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붕어터....
양근대교 아래 포인트 양근섬
퇴근하고 돌감자님과 출조...
늦게 도착하니 좋은 포인트는 자리가 하나도 없고....
맨땅자리만 낚시할수 잇는 상황...^^
사촌형 삼실에서 식사하고 에어컨끼고 놀다가....
늦은 밤에 다시 포인트에 진입...
아직도 자리가 없네요
할수없이 맨당에 대편성...
엄청난 땀이 쏱아지는 온도.....정말 덥네요^^
대편성 해놓고 흐르는땀을 식히면서 멍하니.....
모텔불빛을 바라 봅니다
바닥이 마사토라.....
이런놈들이 막덤벼서 지렁이는 쓸수가 없네요..~~
밤이새도록 부유물이 흘러들어와 찌가 사라지고 ....
올라오고.....끌려가고......더운데 살짝 짜증까지..나더라구요
그래도 새벽4시경 돌가자님과 제가 붕어 한마리씩.....포획
아이고 힘든 붕어낚시....ㅎ
저 수초속 요새마다 조사님들이 들어가셔서 낚시를 즐기시고 계십니다...
밤에는 찌만 보이더라구요...
떵어리 소리는 안들리고 잔챙이들 올라오는 소리는 계속 들리더라구요...
역시 맨땅보다는 수초와 마름이 있는곳이 조황이 좋죠^^
모래사장에서 낚시하는 돌감자님..ㅎㅎㅎ
정말 고생하셨어요
강붕어 손맛은 싸이즈 불문하고 굿이죠^^
다행이 붕어는 봤네요
방생하고 철수....
6시 철수준비 완료하니 엄청난 비가 쏱아집니다....
조금만더 붕어 기다렸슴.....물에빠진 생쥐 될뻔...ㅎㅎ
양근성지 포인트와 양근대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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