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 위치한 수상펜션...
"중리 테마파크 낚시터"
이곳은 연안낚시도 가능하고 수상좌대 위주로 운영되는
가족형 낚시터다..
연안낚시는 장대낚시까지 할수 있어서
장대꾼 에게는 희소식이 나릴런지...^^
물위에 떠있는 수상펜션에서 가족들과 휴가를 보내면서
낚시도 할수 있는 아주 좋은 환경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
모처럼 평일날 휴일을 받아
6짜쏘가리 형님과 함께 수상좌대 낚시를 즐겼습니다.
중리 테마파크 낚시터 매점
수상펜션을 못타는 분들을 위한
연안펜션도 있다..
연안펜션 시설 확인..ㄱㄱ
연안펜션 현관에는 식탁이 있다..
싸가지고 온 고기랑 음식을 해먹으면 된다
목재 파티션으로 입구를 막아놔서
가족들과의 편안한 식사를 할수 있다
이런 사소한 디테일이 아주 마음에 든다...^^
연안펜션 시설이 궁굼하다..
들어가 보자~~^^
쇼파/TV/커피포트/냉장고/에어컨
필요한건 다 있다...
방에는 옷장과 이불이 있고
화장실과 세면대까지...
연안펜션도 시설이 좋다...
연안 펜션을 이용하면 펜션 뒤에서
바로 낚시를 같이 할수있다..
가족과 여행도 하고 물가에서 낚시도 하고
1석2조의 시스템이다..ㅎ
중도 테마파크의 선착장...
선착장 가기전 연안낚시를 즐길수 있는 잔교좌대..
장대 낚시까지 가능하다..
지금 계속 잔교좌대를 만들어서 제방권까지 뻣어 나간다고...^^
잔교좌대만 300명이 낚시할수 있게 만든단다..
정말 대단한 규모의 낚시터가 아닐런지..
선착장 건물에는 사무실과 매점 그리고
원두커피를 판매하는 카페가 있다..
매장을 들어서니 먼지하나없이 깨끗하다..
저수지를 바라보면서 차한잔 할수 있는 공간도 있다..
낚시터 시설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두분...^^
집짖는 전문가와 수상좌대 전문가의 대화내용..
나는 모르니...그냥 저수지나 한바퀴...~~
낚시터 초입에 있는 화장실겸 샤워장
남자 화장실...
두명이 볼일 보기에는 다소 뻘쭘할듯 ㅎㅎ
낚시터 입구...
차량이 많이 안다녀 한가한 도로..
진입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다..
지장산 골자기에 배치된 수상좌대들..
물이 맑고 경치가 끝내줘서 봄 여름 가을...
환상의 풍경을 느낄수있다..
저수지 상류권에 배치된 수상좌대들..
펜션간 간격도 넓직하게 배치 되어
나만의 휴식 공간에서 즐기기에 아주 좋다..
가족출조..또는 모임에 적합할만한 크기의 펜션좌대다...
사면으로 낚시가 가능하게 보인다..
지장산 계곡에서 제일 가깝게 배치된 최상류권 좌대들..
지장산 계곡에서 저수지로 물이 흘러들어가
맑은 물을 유지할수 있다..
계곡지 답게 물이맑고 어자원또한 풍부해서
가족들과 출조시 꽝이 없다고 한다..
특히 외래어종이 없어서 토종 어자원이 많다...
제방에서 바라본 중리저수지의 풍경...
녹색의 편안함을 한눈에 바라볼수 있고
가을에는 별도로 단풍놀이 안가고 이곳에서 수상펜션을
이용해도 좋을듯 하다..
주차장 공사를 마무리중...
식당입구...
어디서 많이본 놈들인데?ㅋㅋ
자갈섬낚시터 할때 키운 놈들을 그데로 이사시켰네요..^^
애주가들이 그냥 지나치치 못할 장소...
별의별 희한한 술들이 식당 두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야관문주 도꾸리는 어떤 술일까?ㅋㅋㅋ
암튼 귀한 술들 한잔씩 할 기회도 주어진다..
물론 돈을 지불해야 ㅎㅎㅎ
뭐가 그리 바쁘세요...^^
어서 낚시하러 갑시다...형님
우리의 좌대로 안내할 배...
수상펜션을 이용하면 뱃놀이도 함께하니
배를 안타본 사람들은 아주 신나해 한다는...ㅋ
우리가 이용할 좌대는 n-1번 좌대..
하류권 버드나무 있는 곳이다..
산 골자기에서 물이 들어오는 새물 유입구,..
드디어 무인도에 도착..ㅎㅎ
낚시의 시작이다...
좌대에 올라 가장먼저 들어온
온수보일러...^^
따뜻한 물로 샤워가 가능하다..
오늘은 버드나무 수몰지역을 공략합니다..
6짜쏘가리형님은 옆으로 자리잡아
본류권과 연안권을 공략..
붕어는 어디서 나올지...^^
바람불고 싸늘합니다
방으로 들어가서 전기보일러 약하게 틀어놓고
이불을 깔아 놓습니다
수상펜션 시설은 최곱니다..^^
있을건 다있죠?ㅋㅋ
가장 중요한 에어컨..
여름에 피서지로 에어컨 있는
수상펜션은 아주 죽여줍니다..ㅎㅎ
낯에 바람이 7m는 부는거 같네요..
벌써 낚시 준비를 다해놓고
바람을 맞고 있는 6짜쏘가리형님...
버드나무에 바람에 저도 간신히 대편성을 마쳤습니다
수상펜션 가실때는 미리미리 준비하는 습관을 ㅎㅎ
전자케미를 안가져 오셔서 일반 케미 잡고 원통해 하시는 ㅎㅎ
바람이 다소 소강상태 일때
미리 낚시준비를 해놓습니다..
아주 고운 어분과 순글루텐으로 한방글루텐 제작...
집어력 최고인 어분....
물론 잡아나 잉어는 감수해야 ㅎㅎ
오늘밤 찌올림 몇번 봤으면 좋겠네요..
혹시모를 지렁이도 준비해놓고...
고양이나 쥐는 없지만 미끼를 보호할 떡밥그릇..
물과 이슬의 유입을 완전차단..
처음떡밥 그대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
모든 낚시준비를 다해놓고 나니
미리 주문한 저녁이 배달됩니다..
배보다 낚시가 고픈 이들이라 후딱먹고 낚시시작..
이곳의 매력은 밤낚시할때 케미 이외에는 불빛을
찾아볼수가 없는곳..
유난히 전자케미의 불빛이 밝아보입니다
미끼달아 던지고 바람이 잠자길 바랍니다
암흑속에 케미 불빛만 보이니 환상적 입니다..
어둠이 완전히 내리고 좌대앞에서
뭔가 큰 동물의 움직임이 느껴집니다
산속에서 멧돼지가 내려와 물을 마시는 소리..
ㅎㅎㅎㅎㅎ
정말 개걸지게 물을 마시는 소리...
그와중에 찌를 가지고 가는놈...
모레무지...배스가 없고 토종자원만 있어서 그런지
입질을 자주 옵니다...
11시경 올라온 9치급붕어..
날밝아 사진을 찍으려고 살림망에 넣는데..
살림망 밑이 뻥...뚫렸습니다 ㅠㅠ...
결국 통에다가 지금부터 잡는 그 어떤 것들을 모아보기로...ㅎㅎ
모레무지와 피래미..
싸이즈가 대단들 합니다...ㅎㅎㅎ
가족들과 낚시대 빌려서 지렁이 달아놓고 낚시하면
매운탕 거리 잡는건 일도 아닐듯...
밤늦게 까지 잡어에 넉다운 됩니다
모레무지 공격에 조금 지쳤습니다..
찌를 시원하게 올리는 놈..
끌고 가는놈...
옆으로 이동하는 놈..ㅎㅎ
방에서 조금 쉬고 5시30분 부터 다시 낚시를 시작...
바람 한점없고 수면이 잔잔 합니다...
잠시 쪽잠만 자서 그런지 배가 고파옵니다..ㅎㅎ
찬밥에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고 오전낚시 다시시작..
해는 아까 떳는데...
골짜기라 햇볕은 아주 늦게나 비춰줍니다..
여름에는 아주 끝내줄 수상좌대..ㅎㅎ
미끼를 다시 달아 던지고 바로 입질을 받았는데..
붕어 싸이즈는 ㅎㅎㅎ
연신 입질을 정신없이 받는 6짜쏘가리형님..
외래어종이 없는 저수지라
찌는 미끼만 달면 움직입니다..정신없게^^
붕어랑 싸이즈가 같은 모레무지..
바늘에 결러 나온놈들중 큰거만 담아서 모아봤습니다..^^
매운탕 거리로 최고죠?^^
터큰 모레무지도 많습니다
이제 오늘의 낚시를 마칩니다..
뭔가 국직한 손맛을 원했지만 뜻데로 다되면
붕어낚시 재미없죠?ㅋㅋ
또 한번의 핑계로 즐거운 하룻밤 보냈네요
노지든 관리형이든 낚시는 모두 힘든 취미 입니다..^^
철수 준비를 다해놨는데...
배가 조금 늦네요..
커피한잔 만시고 여유를 부려봅니다..
그날의 피로는 내가푼다..^^
수상펜션 이용료....
배달이 가능한 음식입니다..
기본적으로 펜션이용시 음식을 가기고 오시는데
준비 못하고 오신분들은 시켜드셔도 좋습니다
날이 밝아 피레미들의 집단 점핑이 시작됩니다
정말 무지 막지한 피레미들이 있습니다
산자락 옆 골자기라 해가 비출려면 아직도 멀었네요 ㅎㅎ
역시나 이자리는 여름에 오면 좋을 포인트 입니다..
어제밤의 찌불놀이를 추억하며 배를 타고
육지로 나옵니다..
저수지 중앙에서 상류를 바라본 풍경
잔잔하고 고요한 아침을 느낍니다
수심깊고 물맑고 어자원 다양한
중리저수지...꼭 한범쯤 가볼만한 낚시터 입니다
영업은 하고 있지만 정상오픈은 5월13일날 한다네요
조만간 정리정돈이 다되어 테마파크다운 모습을 볼수 있을겁니다
좌대예약및 문의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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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꾸~~욱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