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찍은거라 화질이 많이 떨어집니다

담부턴 꼭 카메라 챙겨 다닐게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붕어낚시 포인트는

양평권이 아닌가 싶네요~

여러번의 조행기로 인해서  이제는 알려질대로 알려진 곳이죠...^^

 그렇게 많은 조사님들이 찾으셨어도

쓰레기는 안보였습니다

자기 쓰레기만 가져가도 이렇게 깨끗해 집니다

혹여라도 이 조행기를 보시고

가시는 분들은 쓰레기 정리 잘하시는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

 

 

 

북포리에 위치한곳 이지만

국수리 포인트로 불려진곳 입니다...

남한강 본류를 옆에둔 지류입니다..

오늘 이곳에서 10여명의 싸나이들이

붕어사냥을 하려고 모였습니다..

 

 

 

조만간 저 녹색은 보기 힘들겠죠?

포인트 옆으로 간간히 보이는 녹색이

마냥 이뻐보이기만 합니다..

 

 

 

 

가까운 포인트에 튀어나온 수초에

낚시대 초릿대가 자꾸 걸려서

휘어지니 보기가 그렇네요

 

 

 

 

5단짜리 틀채대에 수초날 장착하고

정리하니 속이다 시원합니다..

 

 

 

 

흠...

야광바늘 드디어 샀습니다

생미끼 낚시에 탁월한 조과를 볼수있다는..그 바늘

낚시꾼 귀 얇은건 어쩔수 없나봐요 ㅎㅎ

 

 

 

 

 

연신 비가 내립니다

다행히 기온은 알떨어져서

낚시 하기에는 너무도 좋은 날씨 입니다

 

 

 

씨알좋은 붕어가 많이 들어왔다고 하니

오늘은 바늘을 아주 튼튼하게...^^

 

 

 

 

밤에 미끼달기전에 렌턴으로 야광바늘에 비추면

케미랑 비슷한 밝기를 내는군요...

뭐 낚시하는데 또하나의 소일거리가 생긴건가요...?ㅎㅎ

 

 

 

 

양평권 출조시 어김없이 무언가를 사들고

나타나는 목장갑님...

특대 닭볶음탕..오~~~굿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식사후 어둠이 내리고 여기저기서 붕어 잡는 소리가 들립니다

톡으로 보내오는 사진들..

붕어빵이 아주 좋습니다

제 자리는 초저녁에 입질이 없다가

새벽2시를 넘겨서 딱 털걸이 한마리 나왔습니다

강붕어라 그런지 힘이 좋습니다..

이 한마리로 졸음도 사라지고

그렇게 날이 밝아옵니다..

 

 

 

 

건너편에는 제이크325님

그리고 부러진초릿대님..

그리고 만두사들고 갤러리 오셨다가

얼떨결에 밤낚시 하시고

오전에 34cm붕어 손맛보신

풍류형님..^^

 

 

 

 

제가 잡은 붕어 한마리와

쥴리어스님이 잡은 두마리의 붕어..

첫날은 이렇게 잡았습니다..

 

 

 

 

가을비 맞으면서 낚시하는게 도데체 얼마만인지

단품이 절정이라 운치는 있습니다만

몸이 많이 귀찮았습니다..ㅎㅎ

 

 

 

 

부러진 초릿대님 9치 한마리로 손맛 보셨네요^^

멀리서 오셨는데 꽝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가장많은 붕어를 잡아내신 쥴리어스님의 자리..

석축위라 여러모로 불편 하시죠..^^

 

 

 

 

왼쪽에 바다하늘산님의 자리

그 옆으로 제자리도 보이네요..

 

 

 

 

제이크325님도 붕어손맛을 보셨습니다

9연타 정말 대단합니다..^^

 

 

 

 

두번째날..

개인적인 일로 급하게 어디좀 다녀올 일이 생겨서

오전 부터 어두워진 밤까지 무슨일이 생겼는지

모릅니다 ㅎㅎ

오시기로 하신분들 모두 오셨으니

그걸로 된겁니다..ㅎㅎ

 

 

 

 

14일 토요일

오늘은 어제와 다르게

타이틀이 있는날 입니다..

어마무시한 타이틀...^^

 

 

 

 

 

낚시를 시작하고 카톡으로 실시간 계측을 합니다..^^

톡오면 31.7

 

 

 

 

 

31.3 ㅎㅎ

연신 톡으로 계측 사진이 올라옵니다

긴장감 넘치는 낚시..

아무도 떠들지 않는 낚시터..

 

 

 

 

목장갑님이 저녁 식사후

5분만에 잡아낸 34cm ㅎㅎ

뭐 시상붕어는 아니지만

월척급 붕어가 바글바글 합니다..

 

 

 

태공님 31.7붕어로 3등을 하셨지요...^^

 

 

 

10군데 포인트중

꽝을친 자리도 많이 나왔습니다

이틀동안 잠 안자고 꼬박 낚시를 했지만

이틀동안 붕어가 계속 나온자리도 있고

안나왔던 자리에서 붕어가 또 나오고

붕어 나오는 명포인트는 분명히 있는듯 하고

또 반대로 어디에서든 붕어는 나온다는..ㅎㅎㅎ

 

 

 

이틀간의 낚시를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제가잡은 붕어 한마리를 제외하곤

모두 쥴리어스님이 잡으신 붕어들..

찌맛 손맛 축하드립니다...^^

쥴이어스님 32cm붕어로 2등...하셨습니다

 

 

 

옆에서 낚시하신 바다하늘산 형님..

몇번의 입질에 터져나간 붕어..

그놈을 건져냈으면 무조건 1등인데..

아쉽습니다...^^

 

 

 

 

본부석에서는 맛있는 아침을 준비중이신 태공님..

전날 닭볶음탕에 소갈비찜에

황제 식단으로 맛난 요리 하시랴 고생많으셨습니다

 

 

 

 

 

방생한 놈들은 사진 못찍었고

남은 놈들만 모아서 찍어봤습니다..

 

 

 

 

닉네임이라 똑같은 싸이즈의 붕어를 잡아낸 제이크325님

32.5cm붕어로 당당하게 1등...축하드려요^^

 

 

 

 

태공님(3등) 쥴리어스님 (2등) 제이크325님(1등)

어마무시한 타이틀요?

사진 잘보시면 정답이..ㅎㅎ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양평권에 아는 낚시꾼이 출조하면

정을 사다 날으는 목장갑님..

마지막 철수 직전에도 피로회복제를 사들고

오셨네요...^^

하튼 못말려요...ㅋㅋ

 

 

간만에 2박3일간의 즐거운 낚시를 한것 같네요..

붕어도 그런대로 나왔고 비는 왔어도

춥지않고 낚시를 했네요..

국수리포인트 가시거든 손맛들 많이 보시고 오세요^^

 

국수리포인트 가는길

네비게이션에 "한길요양병원"치셔서 조금더 직진하면

오른쪽에 주창장이 있습니다

주차하시고 화장실쪽으로 내려가시면 쉽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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