디님도 얼떨결에 보조 촬영까지 해주시고...고생들이 많습니다...
제미난 촬영들 하세요...^^
팬션앞 복숭아...
따먹는 사람이 임자라고 합니다...^^
어제 잔챙이 성화속에서 멋진 찌올림과 함게 올라온 붕애...ㅎㅎ
5치나 될까요?
옥수수로 했으면 잔챙이 성화도 피하고 그나마 좀 잡았을건데...
아쉽습니다...^^
촬영도 먹어가면서 해야겠죠?
점심식사 시간...
태공준님과 저는 인근 좌대에서 낚시를 하시고 계신 형님들이 맛난거 준비했으니
점심 먹으러 오라고 해서 잠시 외도를...ㅎㅎ
큰사랑님 돌감자님 아이둘님....
역시 붕어 보다는 이슬이를...ㅋㅋ
내 그럴줄 알았습니다...^^
돌감자님이 감자는 감자가 갈아서 부쳐야 한다고 감자전을^^
아이둘님이 좌대에서는 닭백숙 이라며 동생들 먹으라고 시켜논....ㅠㅠ 감동
간단하게 이슬이와 곁들인 점심....
점심먹고 오월로 내려가는중 ....^^
지암리 계곡과 만나는 오월낚시터...
비가좀 와야 조황도 더 살아날건데...
올해는 정말 비가 안옵니다..
이러다 한방에 또 물폭탄....?
점심먹고 돌아와보니 낚시터 주차장이 만차입니다..
어느 꼬마숙녀가 강아지에게 물을 주고 싶어서 나오라는데 안나오네요...^^
개들도 지치는 더위 입니다..
다소 한가한 시간...
오월낚시터 사모님과 이모님이 한가로이 조개를 구워서
지친 심신을 달래시고...계시고
저도 한마리 꿀꺽~~~ㅋㅋ
모든 좌대가 가족들과 나들이 나온 분들입니다..^^
오월낚시터는 가족형 낚시터라 아이들과 매운탕거리 잡고 상류에 계곡에 가서 목욕도 하기에
아주좋은 휴가 낚시터라 생각이 듭니다..
이런 놈들이 낯에 자주 출몰해서 여기 저기서 낚시대도 끌어가고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 작은 선물을 하네요..^^
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이 많았던 아나운서들과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고...
해 지기전에 퇴근을 합니다...
컨디션이 아주 안좋고 더운 날씨에 지쳐서 많은 사진 못담았네요...
우리 회원 여러분 더운날씨에 무리하지 마시고 즐기는 낚시들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