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늦어 질수록 단풍이 이쁘게 드는 가을 낚시터의 대명사 "춘천 오월낚시" 

개인적으로 물낚시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항상 생각나는 곳 입니다 

사장님께 연락을 해보니 전날에도 붕어가 잘나왔다고 하니 낚시터로 향하는 마음이 급합니다..

 

 

 

 

 

 

 

 

다른 곳 보다 해가 일직 떨어지는 낚시터라 서두른다고 왔는데

벌써 해가 떨어 지려고 하네요..^^

 

 

 

 

 

 

 

 

최상류에 위치한 좌대..

부들에 바짝 붙여야 입질을 본다고 하네요

춘천댐이 만수라 수심도 많이 나오네요

 

 

 

 

 

 

 

 

포인트 설명듣고 싸이즈에 맞게 낚시대를 쏱아놓고 후다닥 찌를 세웁니다

 

 

 

 

 

 

 

 

 

서둘러서 낚시대를 펴놓고 나니

어두워 지려고 폼을 잡네요..

오늘밤 어떤 놈들을 만질수 있을지...케미를 꺽는 기분이 남다릅니다

 

 

 

 

 

 

 

 

 

 

오늘 함께한 돌감자님...^^

아직도 대편성을 하네요..찌도 다시 맞추고

아~고 배고파요 후딱해요...^^

상 차리겠습니다..

 

 

 

 

 

 

 

 

 

오월의 명물인 제육볶음...

살코기만을 추구하는 나에게 안성맞춤 입니다...^^

그리고 토종된장..

 

 

 

 

 

 

 

 

 

담백한 맛에 남길것이 없습니다

 

 

 

 

 

 

 

 

msg가 들어간 된장 찌게를 좋아 하는데..

전통된장도 맛나네요..ㅋ

 

 

저녁먹고 수위 변동이 있어서 잠시 휴식..^^

돌감자님은 열낚중....

 

 

 

 

 

 

 

 

 

잡았다...!!

하시더만 큰 멸치덩어리를 잡으셨네요...^^

오월 낚시터 간다니 어느분이 잡고기 나오면 모아달라고 해서

어망에 담그려는데..두명다  서두르다가 어망을 안챙겨 왔네요 ㅋ

할수 없이 방생...ㅋ

 

 

 

 

 

 

 

 

 

 

 

기온차로 인하여 물안개가 많이 퍼졌습니다

찌도 안보이고 이슬도 내리는거 같도...

방안에서 따뜻하게 커피 한잔하고 tv시청...을 하는데

밖에서 총알 걸리는 소리가 나서 문을 열고 나가니 찌 4개가 이리저리 춤을 춥니다..ㅎㅎ

 처음에는 발갱이인줄 알았는데...누치...ㅋㅋ

돌감자님 낚시대 4대 감아서 도저히 풀수가 없네요..^^

 

 

 

 

 

 

 

 

 

 

 

할수 없이 채비를 다시 하는걸로 결정~~

푸는거 보다 새로 채비하는게 더 빠릅니다...ㅋ

댐권 에서는 쉴땐 낚시대를 걷어놔야 한다는 ㅎㅎ

 

 

 

 

 

 

 

 

 

채비 다시하고 낚시시작..

계속 잡어가 달려들다가

말뚝~~~

또 잡어 달려들다가

말뚝~~~

 

동이 틀때까지 고생좀 했습니다

훤하게 주변이 보일때쯤 돌감자님이 한수를 하십니다...

살림망을 대체할 물통을 씻어서 잠시 보관...ㅎㅎ

그리고는 입질이 없습니다...

 

 

우리가 방에서 잠시 쉴때 붕어들이 다녀갔나?

별의별 생각에 젖어듭니다...

 

 

 

 

 

 

 

 

 

낚시를 포기할 시간도 다가오고 피곤하고...지칠때~~~

이때 붕어 한마리가 또 나와주네요...^^

 

 

 

 

 

 

 

 

 

어디를 가나 오전장은 100%인거 같네요...

물안개 때문에 찌 찾아서 째려보고 확인 하느라 눈이 아팠는데

안개가 걷힐때즘 붕어가 나와 주니 더욱더 반갑네요^^

역시 물안개 많이 필때는 붕어 입질이 뜸하긴 한가봅니다

 

 

 

 

 

 

 

 

 

해가 뜨기 직전에 제일 피곤한거 같아요

낚시를 할까 말까 하다가 붕어가 나오니 잠시 해보기로...

 

 

 

 

 

 

 

 

마지막 으로 생각하고 미끼달아서 던져놓습니다

안오면 말고죠 뭐...^^

글루텐도 이제 겨우 요만큼 남았네요...

 

 

 

 

 

 

 

 

 

옆에서 낚시하시던 두분은 아침 일찍 나가셨네요

조황확인도 못해봤는데 말이죠..^^

 

 

 

 

 

 

 

 

역시 가을의 경치는 오전이나 오후나 밤이나...

그 뭔가를 생각하게 하네요...

 

 

 

 

 

 

 

 

 

 

마지막이라고 던져 놓은 글루텐에 이쁜 붕어가 올라와 줍니다

밤에 왔으면 더욱 이뻣을 건데 왜 왜 왜 이제오니?

 

 

 

 

 

 

 

 

 

 

이놈들 때문에 우리는 전국으로 개고생을 하러 다닙니다

크던 작던.....붕어면 다 이뿌죠..^^

 

 

 

 

 

 

 

 

 

 

 

이제는 철수할 생각에 더이상 붕어도 귀찮습니다...^^

 

 

 

 

 

 

 

 

 

 

경치 놀이에 빠져서 사진찍고 좌대를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데

돌감자님은 아직도 찌를 째려보고 계시는 군요..

이제 그만 철수 합시다...^^

 

 

 

 

 

 

 

 

 

 

철수전 채비를 말리는중...

또 필건데 안말려도 되는거 아닌가요?ㅋㅋ

 

 

 

 

 

 

 

 

 

 

저는 낚시대 수건으로도 안닦습니다...ㅋㅋ

근데 한번 따라해봅니다...

 

 

 

 

 

 

 

 

 

이제는 해가 다 떠올랐네요

물안개 때문에 싸늘하지만...

물속은 밤이나 새벽이나 아침까지 따뜻합니다...

이래서 댐권은 겨울까지 낚시가 가능한거죠...

 

 

 

 

 

 

 

 

 

 

잠시 물통에 보관했던 붕어들...

돌감자님이 잡은것 두마리 기념촬영....~~^^

 

 

 

 

 

 

 

 

 

흑인어덩이형 붕어...ㅎㅎ

궁디가 빵빵 하네요

 

 

 

 

 

 

 

 

 

붕어는 물속으로,,,,

good bye..

 

 

 

 

 

 

 

 

 

너도 잘가고....^^

 

 

 

 

 

 

 

 

 

우리도 이제는 가야하고....

 

 

 

 

 

 

 

 

하루 낚시했던 최상류 좌대...

 

 

 

 

 

 

 

 

 

 

배타고 나오면서 ...

역시 가을이 낚시 하기에는 좋다는 생각이...

 

 

 

 

 

 

 

 

 

깊은 수심포인트에 배치된 좌대..

 

 

 

 

 

 

 

 

 

오월낚시터의 대표적인 좌대..

저 좌대는 다시한번 타고싶네요....

 

 

 

 

 

 

 

 

 

 

오월낚시터 사장님...

썬글라스 착용하시고 운행 하세요^^

 

 

 

 

 

 

 

 

배터에 내리니  뭔가 아쉬움은 있네요...

뭘까요?ㅋㅋ

 

 

 

 

 

 

 

 

이번 주말은 예식이다 돌잔치다 정신없이 바쁘네요..

돌감자님도 출근을 위해서  서둘러서 짐을 내리고... 

 

 

 

 

 

 

 

 

주말이라 그런지 오전부터  예약한 손님들로 분주합니다..

 

 

 

 

 

 

 

 

 

 

낚시터 전체가 그림인 이곳...

단풍놀이도 낚시터에서 해야 낚시꾼 인거 맞죠?ㅋ

동창들 모임에서 등산 가자는데 바쁘다고 핑계대고 낚시왔는데...

이 조행기를 안보길 바랄뿐 입니다...ㅋㅋ

조행기 올라가면 전화 또 무진장 오겠죠 ㅋㅋ

 

 

 

 

 

 

 

 

 

 

 

돌감자님이 씻을동안 잠시 풍경 구경을 합니다

 

 

 

 

 

 

 

 

 

주말에는 하루종일 바쁘신 사장님

오늘 예식장 가신다고 바쁘시다고 하시던데

예약 손님들이 오전에 밀려와 더욱 바쁘시네요...^^

 

 

 

 

 

 

 

 

 

잔잔한 수면을 가르는 오월호...

 

 

 

 

 

이제는 바쁜 일정을 소화 하러 서울로 갑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