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3일 금요일...
주차장에서 태공준한테 납치를 당했다...
무조건 남쪽으로 가야한다고~~~~ 물낚시가 하고프다고.....^^;;
얼음낚시 가자면 무조건 NO였을건데...물낚시라...
그래 가자~~ 까 이 꺼
출발 하면서 남쪽의 정보통 금붕어님께 가이드를 부탁하니 붕어 잘나오는곳 많다고 후딱 오라고 하네요~~
늦은밤 광주에 도착해서 금붕어님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소주병이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노....래....방......맥주@,@;; 헐..ㅋㅋ
다음날 일어나니 머리가 깨진다...ㅠㅠ;;
1박 낚시를 하러 왔는데 멀리 해남까지 가느냐고 말리는 금붕어님...
가까운 곳에 붕어 잘나오는 저수지가 있다고 일단 가서 정하자고 ㅎㅎ
저를 아시면서...ㅋㅋ
저수지에서는 낚시를 잘안하는 스타일인데....가봤자 ㅎㅎ
저수지 그림만 열심히 보고 해남으로 빠른 이동..
함평에서 아침도 먹고....
아침을 먹으니 술이 더 취합니다...@.@;;
빨리 대충먹고 갑시당...^^
어느덧 목포대교가 보이네요...
이제 거의 다 와가네요....
해남의 문내수로...
아주 예전에 낚시춘추에 붕어창고라고 소개가 한번 됐다고 하네요...
먼저 도착하신 철이형님께서 자리를 안내해 주셨습니다..
태공준은 자신이 정한 포인트에서 대편성을....
금붕어님은 하우스앞에서 대편성을....
그옆에는 철이형님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근처에 사시는 철이 형님이 본수로 보다는 둥범이 더 잘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꽝을 치든 대박을 치든 그냥 본수로에 낚시대를 폈습니다...
포인트 이곳 저곳 둘러보다 가장늦게 자리를 잡았으니 빨리 낚시를 해봐야 겠습니다..^^
갈겨니 성화가 심하다더니....
이런놈 10여수는 잡은듯 합니다...ㅠㅠ;;
근데 입질은 붕어입질...ㅋ
갈겨니 나오다가 붕애들이 계속 나옵니다...
배가 고팠구나...이놈들...^^
이놈도 까불거리는 찌놀림에 걸려든놈...
식욕이 왕성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즉방...^^
아이고....지렁이에 자잘한 손맛을 계속 즐깁니다...
낚시꾼이 거만해지려는 순간이겠죠?
미끼를 참붕어로 교체 합니다...
꼬물 거리다가 멋진 찌올림에 씨알좀 되겠다 싶었지만...ㅠㅠ;;
참붕어를 완전히 삼키고 나온놈은 갈겨니...^^
물낚시 하는것 만으로도 좋은데...찌올림도 보고 손맛도 보고....
암튼 큰붕어의 욕심도 사라지는 기분입니다...
오전 낚시와 낯낚시가 잘되니 점심도 거르고 모두들 손맛을 보셨으니
간단하게 라면잡탕으로 요기만...^^
라면 오뎅 떡 햄.....몇가지를 넣어 대충 끓여먹는 라묜잡탕ㅎㅎ
배고프면 다 맛있죠...
잔챙이 성화도 눈이 피곤할만큼 봤으니
동출한 분들 조황도 좀 확인 해봐야겠죠?
사진기들고 가는도중 준척을 잡아내는 ...
이번 출조의 장원 태공준..ㅎㅎ
금붕어님도 계속 입질을 받고 계시고...
살림망에 붕어들 많이 모아보세요...^^
근처에서 사시는 철이형님...
현지인 답게 연신 붕어를 잡아내십니다...
근처에 사시면서 매일 손맛을 보러 오신다는 현지 조사님...
이분 또한 연신 붕어를...잡으시고
한부퀴 돌아보고 제 자리로 돌아오니 해가 슬그머니 넘어가려고 하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낚시 해볼까?
겨울 해넘이는 아닌거 같아요...
날씨가 너무좋아서 봄같습니다...^^
어떤 놈이 찌를 감아놨네요...
5짜인가?
5치네요...된장...ㅋㅋ
저놈 때문에 20분동안 고생좀 했습니다...ㅎ
오늘 사용할 주 미끼....
참붕어...
새우는 다음 기회에...^^
케미꺽고 여전히 갈겨니와 잔챙이 붕어에게 시달렸습니다...
뭔놈의 잔챙이들이 참붕어를 삼키고 그런 찌올림을 보여주는지 원..ㅎㅎ
찌올림 때문에 심장병 걸릴뻔 했습니다...
8시 넘어서 삼겹살 꾸버서 저녁을 먹는 와중에도 참붕어를 먹고 멋지게 찌올림을 보여준 놈은 6치....
조명을 켜놔도 찌는 올라오고...
씨끄럽게 떠들어도 찌는 올라오고....
겁이없고 순진한 남쪽의 붕어들 입니다..^^
이제부터는 저도 살림망에 붕어를 모아봐야 겠습니다..
새벽1시....6치
새벽2시....6치
새벽3시.....6치
새벽4시.....7치...
된장 ㅎㅎㅎㅎ
새벽4시에 차에서 쪽잠을 잤습니다...*^^*
차에서 4시간정도 잔거 같네요...
아침에 일어나 보니 태공준은 열심이 낚시하고 조금전에 잠이든듯...^^
물낚시가 그리워서 이 먼곳까지 왔으니 졸려도 안잤겠지요?ㅎ
현지분들 아침6시에 오셔서 연신 붕어를 잡고계시네요...
잠을 안자고 잡은 태공준의 붕어....
씨알 면에서는 오늘의 장원....^^
금붕어님도 열심히 낚시하시더니...
찌맛과 손맛은 즐기셨네요...ㅎㅎ
우리의 일행이 하룻밤 낚시한 둠벙...
저 중앙에 있는 갈대가 명포인트라고 하네요,,,,
저기서 할껄 그랬나요?ㅋㅋ
논둑이 푸릇푸릇 합니다...
봄이 빠른걸까요?
아직은 1월달인데 말이죠...^^
본수로에서 낚시하시는 현지분들
역시 현지분들이 입질을 더많이 받겠죠?
이제 슬슬 접고 서울로 가야겠네요...
떠나려는 자와 한마리의 붕어손맛을 더 느끼고픈...장면 ㅎㅎ
금붕어님 무거워 보여요....^^
맘씨착한 태공준~~ 금붕어님의 짐을 들어다 주고....
난 남의 낚시대로 손맛보고....ㅎㅎㅎ
태공준하고 8당하고 잡은 총조과....
맨아래 4마리만 8당붕어고 나머지는 전부 태공준이 잡은 붕어..^^
준척붕어 두마리 들고..
월척보다 귀한 1월의 물낚시 붕어라 기념으로^^
철수준비를 빨리한 금붕어님께서 아침준비를...
도시락 떡국이지만 냄비에 넣고 끓여봅니다...ㅎㅎ 맛나네요
어제밤 추위가 다 녹아버리네요
흙에 지렁이에 더러워진 발판도 물로 씻어서 말리고...
젖은 장비들 말려서 차에 실을 준비완료...
조금 더 말려...
철이 형님과 이곳에서 자주 마주친 동네분들이
홍어무침과 계란말이로 막걸리에 조촐하게 음주를..^^
현지인 답게 아침에 3시간만에 잡아낸 붕어들....
7치~8치가 주종..
가끔 38까지 나온답니다...
월척은 아무나 잡나요?ㅋㅋ
그저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수로에 버려진 쓰레기도 담아와서 분리수거를...
버리면 쓰레기 모으면 자원...
급하게 1박 하러 왕복 800km를 오가는 우리때문에 덩달아 고생하신 두분과 함께......^^
올해는 봄소식이 여기저기 빠른가 봅니다
붕어들이 알자리보러 다닌다고 합니다
이번주나 다음주도 좋은 조황이 계속될거라 봅니다..
물낚시가 그리운 분들은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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