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 일요일...
배수기에 손맛이 그리운 3명의 남자가 손맛을 왕창 보려고....^^
손맛터에서 뭉쳤습니다...
돌감자님 무대뽀님 그리고 저....
통일로ic근처 손맛터...
낙시터에 들어갈때 입어료를 내고 들어가면 됩니다...
1인당 1만원...
처음에 바닦채비로 낚시하다가 .....
입질이 안좋아서....비상용으로 항상 가지고 다니는 10척 내림대로.....빠른 전환^^
역시 손맛터는 내림이 강세...ㅎ
자색고구마....글루텐
단품으로 아주 믿음이 갑니다...
일제랑 비교 실험 해봤는데...
깔끔한 입질이 오더라구요...역시..^^
무대뽀님은 얼굴이 타면 쫒겨난다고 두건을 ....
돌감자님은 웃통벗고 더 태우시는....
손맛터 왔으니 손맛들 보시자구요...^^
수심2m에서 전해오는 챔질소리와 .......손맛....
이 얼마나 기다렸던 챔질과 후킹 이였던가....돌감자님 손맛 보시고....
손맛터 답게 붕어씨알 좋구요....
간혹 이상한 붕어가 나오는데...광어같은 붕어?....아틈 조금 그래요...수입붕어 같은데...;;
한낯에 폭풍입질이 들어옵니다...
바닦챔질에 적응된 낚시꾼이 내림 하려니 챔질이 파워풀하게만 들어가니 원줄이 자꾸 끊어지네여...
돌감자님이 원줄과 찌 건져주시고....두번씩이나...ㅎㅎ
두번식이나 저의 채비를 건져주시는...^^
그리고 잠시후 돌감자님이 내림대로 손맛 보고싶으시다고....제자리에서 손맛도 보시고....^^
갑자기 입질을 못받는 무대뽀님...
떡밥을 갈아보세요....^^
손맛터에서 귀하디 귀하다는 살치....
낭설아닌가요?ㅋㅋㅋㅋ
암튼 희귀어종 한수 인정..ㅎ
손맛도 좋지만 가만이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줄 흘르는 더위....;;
잠시 씻으로 여기 저기 둘러봅니다..
손맛터뒷편 주차장 ....
차대고 바로 텐트를 치고 삼겹살도 구워먹고 밥도 해먹고....
가족끼리 많이들 나들이 나오셨네요...
텐트 치시면 1만원 더 내시면 됩니다...^^
금요일 토요일.....텐트설치 가능..즉....주말에만 밤낚시 된다는거죠...^^
수질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지하수....
정말 냉장고에서 나오는 물같이 차갑더라구요...
바로옆 샤워장도 잘되있고요...
지하수 틀어놓고 세수도 하고 등목도 하고.,...
한낯의 열기를 식힙니다...
해가 넘어갈때즘 ....
정면에 해가 있어서 찌도 못보고 더워서 이자리에서는 못하겠더라구요...ㅎ
그래서 건너편으로 이동....
이동해서 돌감자님 계속 손맛 보시고....^^
계속 손맛 보시는...
땀나고 덥고 배도 고프고....
해지기전에 가까운 곳으로 저녁먹으러 나갑니다..
중국집이 눈에 확들어와서 중국집으로....^^
탕수육과 얼큰짬봉....무대뽀님이 맛난거 사주신다고 하시길래....^^ 잘먹었습니다
밥먹고 돌아와 찌를 밝히고 나니....
바닦채비가 우세....
대뽀님은 야간 내림 으로 계속 손맛 보시고....
저는 바닦채비로 멋진찌올림과 손맛 다 보고.....^^
돌감자님은 오늘의 장원...ㅎㅎ
11시까지 신나게 손맛 보고 집으로 철수....^^
간만에 신나게 손맛 보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