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27일  충남 당진군 고대면에 위치한  당나루물꽃 승마마을 에서  네이버 대물낚시 카페 " 찌올림 " 납회가 있었다

이날  fstv에서 방영중인 "물따라 인연따라"도 함께 촬영을 하였다

 

"찌올림" 카페메니저 이면서 "물따라 인연따라" 에서 공동 진행을 맞고 있는 류 홍 상 프로는

 대물낚시 모임인 이 카페의 특성을 살려서 대물과 상면 할 수 있는 대호만으로 납회 장소를

 정했다고 한다

 또 납회장소 답사중 이곳에서 4짜 중반대의 붕어를 놓쳐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는데

 다시 도전할 목적도 함께 포함하여 장소를 정했다고 한다

 

 

 

 

 

이 장소는 요즘 가족형 낚시 인들에게 인기있는 캠핑과 함게 낚시를 겸할수 있는 곳으로 일정의 사용료를 지불하면 냉.온수 샤워와 수도 등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캠핑은 4인가족 하루 2만원  낚시인은 하루 5천원 만 지불하면 자유로이 이용 가능하다

주말에 가족 단위로 캠퍼들이 텐트를 치고 불 밝히고 소란 스럽기도 하지만 조과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심지어 정자앞 포인트 들은 가로등이 새벽1시까지 켜져 있는데도 붕어들이 나오는거 보면 이 곳 붕어들은 가로등이나 소란에 적응이 되었다고 느낀다

전체가 가로등이 있는것은 아니다 정자앞에만 캠핑족을 위해서 가로등이 하나있다 . 참고로 가로등은 새벽 1시에 소등된다

 

 

 

 

 

 

 

(다음카페 댐사랑 회장  신 효 송)

이곳 대호만은 한 낯 인데도 월척급 붕어들이 간간히 나와주어  많은 회원 분들이 낯 낚시에도 열중하는 모습을 자주 볼수있다

입질 타임은 해가 넘어가고 가장 많은 마릿수가 나왔으며  새벽5시 부터  오전 10시까지 또 한번의 마릿수가 나온다

아쉽게도 밤낚시가 안되는게 흠이다면 흠이다

 

주 미끼는 글루텐을 많이 사용한다 외래어종인 블루길이 많아서 새우나 지렁이는 감당할수 없을 지경이다

블루길이 떡밥도 건드리는데 시원하게 올리지는 못하고 들었다 놨다 하는 식으로 입질을 한다

블루길 입질이 계속 이어지다 잠시 주춤할때 이 때를 잘노려야 한다 바로 붕어 입질이 들어올수 있다

 

 

 

 본인 또한 격은 일이다 부들 속에서 계속 블루길이 입질을 하다가  잠잠 하더니 멋진 찌올림에 

 대형 떡붕어 45cm도 잡아냈다. 시간은 저녁 7시경 초저녁 타임이다

 

지렁이나 새우를 사용하여 붕어를 잡으신 분들은  떡밥을 사용하다가 블루길 입질이 잠잠 해지면

그때 미끼를 지렁이나 새우로 바로 바꿔서 잡아낸 분들도 있다하니 미끼 운용술의 재미또한 볼수있다  

 

 

대부분 잡힌 붕어들은 토종붕어가 대다수 이다

현재는 9:1 비율로 토종이 9고  떡붕어가 1이다

2박 동안의 조과를 보면 9치가 주종이고 월척은 32cm부터 최대 36.5cm까지 골고루 잘나와 주었다

낯에 나오는 붕어 싸이즈가 의문점이다 한낯에 32cm 34cm가 잘나온다

몇몇 회원들은 바늘이 펴지고 원줄이 끊어지는 일도  당했다고 채비 또한 튼튼하게 준비 할것을 당부했다

 

공통적인 사항은 낯이나 밤이나 찌올림이 시원하다는 것이다

깔짝이는 입질에 붕어가 나오면 완벽한 재미가 없는데 이곳 대호만 붕어들은 시원하게 찌를 올린다

붕어낚시의 꽃은 찌올림이 아닐까 한다 

 

평균적인 수심은 90cm정도 이다  부들과 갈대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서 찌를 세우면 찌 보기도 편하고

대호만 특성답게 어부의 배 이동이 많아 너울이 많이 치는데 부들앞에 찌를 세워 놓으면 너물이 쳐도 찌 보는데는 전혀 이상이 없다

수초낚시가 아닌 맨땅 떡밥낚시도 가능한 포인트들이  있으니 떡밥낚시 인들도 한번 도전해볼만 하다 

또 이곳의 특징은 대물낚시인들이 계속 찾아서 수초작업을 해서 별도의 수초작업 없이 바로 낚시가 가능한 장점도 있다

 

 

 

 

  

(찌올림 회원 윤종현 씨)

또 이번 납회에서 축하할 일이 있다 .관리형을 주로 찾던 윤 종 현 씨는 카페에 가입하고 첫 모임에 와서 자연지 월척(34cm)을 난생 처음 잡아봤다고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었고 개인기록까지  만들었다고 대호만 마니아가 될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또한 초저녁 입질타임인 8시경에 나왔다고 한다 이날 운좋게 납회 대회에서 2등을 한 행운의 붕어이기도 하다.

 

 

   

 

 50명의 회원이 계측대상 붕어만 들고와서 계측한후   계측하러 오시는 회원 분들에게 월척 32이하는 계측도 할필요 없다는

우스게 소리 할만큼 싸이즈가 큰 붕어들이 많이 나왔다. 평균적으로 1인당  2마리 에서 3마리 꼴로 붕어를 잡은 샘이다.

많게는 10여수 이상을 하신 회원도 있다

 

 

 

이날 fstv " 물따라 인연따라" 촬영 팀들도 대형 붕어들을 많이 잡아서 즐겁게 방송촬영을 했다고 한다

방송촬영중 대형급 붕어 에게 낚시대도 부러트리는 영상까지 담았다 하니 대호만편 기대 해볼만하다.

납회 당일 가장큰 붕어를 잡아낸 이창민씨(물따라 인연따라 초대손님)가 36.5cm를 낚았다

 

 36.5cm를 잡아낸 이창민씨

 

 

방송 촬영을 마치고 찌올림 납회에 모인 낚시인들에게 환경을 생각하는 낚시를 선도 해달라는 이 창 수 프로

더블어 후배 양성과 대물낚시의  정도를 우리모두 함께 열어 가자고 덕담까지 해주었다.

 

 

이 장소가  찌올림 납회의  조행기가 인터넷에 올라간뒤  클럽이나 카페 동호회에서 정출이나 번출 장소로 0순위에 오를정도로 큰 인기를 몰고있다

관리인 말에 따르면 단체에서 연일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개인들 까지도 남은 자리가 있냐고 전화 문의가 많다고 한다

낚시 커뮤니티 싸이트에 이곳 에서의 정출이나 모임  조행기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낚시인들 누구나 느끼겠지만 노지에서 낚시하고 싶은데 편의 시설이 없어서 불편함을 많이 격는 일은 비일 비제하다

갈수록 장비가 늘어나고 또 인기있는 곳은 낚시할 자리도 없고 또 쓰래기 또한 많아 인상찌부리는 일들이 많은데

이곳은 관리인이 실시간으로 청소를 한다 . 담배꽁초 하나도 안보일 정도로 집게를 들고 다니면서 청소를 하면서 다닌다

노지낚시 이지만 관리가 잘되고  추운날 따뜻한 물로 샤워까지 할수 있는 낚시인 에게는 대물붕어도 노리고 편리함을 추구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을로 접어든 이시점에 낚시인 이라면  한번쯤 들릴만한 곳이다. 가족과 함께라면 더욱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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