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부터 전화가 무진장 울린다..

양평에 사는 목장갑님이 손맛보러 오라고 여기저기 지인들 모두에게 전화를 다했나보다..ㅠㅠ;;

돌감자님은 출근......태공준은 가사일에 바쁘고...^^

결국 서울에서 나들이 형님과 내가 걸려들어서 양평으로 출발...

 

 

노지는 어중쩡한 상태이고 입질도 없으니 세월낚시터에서 손맛보고 맛나는 점심을 사준다고

그리로 가자고...^^

 

 

 

 

 

 

 

맛나는 돼지두루치기...

아침인가 점심인가....ㅋ

 

 

 

 

 

 

 

어제 과음으로 숙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들이 형님..ㅎㅎ

실내에서는 썬글라스 벗으세요~~

아점인 관계로 냄비에는 아무것도 남김없이 다먹었네요..

 

 

 

 

 

 

 

 

나들이 형님은 잠시 휴게실에서 보일러 올리고 오침을 하시고...

목장갑님과 함께 손맛을 보기위해 낚시모드...

 

 

 

 

 

 

 

양어장에서는 무조건 3.2칸 쌍포로....^^

오늘 손맛이나 볼수 있을런지...

어디가나 습관적으로 가슴으로 외치는 말...

"제발 한마리만" ㅎㅎ

 

 

 

 

 

 

 

전기판넬의  열기가 아직 안올라서 잠시 나들이 나온 나들이님?ㅋㅋ

총무님과 담소를 나누시고...

 

 

저는 잠시 낚시터 한바퀴...

 

 

 

 

 

 

아주작은 못..

올해부터는 력돔으로 손맛과 입맛을 느낄수 있게

력돔으로 운영한다고 하네요...

아주 짧은 낚시대가 필수겠네요?ㅎㅎ

그 때 다시한번 와보겠습니다..

 

 

 

 

 

 

 

관리실 앞쪽은 얼음이 이제 다녹았네요..

 

 

 

 

 

 

 

하류쪽은 아직도 얼음이 많군요..

조만간 강제로 깬다고 하네요...

그냥 나둬도 되는데...왜 깨요? 라고 물으니

물을 전부빼고 바닥잡을을 한다고 합니다..

 

꽝~이 없는 세월낚시터를 만들어서 조사님들께

찐한 손맛을 보시고 가시도록 연구하고 또 연구 한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아이를 대리고 낚시터에와서  열심히 채비를 하시네요^^

저는 언제나...^^

 

 

 

 

 

 

겨울을 빼고는 경치가 아주 끝내주는 세월낚시터..

아담하지만 밤에는 주변에 그어떤 불빛도 없어서 오로지 찌만 보이는 그런곳이지요...

엄둠속에서 환상적인 찌올림이 또 생각이 나네요...^^

 

 

 

 

 

 

저도 어릴적부터 아버님께 저렇게 낚시를 배웠는데...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늘 물가에서 아버님과 함게 피래미잡고 낚시하던 기억이...^^

그때 먹었던 피래미튀김은 아직도 최고의 튀김으로 제 머리속에 남아있네요..ㅎㅎ

아고 피래미튀김 먹고 싶네요..^^

 

 

 

 

 

저수지로 들어가는 계곡물?

한범 담겼다가 저수지로 흘러들어 갑니다...

물 들어가는 이자리 앞 낚시포인트가 메기포인트 로는 최곱니다...^^

 

 

 

 

 

 

 

 

깔짝이는 입질에 몇번 헛챔을 시도하고

몇시간째 이러고 마네킹 놀이를 하고있는 목장갑님...흠...

 

 

 

 

 

 

 

 

커피나 하잔해요 .....

원샷으로 꿀~~~꺽 ㅎ

속이 많이 탄듯....^^

 

 

 

 

 

 

 

붕어미끼는 글루텐+어분?

그리고 지렁이....

안물어줄땐 뭘해도 안되죠....^^

 

 

 

 

 

 

 

 

숙면에 들어가신...나들이형님...^^

밖에서도 탱크엔진 소리가...들립니다..ㅎㅎ

 

 

 

 

 

 

 

세월낚시터에오면 샤워랑 볼일걱정은 필요가 없는거 아시죠?

깔끔하게 관리하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남자화장실 내부...

역시나...^^ 깔끔

 

 

 

 

 

 

여자 화장실내부도 마찬가지로 깔끔..

 

 

 

 

 

 

세월낚시터의 지킴이...^^

지도 어린데 새끼를 낳네요...ㅎㅎ

첫배랍니다...

5마리나 낳아서 마당에 새끼 강쥐들이 휘집고 다니니 보기는 좋습니다...ㅎㅎ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으니 자리로 돌아가서 지렁이 갈고

다시 낚시를 합니다...

 

 

 

 

 

 

 

 

 

얼마나 지났을까요?

목장갑님이 옆자리로 뛰어가더니...도둑손맛을..ㅎㅎ

 

 

 

 

 

 

 

겨울동안 송어를 하셨군요....

어찌나 입질이 좋은지 붕어인줄 알았다고...^^

 

 

 

 

 

 

 

남의 낚시대로 손맛을 보고

좋아라 하는 목장갑님...^^

바늘은 완전히 삼켰는데 남의 채비는 건드리는게 아니라면서 그냥 물속으로...텀벙

손맛도둑 맞죠?ㅋㅋ

 

 

 

 

 

 

 

얼마후 옆에 계시던 조사님이 입질 들어온다면서

목장갑님이 손맛본 남의 낚시대로

아이와 함께 손맛을 보시고 ㅎㅎㅎ

도데체 한마리로 몇명이 손맛을 보는 건가요?ㅎㅎㅎㅎ

 

 

 

 

 

 

 

제 옆자리에 계신분도 어망을 담궈놓고 어디가셨네요...

무엇을 잡았는지는 모르지만 손맛은 보신듯...

근데 우리한테만 왜 입질이 없는지 원...

 

 

 

 

4시 조금 지나서 철수 준비를 하는 목장갑님...

다음에 다시오자는....ㅎㅎ

우리도 차가 막히기전 서울로 짐을 정리해서 철수 합니다...

설날 전이라 장거리 못가고 가까운곳에서 물낚시만 느끼고 왔네요....^^

 

개장 전까지 입어료 1만원 받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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