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강붕어낚시"

10월달을 넘기고 11월달의 붕어낚시는

사람이 추위를 이겨가면서 낚시를 해야하는 계절

모든 붕어들이 겨울을 나기위해 살을 찌우려고

식용이 왕성한 계절이기도 하죠.. 

 

가을은 대물붕어의 움직임이 시작되는

뜻이기도 합니다..

남한강 줄기인 세종대교 세종섬 포인트에서

밤낚시한 조황을 살펴봅니다..

 

 

 

세종섬은 4륜차만 들어갈수 있는 포인트다

포인트에 진입이 가능만 하다면

낚시인이 가장 좋아하는

"차대고 바로낚시"가 가능하다

나만의 포인트레서 조용히 밤낚시를

즐길수 있는곳이 바로 세종섬 포인트..

 

 

 

 

 

부레옥잠이 많이 삭아내려서

저수지같은 그림이 나옵니다

조금더 있으면 그냥 맨땅에 낚시하는

기분이 들겠죠?ㅎㅎ

 

남한강 요즘 붕어 입질시간대는

초저녁타임 오후5시~8시 까지

7치 8치 9치급이 먹이 사냥이 활발합니다

허리급이상은 새벽타임에 입질볼 확률이 높아지죠

 

 

 

 

세종섬으로 출조한 일행들 역시

초저녁에 7치부터 9치까지 손맛을 봤습니다

늦은밤부터 겨울낚시를 하는것 같은

기분이 들정도로 춥다고 합니다...^^

 

 

 

 

낯밤의 기온차가 심해 이슬이 내려

얼었다고...ㅎㅎ

새벽까지 고생고생 하며

낚시를 했지만 아쉽게

9치급 마릿수만...^^

허리급은 아무나 잡나요?ㅋㅋㅋ

 

 

 

 

문호리 이쁜이님 포인트..

역시나 아쉽게 9치급으로 마무리...^^

 

 

 

 

 

문호리 이쁜이님의 조과...

월척은 안되지만 강붕어의 손맛과 찌맛은

시원하게 보셨다고..ㅎㅎ

 

 

 

 

나들이님의 조과...

흠...

떵어리 한마리 할줄 알았는데..ㅎㅎㅎ

마릿수 재미만 보셨네요..

 

다들 아시겠지만 남한강에서

이정도면 마릿수라 합니다..ㅎㅎ

 

 

 

 

올해는 전체적으로 남한강에서 떵어리붕어가

잘 안나옵니다..

올해는 배스나 블루길 성화도 적고

잔챙이들이 많이 나오는거 보니 생태계 복원 가능성이

보입니다 .  좋은현상이죠...^^

 

 

 

 

 

빵이좋고 잘생긴 붕어 들고

기념촬영은 해야겠죠...^^

 

 

 

 

 

세종섬 포인트는 뻘지역이라

4륜밖에 못들어가는데

4륜자동차도 빠지는 구간이 있습니다

절대로 이륜차는 들어가지 마세요

세종섬 초입의 내리막길 보면 당연이

못들어 가시겠지만요 ㅎㅎ

 

 

 

 

 

완전 뻘에 박혀서 도움없이는 4륜도 못나갑니다

조금더 추워지고 땅이 얼면 조금 수월하겠지요

 

 

 

이제 얼마 안남은 물낚시...

좋은 붕어사냥을 위해 안전 출조들 하시길 바랍니다...^^

가을붕어낚시..

이제부터는 가을붕어낚시에 접어들었다

주말을 이용한 조사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포인트 선정이 아닌가 싶네요

 

 

 

올해 비가 많이 안와서 물사정이 좋지 못합니다

하지만 양평권과 여주권은 물걱정이 없는 곳이니

포인트만 알면 자리잡고 낙시를 하면되니

다른곳보다 걱정거리가 하나는 준샘이다...^^

 

오늘 포스팅을 잘 보면 양평권 붕어낚시 포인트를

다 공개하니 잘읽어보고

가고싶은곳 찍어서 가시면 될듭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근접한 자리를 하고있는

양평권 붕어낚시 포인트

"국수리"포인트 한길요양병원 포인트라고도 불린다

 

티맵으로  "한길요양병원"치고 가면 된다

 

 

 

 

 

 

 

 

 

 

요몇일전 아는 지인분이

석축본류쪽 포인트에서

강붕어4짜(48cm정도)를 뜰채까지 넣었다가

떨군 얼욱한 포인트...^^

 

국수리 포인트는 1년365일 물색이

붕어낚시하기에 딱맞는 물색을 띈다..

 

 

 

이곳은 얼마전 취사가 금지되었다..

낚시금지는 아니고 취사만 금지됐으니

가실땐 참고 하세요~~~^^

 

 

 

 

 

4짜 후반의 붕어를 떨군자리..

본류에서 가까운데 불구하고

물색이 환상적이다...

오늘 여기서 하룻밤 낚시를 하고 싶었지만

짐들고 행군을 못하겠다..^^

 

 

 

 

두분이 가족과 함께 낚시 여행을 나온듯...^^

그러나 취사를 하고 있네요

이러다 또 이곳도 낚금시킬수 있으니 취사는 자제하시길

 

 

 

 

 

다음으로 점프한곳

양근성지 포인트

내가 가장좋아하는 포인트다..

꽝이없다고 해도 좋을 포인트...

주말이라 많은 조사님들이 자리를 하고 계셔서

또다른 곳으로 이동을 해야 하네요..^^

 

 

 

 

인터넷에 공개되기전 현지꾼들만 낚시를 할때는

솔직히 쓰레기도 많고 지저분 했습니다

인터넷을 보고 오신분들은 역시나 쓰레기 뒤처리는

확실합니다

포인트 여기저기 쓰레기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걸 알기때문에 저는 욕을 먹어도

장소를 계속 공개합니다 

 

 

 

 

 

 

정치망까지 보이네요..

불법행위가 아니길 바랍니다..

양근성지 가는 길은

티맵에서 "양근성지"치시면 바로 앞까지

안내합니다..

 

 

 

 

 

 

오늘 여주 세종섬 수로에서 하룻밤

붕어사냥을 해야겠네요...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 수로 전체를 자리잡고 계시니

후딱 자리를 잡고 낚시대를 펴야겠네요

 

 

 

 

 

 

세종섬수로 상류쪽 물이 들어오는 곳..

입구쪽이 조사님들이 제일 많습니다..

 

 

 

 

 

 

저는 세종섬수로 최하류권에 속하는 곳에

자리를 했습니다..

자리가 있다는게 다행인 주말입니다

평일 출조하면 자리걱정은 안하는데..ㅎㅎ

주말꾼들의 비애..ㅠㅠ;;

 

 

 

 

 

 

해가지고 어두워지면

다리에서 불이 켜집니다..

접지좌대와 텐트방향을 왼쪽으로

틀어서 자리하면 문제 없습니다..ㅎㅎ

 

 

 

 

 

 

다리근처에서 낚시 하시는 분들은

좌대를 조금 좌측으로 틀면 눈이 부시지 않으니

세종섬수로 가실때는 참고 하세요..^^

 

 

 

 

 

 

차에서 바라본 세종섬수로 전경

 

 

 

 

 

저는 저 아래 갈대와 나무가 있는

사이에 낚시대를 폈습니다..

차에서 이정도 거리는 나옵니다..

4륜차도 빠질수 있습니다

가급적 차는 위쪽에 두시는것이..ㅎ

 

 

 

 

8당이라 8단을 쓰냐고 하는데..

맞습니다..ㅎㅎ

세종섬 수로는 50칸 낚시대면 건너편 갓낚시를

할정도로 짧은폭의 수로 입니다

가운데는 깊고 v자 형태의 수심입니다

 

 

 

 

 

 

오늘의 일기는 무지 춥다...ㅎㅎ

텐트펴고 보일러 셋팅하고...

추위에 대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오늘은 잔챙이 붕어를 버리고

한방을 노려볼참 입니다..

바늘은 모두 감생이바늘 4호정도 급으로

전부 교체...

붕어 안나오면 말죠 뭐..ㅎㅎ

 

 

 

 

미끼 또한 순글루텐을 이용한 한방 글루텐으로

공략...

수온이 떨어져서 입질이 약할수 있으니

오늘은 부드러운 자색고구마 글루텐을 약간 섞어줍니다

빠른 풀림과 부드러움을 위하여...

 

 

 

 

 

어분은 어분 봉지에서 권장하는 물을 줍니다

대부분 어분 2 : 물 1입니다

 

 

 

 

 

어분에 물을 주고

5분정도 부풀립니다...

어떤 어분은 5분이 지나도 딱따한것이 있으니

물을 주고 부드러워질때까지 기다리는게

관건입니다..

 

 

 

 

 

 

어분이 불었다 싶을때

순글루텐을 추가합니다

저렇게 뿌려놓고 어분과 잘섞어서

많이 치대줍니다..

순글루텐의 물성은

순글루텐 1: 물 1 입니다

이 순글텐의 물성을 알면

무엇이든 만들수 있겠죠?

기본 공식은 1:1이지만

손의 촉감과 물바가지에서 테스트후

물이나 순글루텐 또는 어분을 가감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만들어쓰면 됩니다.

 

 

 

 

초저녁에 잔챙이 들의 성화에

다소 짜증이 납니다...ㅎㅎ

7치 붕어들 3마리 즉방..

오늘은 한방 아니면 안된다..

 

가만의 한적한 출조라 간단한 저녁거리..ㅎㅎ

얼마만의 독조인가..

 

 

 

 

 

자정이 다될때까지 이렇다할 입질은 없습니다...

날이 너무 추워 입질이 뜸한가?ㅋㅋ

사람부터 먹어야 붕어도 먹을려나?

스프가 있는 어묵으로 어묵 샤브샤브를 즐깁니다..

스프를 조금만 넣고 육수를 끓이면서 잘라놓은

어묵을 조금씩 넣어서 짜지 않게 먹는게 관건입니다...ㅎㅎ

이거 아주 제맛입니다...^^

 

 

 

 

 

낚시가서 한번식들 해보세요...ㅎㅎ

술이 한잔 땡겼는데...

참았습니다...ㅋㅋㅋ

 

 

 

 

늦은 새벽...

붕어들의 출현에

정말 신나게 낚시를 했습니다..

다소 잠잠한 틈을 타서 살림망을 보니

헐...

얼었습니다..

 

 

 

 

이슬이 내리고 그게 얼어서 깜놀..^^

 

 

 

 

담배 가지러 차에 가보니...

다 얼었습니다..ㅎㅎ

카드로 긇어보니 엄청난 두께,,ㅎㅎ

그냥 난 보일러와 난로 때문에 이정도 인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세종섬 수로 붕어들...

흠..

완전 만족한 조과가 아닐런지..

내심 4짜끔 붕어를 기대했지만

사랑스런 붕어들 만난것만 으로도..

행복합니다...

늦가을로 접어들어 물가는 초겨울의

온도를 느끼게 합니다

방한에 신경쓰시고 출조를 하셔샤 할듯합니다..

 

아참 세종섬 수로

조만간 출입이 제한 될거같아 직접적인 주소나

가는길은 생략합니다..

본 블로그에서 검색하면 나오기는 합니다만

혹시 이글보고 가셔서 낭패 보시면 안되니까요...^^

 

 

 

 

 

 

토요일 오후 출조길

이스케이프 이패점에 들려서

반가운 분을 만납습니다

낚시사랑 국장님이신 토탈조사님...^^

시간이 늦어졌지만 국장님의 맛갈나는 입담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출조 시간이 완전 늦었습니다..^^

 

 

 

 

 

 

오늘은 물맑고 공기좋고 붕어의 자태까지

멋진 청평댐 지류로 목적합니다

 

 

 

 

 

 

작년 이맘때 멋진 붕어를 내어준 수로..

논을 끼고 논뚜렁이서 낚시를 해야하는

불편 함은 있지만 기회의 땅..ㅎㅎ

 

 

 

 

산이 높아 유난히 해가 일찍 넘어가는 곳

자리를 정하고 수초작업을 해야하는데

수초칼이 집에 있습니다...ㅋㅋ

 

 

 

 

 

늦은 가을 5시를 향해서 넘어가는 시간

수초칼 사러 설악으로 갔다와서 작업하고

대 펴고...흠

고민 하다가 차를 돌려 설악으로 가야만 한다는

태공준...

 

오늘 촉이 좋다면서 죽어도 이자리를 사수 하자는..

그래서 차를 몰아 가까운 낚시매장에 들려서

수초칼을 사와서 1시간안에 수초작업을

합니다...^^

 

 

 

 

 

 

급하게 자리잡고 시계 봐가면서

작업을 하고...

연로하신 나는 차에서 짐을 포인트 까지

포장이사를 하고...

에이 ~~씨  바꿔~~쭌

ㅠㅠ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낚시할 자릴 만들었습니다

ㅎㅎ

 

 

 

 

 

6대까지는 펼수 있지만

목감기가 심해

오늘은 그냥 편안하게 낚시행위를

즐겨보려고 4대만 폅니다..

 

 

 

 

의자에 앉아서 부들포인트 코앞가지

26칸과 28칸이면 딱 섭니다..

이정도면 회장낚시..

아주 편안한 낚시를 기대합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풍속이 4m..

최대한 물가 가까이 좌대를 펴고

쏙들어가서 텐트를 치면 바람의

영향도 안받을 거라 생각..

쏙 들어갔습니다..

 

 

 

 

 

텐트까지 펴고

벌려놓은 4대의 찌..

아늑하고 보기 좋습니다..

그림이 이정도면

야밤에 찌올림이 환상적이겠죠? ㅎ

 

 

 

 

 

이른 저녁을 해결하고

초저녁 낚시를 즐겨봅니다..

 

이것이 왠일 일까요?

물질을 안하고 계속 물만 담아서

오름수위 입니다

좌대를 너무 물가쪽에 설치 했나요?

흐미..

계속 물이 차오릅니다

 

방류를 안하고 계속 있으면 침수우려..

 

 

 

 

 

 

오늘은 순글루텐을 이용한

한방글루텐을 만듭니다

어분당고..

 

 

 

 

나만의 비법으로

배합해서 순글루텐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어분과 포테이토가 흘러내려 집어가 되고

글루텐 보다 더 강한 글루텐이

바늘을 감싸고 있으니

붕어가 입질만 하면 끝...

붕어가 와줄런지..

 

 

 

 

 

한방글루텐으로 던져 놓고

입질이 올대까지 난로와 보일러에

의존한채 그저 찌만을 바라봅니다..

 

정확하게 새벽1시

강붕어의 찌올림은 그저 환상에 가깝죠

불빛하나 없는 부들속에서

흐릿한 케미가 천천히 하늘로 올라와

딱~~~~섭니다

 

더이상 기다리다가는 숨넘어 갑니다

챔질..

낚시대 초릿대가 쳐박히면서

낚시대는 휘어지고

전해오는 손맛은 감기몸살을 잊게 합니다

옆에 있던 젊은 태공준..

물소리에 막 달려옵니다...^^

고기 잡으면 뜰채를 대주겠다는

다짐때문 일까요?ㅋㅋ

 

 

 

 

 

 

새벽 1시경에 그붕어가 나온뒤

3시경 살짝 졸았는데

찌하나가 끝까지 올라왔다가

내려가는걸 챘더니 헛빵..

허탈 하고 나에게 원망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4시를 넘어가면서

마지막 찌올림이 이어지고

놓친 고기는 왜 그리 클까요? ㅠㅠ

 손맛 실컷다보고

바늘을 뜯어 내고 도망간 붕어 이후..

아침까지 더이상의 입질은 없었습니다

 

정말 아쉬운 하루밤 낚시였습니다...

 

 

 

 

물안개가 펴고...

아침 찬바람이 터지면서

온몸이 싸늘합니다

 

 

 

 

 

 

더이상의 낚시는 무의미...

 

 

 

 

 

다소 줄어든 붕어..

고마운 붕어죠....^^

 

 

 

 

 

 

얼떨결에 오름수위 낚시를 했네요

접지좌대로 수중전을 하고 말았습니다..ㅎㅎ

새벽에 이사를 한번 했는데도 불구하고

물이 계속 차올랐습니다

 

 

 

 

 

좌대 뒤에 숨어있던 놈...

징거미와 새우가 있으니

새우대물낚시를 해도 좋겠네요

 

 

 

고마운 붕어를 방류하고

아쉬움을 남기고

철수를 합니다...

 

 

 

이곳은 아직 벼베기를 안했습니다

논뚜렁을 지나가야 되고

또 논뚜렁을 끼고 낚시를 해야하는 포인트 입니다

올해는 벼도 잘안되고 농심이 좋지 못합니다

농민들과 마찰없이 깨끗한 낚시 청결한 낚시 하실분만 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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