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금요일 낚시박람회에 잠시 들려서

이것저것 구경하다가 

뭐 특별 하게 볼것도 없고

매년 봐오던 습관 때문에 잠시 다녀갑니다...^^

 

 

매년 오프닝 행사를 못봤는데

오늘은 결국 봤네요...^^

 

 

 

최근 짬낚시에 4짜를 잡은곳이죠..

섬강줄기의...둠벙들

여주의 그 수많은 둠벙들은 다 사라지고 없는데

남한강과 연결된 섬강에는 둠벙들이 아주 많네요.

 

첫날밤은 준비할것도 많았고

또 현지인분이 낚시하는 자리에 붕어가 계속 나오니

다른곳에 자리를 잡지 못하고

덜덜덜 떨면서 현지인이 철수 하기를 기다립니다..

 

7시에 철수 하신다던 현지분...

 붕어가 나오니 8시를 훌~~~쩍 넘겨서 철수..ㅎㅎ

저는 그때부터 대편성을 했습니다..

 

대편성 하고 케미꺽어서 밝혀놓고

지인들과 간단하게 이슬이 한잔하고

꿈나라로....^^

 

 

 

 

 

다음날 아침..

부러진초릿대님 오전장을 보십니다..

이곳은 오전부터 케미꺽기 전까지 붕어 입질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4짜도 낯에 나왔으니...

낯부터 낚시를 해야 할까요?...된장

낯 낚시 재미없는데..ㅎㅎ

 

 

 

 

 

모두들 기상청의 예보를 원망하면서

살얼음 잡힌 물가에 하소연들을 합니다만

그래도 물가가 좋은 사람들,,,

밤세도록 찌만 바라보다

해가 떳습니다..ㅎㅎ

 

 

 

 

 

 

왼쪽이 어제 기다렸다가 자리잡은 제자리...^^

그리고 오른쪽은 친구 하늘낚기의 자리..

어제는 모두 꽝...

 

오늘은 어떤 조과가 나올지...

 

 

 

 

 

 

초저녁 부터 엄청 추워지더니

결국 얼음이 잡혔네요

접지좌대에 신발이 쩍쩍 붙어서

안떨어질 정도 였습니다..

 

 

 

 

 

정말 추워서 낚시대도 만지기 싫은 밤  그 밤은 지나갔습니다..

오늘은 해 도 뜨고

조금만 이라도 더 따뜻해지길 바랍니다..

 

 

 

 

 

간만에 물가에서 같이 낚시를 할...헤라형님..^^

낚시대 안펴고 여기저기 마실만 다니다가

결국 안폈다는 ㅎㅎ 

 

 

 

 

 

간만에 칸막이 형님도 뵙고

꼬부기님도 만났네요..

그 순대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오늘 모이실 분들은 모두 모이신듯..

본부석으로 이동...

 

 

 

 

(주)이스케이프 코리아의 시조회도 겸해서 행사를 합니다

대물승부사에서 부탄카스 한박스와 캔커피 한박스

보내주셔서 유용하게 잘사용 했습니다

그리고 한강 글루텐도 한박스...^^

감사합니다..

 

 

 

 

일행들 모두 낯낚시가 잘되는 곳에서

손맛을 보신다고 오전부터 열심히 낚시를 합니다

붕어여신님도 식사 준비를 하시면서 틈틈이 낚시를...^^

고생 많으셨습니다

 

 

 

 

조이님은 오전장 안보시고

어디로 가셨는지...ㅎ

 

 

 

 

왕숙천 대물꾼님

남들 다 꽝치고 있는 상황에서

어젯밤 혼자 9치의 붕어를 잡아내시고..^^

왕숙천에서 4짜를 잡으면 닉넴 바꾸신다고...^^

 

 

 

율아빠님은 오전에

35cm의 붕어를 잡아냅니다..^^

실력자....~~~ㅋ

일때문에 오늘철수를 해야 하니 아쉽네요...~~~

 

 

 

오전에 35cm붕어를 잡아내시는 율아빠님의 동영상

5초 영상^^

 

 

 

 

부러진초릿대님 자리에서 이탈 안하고

오전 낚시에 열중이십니다...

제이크325님은 어제 밤세 꽝치고 부러진 초릿대님

옆으로 자리이동..ㅎㅎ

오늘 붕어를 꼭 잡아서 손맛 보세요..

 

 

 

 

 

친구 하늘낚기의 자리...

가장좋은 자리라고 대좌대까지

펴더니...일단 꽝 ㅎㅎㅎ

 

 

 

 

 

어젯밤 현지인의 자리를 끝까지 맡으려고

늦게 낚시대를 편...8당의 자리...^^

 

 

 

 

 

오늘은 분명히 붕어를 잡고 싶습니다..

제~~~발 ㅎ

 

 

(수창보일러 커피포트+난로+보일러 일체형)

 

어젯밤 그렇게 추웠어도

이놈 때문에 엉덩이와 등어리 지지면서 잘잤네요..^^

 

 

 

 

모두들 열심히 낯낚시를 즐기고 계십니다

왠지 저도 낚시를 해야 할듯..

하지만 낚시는 뒷전 채비 바꾸고 현장 찌맞춤 하고 시간을 보냅니다 

 

 

 

오늘의 낚시채비와 미끼 이야기...

 

군꼐일학 스위벨 채비...노지용

합사와 합사의 조합...^^

챔질이 워낙에 괴팍해서 당줄은

버티질 못해서 저는 합사로 사용을 합니다..

 

 

 

 

 

그리고 오늘 날씨가 추울것으로 예상

미끼달고 아침까지 기다리는 낚시를 하려고 합니다

추우면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귀찮음 ㅎㅎ

 

비아글루 자색고구마에 순수글루텐을 첨가해서

밤세 바늘에서 이탈 하지않는 글루텐을 만들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판매되는  글루텐은 글루텐 성분이 평균적으로 25%죠...

25% 들어간 글루텐에  30%정도 더 추가해서

50%이상의 글루텐을 만듭니다

 

나만의 울트라 초강력 글루텐을 제조 합니다..^^

이 순수 글루텐으로 어분불려서 어분당고도 만들고

보리계열로 보리글루텐도 만들 수 있고

미끼계의 diy용 글루텐 입니다^^

한봉지에 1만원

아마 1년은 쓸듯합니다...^^

 

정식으로 싸이트 판매를 안하는 품목입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직접 전화해서 구입하시면됩니다

http://www.비아글루.com/main/index.php?

분명히 필요하실 분들이 계실듯 해서 싸이트링크 합니다

전화 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400g에 1만원...^^

 

 

 

 

기본 자색고구마 글루텐에 순 글루텐을 왕창 첨가해서

띵띵 불려줍니다

10분뒤 잘 뭉치면 끝...

 

 

 

 

글루텐 성분이 50%가 넘으니

케미꺽어서 글루텐 달고 내일 아침까지

미끼 갈아줄 일은 없습니다^^

 

 

 

 

글루텐을 물에 담군뒤 1시간이 지난상태...

민음이 팍팍....갑니다

순글루텐 성분이 50%이상이다보니

많이 주무를 필요는 없습니다^^

 

 

 

 

채비랑 미끼가지 완벽하게 준비해놓고 나니

할것이 없습니다..^^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자리에서 잠시 오침을 즐깁니다..

 

 

 

포인트 10초 동영상

 

 

 

 

뒤늦게 들어온 나들이형님

마땅히 자리할곳이 없어서 생자리를 다듬네요..

...ㅋㅋ

 

 

 

낯 낚시가 그리 잘되었던 이곳...섬강둠벙

어제 부터 추워지고 물색도 맑아지고...ㅎㅎ

 

초저녁 타임을 놓칠수가 없으니

행사를 후닥닥 치루고

낚시를 하려고 일찍 저녁을 준비합니다

 

 

 

 

오늘 메인 주방장은 붕어여신님...^^

일주일동안 열심히 일다니고 주말에 낚시가는 재미로

사신다는...^^

열혈 여조사중 한명 입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닭계장..

추운 노지에서 이만한 음식은 없겠죠..^^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이스케이프 사용자 모임 카페지기 강산님..

다리 수술로 이동이 불편한데 오늘 다행이 오셨네요^^ 

자주 자주 뵙시다...ㅎ

 

 

 

바로 뒤 이어서 올 한해 무탈한 출조를 기원하는

시조회를 합니다

 

 

 

 

쥴리어스님 큰~~~절 로 고사가 시작됩니다...^^

 

 

 

 

모두들 시조회를 기록하느라 바쁩니다..

 

 

 

 

태공님도 막걸리 한잔 올리고...

그네형님이 도우미를 자청 합니다

 

 

 

 

 

찌발이님과 붕어여신님 나그네형님...

올해도 안전한 출조들 하세요..^^

 

 

 

 

 

대물승부사팀의 고문 삐삐님 그리고 독수리님

강산님 바다하늘산형님....

올해 기록 할만한 붕어 잡으세요^^

 

 

 

 

 

올해는 모든 분들 즐거운 출조들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어젯밤 홀로 9치를 잡으신 왕숙천 대물꾼님

너무나도 당당하고 씩씩하게 어디로 그렇게 걸어서 가시나요?ㅋㅋ

떡과의 안좋은 추억이 있어서 떡을 못드신다는...ㅎ

 

 

 

 

 

고사떡과 막걸리 한잔으로 이야기 삼매경에 빠져듭니다..

그냥 물가에만 있어도 좋을 그런 사람들이죠...^^

 

 

저녁도 일찍 먹었고..

고사도 지냈고..

케미 꺽을 시간에 맞춰 미끼달고

케미꺽고 포인트에 찌를 세웁니다

지금 부터 찌를 건드리지 않는한 미끼 교체는 없습니다..

 

7시를 넘기고....찌는 미동이 없고

9시를 넘겨도 찌는 잔잔한 수면 위에서 점점 흐려집니다

11시를 넘기면서 따끈한 커피한잔 마시고 돌아와도

낚시대와 찌는 일직선으로 그자리에 있습니다

12시를 넘기면서 눈이 살짝 감길려고 합니다

 

조금만 자고 낚시할까?

아냐 낚시못하면 또 일주일 낚시가고 싶어 안달난다

낚시하자...

거의 1시를 향해서 달리는 시간

정말 찌가 미동도 없으니 심심 합니다

 

주변에 아무도 붕어를 못잡고 있는 상황이니

더욱더 찌를 보는 맛이 떨어집니다

 

딱 한번만 찌 올림보면 잔다...

이렇게 생각하고 계속 낚시..

얼마가 지나고...

가장 긴대에서 깜빡하고 찌가 빨립니다

그리곤 거침없이 찌를 쫘~~~~~악 올립니다

 

두 눈에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고

간만에 두손 모아서 챔질 일명 "공손까"를 합니다

 

낚시대를 들면서 챔질할땐 항상 이런 생각을 하죠...

챔질과 동시에 묵직하게 훅 낚시대가 휘어져라...

 

휘~~익

낚시대가 확 휘고 뭔가 묵직한 놈이

낚시대 손잡이를 통해서 전달해 줍니다..ㅠㅠ;;

 

아~~~감격 ㅠㅠ;; 

 

 

 

 

새벽 1시05분에 걸려온 31cm 붕어...

정말 이제는 붕어 안나와도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붕어를 살림망에 잘 넣은뒤

오늘의 출조는 남는 출조구나 생각하고

미끼 달고 다시 투척..

 

1시를 지나.....새벽2시를 넘기고

새벽 2시부터는 왜 그렇게 시간이 잘가는지....;;

새벽 3시까지 입질이 없고

말뚝...

일행들 모두 말뚝...

본부석에서 커피한잔 하고 돌아와

자리에 앉으니 정신이 들지만

얼마 안지나 또 졸음이 밀려옵니다...

새벽4시....

그리고 4시 30분...

 

옆에서 낚시하던 친구 하늘낚기에게 전화가 옵니다..

잠결에 받아서...왜....? 하니깐

내앞에 있는 찌 언제 챌꺼야?

잽싸게 전화를 끊고 찌를 주시하니

맨왼쪽에 찌가 둥둥거리면서 돌아다닌다...

 

8대의 낚시대 중 

어느 낚시대의 찌인지...모르겠더라구요..ㅎㅎ

자세히 보니 오른쪽에서 두번째 찌가 어찌 맨 왼쪽까지 와서

돌아다니는지...

일단 급하게 챔질...

헉!.....

아까보다는 더 묵진한...ㅎㅎ

32cm 월척붕어..

 

이놈까지 안전하게 살림망에 담구고

개운하게 담배한대 피고나니

흐릿하게 동이틉니다...이후

편안하게 다리뻣고 푹잤습니다...ㅎㅎ

 

 

 

 

 

옆 둠벙에서 밤세도록 낚시를 하셨던 쥴리어스님

33cm붕어외 9치급 3마리를 하셨네요...^^

오늘의 1등...

납회때도 1등  시조회때도 1등

행사때마다 1등 자리는 항상 맡아놓으신 듯...^^

무슨 내기를 하면 안되겠습니다 ㅎㅎ

 

 

 

찌발이님은 피곤하신지 텐트에서 주무시나요?^^

 

 

 

 

 

태공님도 열심히 낚시를 했지만

붕어는 못보셨네요...

 

 

 

 

두번의 자리를 이동하면서

이틀동안 잠을 안자고 그렇게 열심히 낚시를 했건만

안타깝게 붕어를 못봤네요

제이크325님...다음주에 다시도전...^^

 

 

 

 

포인트는  붕어가 찌를 올려줄거 같아 보이는데..

아깝네요...

 

 

 

 

부러진 초릿대님 포인트

율아빠님이 잡은 붕어와 주변에서 잡은 붕어를

모두 모아놨으니 그 싸이즈를 좀 확인 해볼까요?

 

 

 

 

 

붕어가 색깔이 이쁩니다..^^

 

 

 

 

율아빠님이 잡으신 붕어

24시간만에 조금 줄었네요...^^

 

 

 

 

상처하나 없이 깨끗합니다...

 

 

 

사진찍는 사이에

붕어를 잡아내신 붕어여신님..^^

 

 

 

 

 

내공인가여?

아님 오늘 봉사상으로 붕어가 손맛을 안겨 준걸까요? ㅎㅎ

어제 제이크325님이 밤세 기다렸던 자리에서 어째 이런일이..ㅎㅎ

암튼 툭하드려요...^^

 

 

 

 

붕어를 잡았던 텐트에서 잠을잤던 모두가 피곤한 아침입니다

이틀동안 낚시를 한 이야기들을 나눕니다..

 

 

 

 

뒤늦게 오셔서 자리잡을 곳을 마땅히 못찾은 바다하늘산형님

사이에 몇대 펴시고 낚시를 하셨는데

손맛은 못보셨네요...^^

 

 

 

 

 

토요일날 아주 열심히 낚시를 했는데

어찌 붕어가 이리 저리 잘도 피해갔을까...요?

친구 하늘낚시도 꽝...

내 찌 봐줘서 고마워~~~~^^

 

 

 

 

새벽 4시넘어서 나온 32붕어 입니다..^^

 

 

 

 

제 앞에서 생자리를 다듬더니

오아시스를 만났다고

철수해서 뒷둠벙으로 이사기신 나들이형님...

어찌 손맛을 봤을까요?

 

 

 

 

추운데 텐트도 그냥 나두고 이사를 하시다니..ㅎㅎㅎ

정말 대단하세요..ㅎㅎ

 

 

 

 

오호~~역시

살림망이 걸렸네요...

 

 

 

 

싸이즈는 작지만 아주 이쁜 붕어 4마리를 잡으셨네요^^

 

 

 

 

어두운황금색을 지닌 붕어들..

쩔었다고들 하죠....^^

 

 

 

 

새벽에 수심깊은 2m에서 올라오는 찌맛과 손맛을

홀로 즐기신 나들이형님...^^

즐거운 낚시하셨네요

 

 

 

 

어제 돼지고기 김치찌게를 만들어주신 나그네형님...

폭발적인 반응에 오늘 아침에 주문 폭주로 인해

다시한번 만든 김치찌게...

정말 맛나게 잘먹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좀....^^

 

 

 

 

김치 4:6 돼지고기....ㅎㅎㅎ

기가막힌 맛...

 

 

 

오전장이 좋긴 좋습니다...

찌발이님 붕어모델을 끝으로 철수 준비....^^

 

 

 

이제 아침도 든든히 먹었으니

밥값을 해야겠죠?

 

음식준비와 장비를 팍팍 지원해주신 찌발이님의

짐을 정리하고

 

 

 

눈에 거슬렸던 쓰레기들을 정리합니다...

뭔 이불과 옷을 그리 많이 버렸는지...된장..;;

 

 

 

 

요즘 분리수거는 기본이죠?^^

 

 

 

 

모든 정리를 마무리하고

붕어를 총집합 시켜봅니다...

 

 

 

 

 

각 둠벙에서 나온 붕어들 색깔이 확연히 틀립니다...^^

날이 춥고 물이 맑아지는  와중에도 나름 붕어는 나왔네요...

 

 

 

 

 

쥴리어스님이 잡으신 붕어

그리고 율아빠님이 잡으신 붕어

일단 가장큰 놈 두마리 계측...^^

 

 

 

 

붕어 들고 기념촬영도 하구요...^^

 

 

 

 

바로 돌려보냅니다..

 

 

 

 

그리고 나머지 붕어들도 무사귀환...

 

 

 

 

그리고 이번 낚시의 또 하나의 재미를 준 상품...^^

모두의 합의 하에 상품은 준비 안하려고 했으나

그래도 뭔가 아쉬운맘에 가정에서 환영할 만한 상품으로 구성..ㅎ

 

 

 

 

 

오늘의 최대어를 잡으신 쥴리어스님

쌀...20kg 축하드립니다

 

 

 

 

상품 받은 쌀을 붕어여신님게 드리는 쥴리어스님...^^

붕어여신님의 맛나는 음식 편안하게 먹고 낚시 했습니다..

 

그리고 2등으로는 저 8당....^^

쌀20kg ㅋㅋ

 

 

 

그리고 요새 가는곳마다 붕어 얼굴을 보는

왕숙천대물꾼님...ㅎㅎ

축하드려요...^^

 

 

 

 

그리고 나들이형님...^^

축하드려요...

가장비싼 상품이네요? ㅎㅎ

 

 

 

 

그리고 또하나의 상....

그냥 상...ㅋㅋㅋ

하늘낚기님..축하...^^

하늘도 축하를 하듯 하늘에서 올해의 마지막 눈발이 날립니다...

 

 

 

모든분들 시조회다 정출이다 모임이 많은 3월4월달 입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세요...^^

 

 

 

겨울은 지났지만 아직은 겨울같고

겨울같은 날씨라고 하기에는 다소 따뜻한

2016년 이상한 봄 날씨..

 

여기저기 출조지 물색중

삽교호에서 붕어가 잘나온다고

한명당 15마리 잡고있고

또 절반 이상이 월척이라는

태공준님의 거짓말을 믿고

달려간 돈포리

그 고생길의 현장소식 입니다 

 

 

 

사무실에서 2시간 달려온 삽교호 돈포리 포인트

붕어가 잘나와서 조사님들이 많이 찾은 걸까요?

아님 봄이 되면서 본능적으로 야전에서 노숙을 하려고

모인 걸까요?^^  암튼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시고 계시네요

 

 

 

 

오늘 낚시할 포인트 입니다..

여럿이 가면 포인트를 잡기도 불편하죠..

옆에서 해야 하는 습성때문에 말이죠 ㅎㅎ

오늘은 요 포인트에서

하룻밤 쉬었다 갑니다

 

 

 

 

댐사랑의 아래울형님..

동생들에게 항상 낚시정보를

알려주시는 고마운....분^^

동생들 멀리서 왔다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주십니다

 

 

 

 

집안일 때문에 오늘은 함께 낚시를 못하신다고

이곳 포인트의 정보를 알려주시는 아래울형님

태공줌님도 어느새 대편성 마무리를 했네요

 

 

 

 

 

부들 끝자락에 바짝 붙여서 찌를 세우고

황홀한 찌올림을 보기만 하면 됩니다

 

 

 

 

 

제이크325님도 열심히 장대로

부들속에 찌를 세우고 있고..

 

 

 

 

구옥이님 스타일로

지렁이 여러마리 꿰어서

붕어랑 바꿀 수 있을까요?

모든 일행들 붕어 한마리씩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소 늦게 도착해서

수초작업 하기는 그렇고

짧은 낚시대만 펼 수 있는 자리에 

저도 낚시대를 폈습니다... 

 

 

 

 

오...

제이크님 입질이 오나요?

하지만 잔챙이의 소행일까요?

시원한 입질로 연결은 안됩니다...^^

 

 

 

 

잘 안쓰는 짧은대로 편성하니

뭔가는 어색한..ㅎㅎㅎ

바닥이 아주 지저분 합니다

바늘에 계속 삭은 줄기가 걸려 나옵니다

 

 

 

 

스위벨 채비로 모두 교체후

현장 찌맞춤 까지 완성..

 

 

 

 

 

왼쪽분도 오늘밤 밤낚시 하신다고

혼자 출조를 하셨네요

이것 저것 신경쓸거 없이

독조하는거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빠진 우리 차를 위해

철수도 안하고 끝까지 차 밀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대편성 다하고 나니

배가 슬슬 고파옵니다

텐트도 쳐놓고

이제는 밤이 오기만 기다립니다..

 

낯에도 잘나온다고 하지만

저한테는 낯에 나오는 붕어는 붕어 아닙니다..ㅎㅎ

밤에 케미달고 찌를 밀어 올려야 붕어 입니다..^^

 

 

 

 

보일러까지 모두 갖추고

이른 저녁먹고 힘든 1박낚시를 시작합니다

 

 

 

 

낚시가면 가급적 그동네 에서

먹거리를 조달합니다..

때론 귀찮을때도 있지만

집에서 준비해가는게 더 귀찮은 1인..ㅎ

 

 

 

해가 넘어가려는 시간

바람이 터졌습니다..

된장 .....ㅎㅎ

 

 앞으로 넘어져도

뒷주머니 스마트폰이 깨지는 현상

나만 가면 날씨가 급변하는 기분이

왜 들까요?ㅋㅋ

 

 

 

 

오늘의 주방장 태공준..

성격답게 디케일하게

목살과 삼겹살의 적절한 배치..

바람 부는데 저거 익겄냐?ㅋㅋ

 

그렇게 배를 채운 일행은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힘든 낚시를 예상못하고

바보처럼 찌를 세우고 붕어를 기다립니다

 

 

케미달고 미끼달고

한 두시간 정막같은 시간을 보냈을까요?

바람이 더 많이 불고

빗방울이 떨어지더니

이내 쏱아 붓습니다

 

비가 와도 온도는 따뜻했었는데

몇시간 내리니 온도까지 떨어지고

이제는 비가 텐트 안으로 들이칩니다

 

하필 앞바람이냐...ㅠㅠ;;

비도 오는데

그렇게 자정을 넘기려는데

태공준님 붕어 한마리 했다는 소식 ...^^

그 소식을 끝으로

각자 텐트에서 한발자국도 못 움직였습니다

텐트안에서 비를 피하면서 추위와 싸우면서

텐트가 날아갈 정도로 바람까지 불어와

텐트 양쪽을 잡고 잠도 못자고

고생을 했습니다..ㅎㅎ

 

텐트 정면으로 비가 들이쳐 앞문도 잠군체

찌도 못보고 ㅎㅎㅎ

 

새벽4시까지 그렇게 바람과 비와 싸우다 지쳐서

눈이 자동으로 감깁니다..

 

 

 

 

6시 조금 넘었을까여?

비도 안오는거 같고

텐트밖이 조용합니다..

문을열고  보니..

메리크리스마스~~~

 

 

 

 

이거뭐 날이 좀 풀려서

출조를 했는데

강풍/비/눈/ 악제는 다 경험한 하루 입니다..ㅎㅎ

 

 

 

 

온통 하얗게 눈이 내렸습니다.

 

 

 

 

제이크325님 주간케미로 바꾸고

포인트에 미끼 다시달고 오전장을 노려봅니다

하지만...결과는

그냥 낚시행위...ㅎㅎ

붕어가 야속해 집니다..

 

 

 

 

새벽에 황홀한 찌맛과 손맛을 즐긴 태공준님...

수로에 계신 모든분들 지렁이로 공략했고

혼자만 글루텐으로 사용했던게 적중했던걸까요?

실력일까요? ㅎㅎ

암튼 붕어낚시를 정답이 없습니다

 

 

 

 

태공준님이 잡은 붕어들..

턱걸이부터 잔챙이까지..

손맛 ㅊㅋㅊㅋ

 

비도 왔고 눈도 왔고

땅이 녹기전에 빨리 이곳을 떠나기로 합의하고

철수 준비를 합니다..

 

 

 

물가에 물이 있고 눈도 와서

미끄럽습니다..

 

두손으로 공손히

점프 방생...ㅎㅎ

고마운 붕어들 입니다..

 

 

 

 

자 이제는 빨리 철수를 안하면

차를 빼기 함드니 후다닥 짐을

정리해야 겠습니다

 

 

 

 

요즘은 사람많은 곳에 가면

쓰레기는 별로 안보이는거 같습니다

계속 이런 상태를 유지 했으면 하는 바램이..

하지만 한적한 곳에는 여지없이 방치 되어있죠..

 

 

 

지난 날

그 개고생을 했고

꽝도 쳤는데...

낚시대를 접으면서

"다음주 에는 어디가서 붕어를 잡지?"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내머리...ㅎㅎ

 

 

 

 

모든 짐을 싫고 출발....~~~

하지만 시동걸고 1m도 못가고

전부 내렸습니다..

예상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ㅎㅎ

 

우리만 그런건 아니였습니다

어젯밤 늦게오신 분들의

4륜차도 빠져서  못나가 고생하고 있는 분들이

계셨습니다

 

우리 일행이 4륜차를 밀어주고 빠져 나간뒤

우리 차도 좀 밀어 달라고 합의 한뒤

4륜차는 힘들게 힘들게 빠져 나가고

 

우리차는 밀다 밀다 모두들 포기한 상태...

보험렉카가 와서 이건 도저히 못뺍니다 하고

떠나가 버리고..

 

근처 마을에 도움을 요청하려고 태공준님은

트렉터를 보유한 사람을 찾아 떠났습니다

뭐 마지막 희망이죠...

 

 

 

차는 이미 빠져있고

차주는 희망을 찾아갔고

그사이 제이크 325님 40대 한대 뽑아서

짬낚시를 ㅎㅎㅎ

못말리는 낚시광들 입니다..ㅎㅎ

 

 

 

 

짬낙시를 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굉음이 들리고

희망의 차  꿈의 차...

트렉터가 보입니다..ㅎㅎㅎ

 

 

 

 

트렉터 바퀴를 보니

이제는 집에 갈수 있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이렇에 트렉터가 믿음이 갈줄 몰랐습니다..ㅎㅎ

 

 

 

 

 

올라오는 길 폭이 쫍아서 몇번을

앞으로 갔다가 뒤로 갔다가....ㅠㅠ;;

정말 힘들게 힘들게 올라 왔습니다..

 

 이곳에 가실땐 꼭 주위를 해야 합니다

보험렉카도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곳이고

트렉터 불러서 차를 빼내면 수십만원 날라갑니다

뭐 우리는 행운아들 이였을까요?

10만원에 전격합의...

 

그렇게 큰 한숨을 내쉬고

집으로 출발 합니다...

 

 

 

 

 

 

뭐가 그리 아쉬웠을까요?

잠시 남양호에 들려서 놀다가 올라가자는 ㅎㅎ

 

그런데 남양호도 이제 낚시금지 되는건가요?

이곳은 허가구역 이였는데

안내판이 세워졌습니다..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장비라도 말리고 가자고..

 

 

 

 

아침에 대충 접어온 텐트를 말립니다..

 

 

 

그 와중에 잠시 짬낚을 즐기는 일행들...

누가좀 말려줘요~~~ㅎ

 

그렇게 한 두시간 낚시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삽교호 포인트로 낚시 가시는 분들

포인트에 땅 확인하고 낚시하세요...^^

괜시리 고생하시지 마시구요...

 

삽교호 붕어낚시 포인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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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항강에서 붕어낚시가 일부 가능한곳 중 몇 안되는

병산리 붕어포인트 병산리 수로에서 하룻밤

후회없이 놀다 왔습니다

 

 

 

지인들 모두가 따뜻한 남녘으로

내려가서 몇일 동안 찌맛과 손맛을

보고 있다고..

붕어 사진이 여기 저기서 날라오고

 

주말까지 바쁜 스케쥴을 보내고

1박하러 남족으로 달려갈까 하다

포기를 하고 가까운 곳에서 그냥 찌나 바라보러

태공준님과 왕숙천지킴이님 하고 양평에 모였습니다

 

 

 

 

병산리수로 상류...

아직은 얼음낚시를 해도 되겠네요 ㅎㅎ

실제로 아직도 얼음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얼음낚시와 물낚시가 가능한 병산리...

오늘은 그냥 찌 움직이는 거만 봤으면 좋겠네요

 

 

 

왕숙천지킴이님 본류랑 연결된 포인트에서

자리를 잡고 계시네요

저 자리는 늘 현지 분들이 짬낚을 하는곳

촉으로 알았을까요?

대단하십니다..ㅎ

 

 

 

 

태공준님도 양지바른 곳에 자리를 잡고

어디론가 마실을..

밥 안하고 어딜간겨 쭌...

 

 

 

 

 

보기 보다는 물색이 좋고

수심도  1m권이고

붕어가 본류에서 들어온다면 반드시

관통해야 하는지역에

찌를 세우니 기대감 만땅 이겠죠?  

 

 

 

 

텐트치고 장박하기 좋은

왕숙천지킴이님의 포인트

왕숙천에서 붕어를 가장 많이 확인한

왕숙천 장인...입니다 ㅎ

 

겨울동안 찌맛이 그리워서

밤까지만 낚시하고 철수 한다던 약속은

다음날 아침까지 자리를 못뜨고

속으로 "한마리만 한마리만"을 외쳤다는....ㅎㅎ

 

 

 

 

암튼 현지인이 가장 많이 낚시하는

자리에서 손맛을 봤으면 좋겠네요

 

 

 

 

얼음이녹고 또 다시얼고 또 얼고

물은 차갑고

강 본류에서 붕어가 올라와 줄까요?

 

 

 

 

저도 오늘은 이 포인트에서

내일 아침까지 뜬눈으로 밤을 보내면서

찌만 바라볼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보일러도 잘되는지 미리 확인 해놓고

 

 

 

 

텐트도 치고 마무리

이제 밤낚시에서 찌올림만 보면 되는데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붕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어종으로

기록하고 있는데 이제는 말을 좀 바꿔야 할듯 합니다..ㅎㅎ

 

 

 

 

 

현지 노조사님들도 바람부는 날 열심히

낚시를 하시지만 조과는 없습니다

전날밤에 낚시하신 분은 한수를 했다고 합니다만

붕어 실물은 제 눈으로 확인 못했습니다

 

 

 

 

 

바람이 너무 불어서 밥도 못하고

그냥 햇반으로 간단하게 하려고 텐트속에서

밥을 하는중...^^

바람이 미친년 바람이라

그 마저도 먹기 힘드네요..

 

 

 

 

현지분들이 얼음이 녹으면서 부터

매일 들어오신다고 합니다

현지분들이 출조를 한다는건

붕어들이 움직일 때를 안다는 거겠죠?

더욱더 기대를 갖게 하는 상황이죠..

 

 

 

 

 

바람부는 상황에서 간신히 밥하고

가장 빠른 요리를 할 수 있는 재료를 택하여

아점을 합니다..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텐트도 날라가고

경기도만 그런줄 알았더니

따듯한 남쪽에서도 엄청난 바람이 불어서

낚시를 못하고 있다고..ㅎㅎ

 

 

 

 

오잉?

해가 막 지려고 할때

풍류형님과 나들이형님이 낚시하러 오셨습니다 ㅎㅎ

뭐 가까운 양평이니

우리가 출조했다는 소식듣고

몰래 번출을 하신..ㅎㅎ

늦게 온만큼 시간도 촉박하니

태공준님이 도우미를 자청합니다

 

 

 

 

나들이형님도 늦게와서 대펴고

다시 채비하시고...^^

대단들 하십니다..ㅎㅎ

 

 

 

 

형님들이 동생들 먹일려고

맛난 음식도 싸오셔서 저녁 든든하게 먹고

또....

 

 

 

 

양평권 붕어낚시에 빠진

이프로형님은 나도 모르게 양평으로

이사까지 왔네요..ㅎㅎ

고향에서 보내온 홍어를 싸들고

오셨습니다...

와우...^^

 

이제 양평권 특파원 또한명 추가 된건가요?ㅎ

저녁을 먹고

새벽에 야식을 먹고...

커피를 먹고...

붕어는 안오고...

 

오기가 생긴 일행들 모두

동이틀때까지

 그렇게 자리를 지키면서

낚시를 했습니다...

 

 

중간 중간 멋진 찌올림에

꾸굴이님 인사오시고...ㅠㅠ;;

 

 

 

 

그렇게 아무일 없이

해가 뜹니다...

야속하지만 이맛에 또 출조를 하는 거겠죠?

아직은 이르지만

물낚시를 즐긴것 만으로도 행복합니다..

 

 

 

 

텐트 다섯동이 꽁꽁 얼은 기분이 듭니다...

살얼음이 잡혀서 채비를 회수 못하고

얼음이 녹기만을 기다립니다..

 

 

 

해가 중천에 뜨고

얼음이 녹고

돌맹이를 던져서 채비를 회수하고 철수를 합니다

아직은 이른감 있는 양평권 출조지만

조만간 붕어 소식이 있을듯 합니다

 

가가운 곳에 사시는 분들 날씨 잘 확인하시고

출조들 하세요...^^

 

 

작년에 낚시춘추 이기선부장님이

병산리에서 잡은 강붕어 입니다...^^

그냥 눈으로 즐감하세요~~^^

병산리 수로는  3월부터 5월까지 떵어리 볼 기회가

많답니다...참고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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