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말낚시터 개장이 3월1일 금요일로
날짜가 잡혔네요 ^^

삼일정연휴끼고 영업을시작합니다




25일 1차 붕어방류
3월1일 2차붕어방류
3월2일 3차붕어방류를 한답니다


요즘 방류되는 양어장붕어는 향붕어입니다

향어본능도 있어서  입질이 까다롭기도
하고  또 시원하게 올리기도 하고
향붕어가 양어장에 방류된 뒤로부터

미끼를 갈아주려고 낚시대를 거두려다 잡
히는 현상이 많습니다
미끼를 갈아먹는다고하죠?

찌가 조금의 미동이 있을때도 챔질을
해보는게 좋습니다

올해도 붕어낚시 시즌이 시작되는군요
노지든 관리형이든 올해는 붕어손맛좀
실컷보고싶네요 ㅎ


새말낚시터 붕어조황이 올해 최고다
새말낚시터가서  늘 몇마리 손맛을 보는게
전부였는데 요즘은  짬낚에도 마릿수를
볼수있는게 실력보다는 붕어가 잘물어준다^^



무더운  점심시간에  새말낚시터 도착
정석으로  낚시대 두대펴고 에어컨있는
식당으로  출발  ~~~^^


한식뷔페가 1인분에 6천원  늘 고기반찬 한가지
는  메인을  차지하고  나머진 보조반찬으로
차려집니다


요리대회 입상해서 유학까지 하고온
셰프의  음식은  남다릅니다
음식맛을본  큰건설현장에서  점심배달요청도
있을 정도로  요리실력  으뜸^^


원하는 양만큼 먹고  더먹어도  되는
무한리필 식당  꼭한번  드셔보시길 ㅎ


붕어입질  패턴이  아주다양하게 나오는지라
스위벨채비를  정말  오래간만에  잘라내고
아주 미세한  원봉돌채비로 교채
이더운날  채비교채는  미친짖 ㅎ
봉돌은  텅스텐으로  비중이  납하고 거의
비슷한  놈으로  찌를 맞추고

카본줄을  사용합니다



먹이경쟁이  치열해서 시원하게 올리는 입질이
없었는데  원줄과  원봉돌채비로  바꿔서 그런가
시원하게  올려줍니다  땀나지만 붕어손맛보니
잠시  더위는  잊고 즐겁습니다


뜰채가  어디갔는지  없다   된장 ㅋ
그냥  비린내  맡으면서  손으로  잡았다 방생


스위벨채비랑  원봉돌 채비랑  비교해보니
뭐  입질은  비슷합니다 ㅎㅎ
괜시리  정력낭비했나? ㅎㅎ
다만  원봉돌채비가  빨리는 입질은  아주조금
덜하다는 느낌만  ㅎㅎ


오늘또 비누칠 여러번  해야겠네요 
잘나온다  잘나와
이더위에  붕어잡고  있는 나도 미친놈
붕어도 미친놈ㅎㅎ
암컷이  더많으니  미친뇬인가? ㅎㅎ




원봉돌에  목줄20cm 외바늘채비
깔끔한  입질  좋습니다

바늘안달고  전자케미끼고  천천히 내려가서
전자케미가 수면전체 나오게 찌맞춤
311밧데리당근 장착입니다^^



뜰채가  없으니 그냥바늘 털이에 붕어가
바지길  원했지만  거의전부다  손으로
잡았다 방생 하네요 ㅎ ㅎ



떡밥이  낚시대 손잡이에  계속  묻어서
수축고무를  장착해야 겠다는 생각이문득
듭니다  ^^

작년에 비해  새말낚시터  붕어들 미쳤습니다
여름에  산소가 부족해서 수면으로  뜰시기인데도  올해는  안뜨고  입질이 폭발적
이니 미친거맞죠?ㅋㅋ

낯에특히  더잘나오니 붕어손맛이  그리운
조사님들은  빨리서둘러  가세요 ~~~^^

새말낚시터 조행기

한여름의 낯낚시..

입질이 폭발적인 새말낚시터에서

땀 한바가지 흘리고온 이야기 입니다...

 

너무나 간만에 낚시대를 만지고 받침틀을 보니

거의 1년만에 낚시를 하는 기분이 듭니다

 

 

 

 

삼복 더위에 대낯에 낚시를 한다는건

미친짖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낚시대 두대 펴고나니 온몸에 땀이 흘러내리는 폭염입니다 

낚시 행위를 해본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안나

더위는 잠시 접어두고 낚시를 합니다

 

 

 

 

워낙 챔질이 괴팍하다 보니

스위벨을 목줄은 합사로만 사용 합니다..^^

간만에 찌 도 맞춰보고 나름 잼나네요

 

 

 

 

 

오늘 사용할 미끼는 초간단 어분글루텐..

두바늘 모두 어분 글루텐 으로만 집어도 하고

먹이용 으로도 사용해봅니다

 

 

 

 

 

우선 어분에 물을 충분히 먹이고

숙성을 시킵니다

 

 

 

 

잠시 멍때리는 시간...

옆자리 조사님들 동시에 챔질 성공 하신듯

오늘 조황보니 실력은 필요 없을듯 합니다..^^

 

 

 

 

 

 

불린 어분에 글루텐 한봉지 탈탈 털어놓고

골고루 섞어서 시간을 더 줍니다

보리계열 대신 글루텐을 한봉지 넣었다고 보심됩니다

 

 

 

 

 

단 몇번의 미끼 투척에 붕어가 올라옵니다 ^^

 

 

 

 

벌써 나와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낚시한지 얼마 안되서 올라온 붕어

그저 감사할 따름 입니다

 

 

 

 

바늘에 이런식으로 계속 집어를 합니다

글루텐이 들어가서 떡밥이 거의 바닥에 도착해서

풀어지기 때문에 붕어가 뜨는걸 어느 정도는 방지 해주겠죠?

 

 

 

 

 

평일날 우연히 낚시 오셨다가 만난

김프로님...^^

역시나 외대로 연신 잡아내십니다.

두대 펴는걸 본적이 거의 없네요

 

 

 

 

 

오늘 운이 좋은가요?

외쪽 낚시대 오른쪽 낚시대에서

번갈아 골고루 손맛을 봅니다

 

 

 

 

 

김프로님 쳐다보기만 하면  붕어 잡고 계시고..

 

 

 

 

이번에는 또 왼쪽 낚시대에 붕어가 옵니다

간만에 낚시 한다고 붕어가 와주는거 같은 기분...ㅎ

그러기에는 전체적으로 너무 잘나오긴 하네요 ~~^^

 

 

 

 

 

바늘이 펴지고

떨어져 나간놈....

 

 

 

 

 

목줄이 터지고 빠져나간 놈...

 

 

 

 

노지용 바늘로 교체합니다

미늘은 눌러 버리고 사용합니다

 

 

 

 

바늘 바꾸고 첫붕어...

먹을땐 노지 바늘도 다~먹습니다

 

 

 

 

정말 폭발적인 더위에 폭발적인 입질이

들어옵니다 ...

 

 

 

 

 

정신없이 낚시하느라 떡밥도 이젠 거의 마무리 상태

 

 

 

 

이 무더운 날씨에도 오후가 되니 슬슬 조사님들이

낚시를 즐기시러 오시네요

 

덥지만 뜨거운 믹스커피 한잔에 땀은 더나오고....

 

 

 

 

오늘 뭔날인지 커피한잔 마시고 돌아와 미끼 던치고

바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더워 죽겠는데 점점 씨알도 커지는 상황 ㅎㅎ

 

 

 

 

그리고 바로 또 한마리...

미늘이 들 눌려서 뜰채망에 걸려서

니퍼로 싹뚝 잘라 내버렸더니

영구 됐네요...

성격상 그냥 잘라버리는 ㅋㅋ

 

 

 

 

떡밥이 간당 간당 합니다

조금 치대서 작게 달면 한참은 더 던질듯

 

 

 

 

바늘 한개를 잘라내어 외바늘로

떡밥도 아껴봅니다

떡밥 다시 만들기 귀찮음 ^^

 

 

 

 

오후가 되면서 밤낚시를 하려는 분들이

계속 들어오시네요

오늘은 아마 밤낚시도 잘될듯합니다

 

 

 

그렇게 즐거운 낚시를 마무리 할시간

오늘의 마지막 붕어...

 

4시간정도 신나게 땀흘리고

신나게 찌올림보고 손맛 봤네요

만족입니다...

이제 시원하게 샤워하러 가야겠습니다

 

 

 

 

 

더운데 잠시 답답한 감옥에 가뒀던 붕어들을

돌려보냅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밤낚시 다시 도전 해봅니다

너무나 간만에 귀한 시간을 내서

낚시할수 있었던 4시간이 당분간 계속 생각이 날듯 합니다

다음 조행에서 뵙겠습니다...

더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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