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낚시사랑

포천의 향붕어낚시의 메카 동교낚시터...

올해 첫 향붕어 낚시를 즐겨봅니다

오늘은 군계일학에서 일당백 장찌 (90cm , 100cm,  110cm)출시전 특별이벤트로 득템한 

장찌를 사용해보는 날이라 두배로 설레입니다^^

동교낚시 57번 4인좌대....예약

관리실에서 멀지만 다소 한적한 좌대라 

동료들과 함께 출조할땐 외진 좌대를 좋아합니다...^^

제방쪽이라 수심도 거의 5m에 육박합니다

저녁식사 예약후 집어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떡밥 만들고 낚시시작...

기다리고 기다린 일당백 장찌 (중) 1m

수십분에 걸쳐 찌맞춤을 끝내고 집어시작...

몸통찍고 슬금슬금 내려가는 장찌의 입수...

아 좋습니다....^^

어두운밤 찌 올림도 기대됩니다 

남들 다  32칸 쓰는데 ...

과감하게 28칸으로 도전합니다...

1m장찌를 쓰니 30칸 효과는 나올듯 합니다..ㅎ

날씨가 좋다가 갑자기 소나기도 쏱아지고...

금요일 오후의 변화무쌍한 날씨...

외대라 남들보다 더 열심히 집어를 해야합니다...

20분~30분 무한 집어를 하다보니 신호가 옵니다...

두바늘 합봉으로 집어하다...

집어신호가 와서 

두바늘로 미끼투척...

바로 붕어가 찌를 밀어올려줍니다....

몸통 찍을때까지 기다렸다가 챘는데도 훅킹이 잘되네요...^^ 

9치급되나?

역시나 청춘붕어가 찌도 잘올리는 ㅎㅎ

함께한 달마님도 한수...

1년만에 낚시라 손맛이 그리웠을....달마님  홧팅

동교는 역시나 깊은 수심의 향붕어 훅킹맛이죠...ㅎ

금요일 인데도 많은 조사님들이 손맛보러 오셨네요

유튜버로 잘알려진 마약붕어님이 운영하시는 동교산장...

반찬도 맛나고...

간단하게 이슬이도 한잔..^^

어둠이 내려오고 달도 시원하게 뚱뚱하게 밝고...

장찌 부력이 5g이라 038스마트 케미도 무난히 사용가능 합니다..

초저녁 입질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였습니다..

아주 간간히 올라오는 상황

9시를 넘어서 도 간간히 올라오고 집어대비 저조한 조황

씨알이 작은거도 가끔 나옵니다...

대부분이 허리급이지만 작은 놈들이 찌올림은 더 좋습니다..

쭌이도 한수 추가....^^

장찌의 멋진 찌올림을 느끼며 10시가 넘어가고....

11시....입질저조

새벽1시 입질저조....

한두명씩 조사님들은 귀가를 하는게 보입니다...

새벽2시....입질저조...

새벽3시를 넘어서 폭발적으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몸통까지 동동 거리는 입질..

4시경 잠시 취침을 하고 오전 7시부터...다시 타작을 이어갑니다..

징검다리 연휴라 사모님이 오셔서 예약한분이 오셔셔 부득이하게 

좌대를 비워달라고 ㅎㅎ

10시까지 오전장을 보려했으나...

계획이 무산됩니다...

일찍와서 손맛 보고싶은 분들 이해하죠...^^

조과 확인....

금요일밤 급저조한 조황에도 선방했습니다....^^

평균씨알 32~35정도.....

아주튼 붕어들은 회유를 안하는건지 못잡은건지..ㅎㅎ

잡다가 팅한놈들은 큰놈일듯...

방류하고 철수 준비를 합니다...

향붕어낚시 아주 매력있죠...

노지낚시를 포기하고 향붕어낚시에 전념중 입니다...

군계일학 성대표님의 영상중 최고로 좋아하는 영상 두가지입니다

향붕어낚시 하시는 분들은 이 영상 두개는 필독이라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1aHuShd1Pg8&t=1791s 

https://www.youtube.com/watch?v=EgmwIZVsslA&t=1912s

오빈낚시편을 저는 가장좋아합니다...^^

토요일 오후에 갑자기 충남까지

출조를 하게됩니다...^^

붕어가 바글바글 하며 또 밤낚시에 특히 찌를

쫘~악 올려준다고 무조건 가야한다고 

태공준에게 납치되어 막히는 도로에 앉아서

해가 넘어가는 광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동네 가까운 곳에서 짬낚시나 하려고 했는데

일이 커집니다....^^

남양주에서 충남까지 토요일 오후에...ㅎㅎ

미치지 않고서야...

막히는 도로를 뚫고 목적지에 도착

붕어가 잘나온다더니 

거짖말처럼 

오자마자 현지조사님들 허리급붕어를 걸어내십니다

주차하고  각자 포인트 선정후 낚시대편성이 급합니다

쓩~~~

잘나온다는 남쪽방향이 아니라 

북쪽을 바라보고 낚시하시는 조사님.

조과를 확인해보고 싶었지만

맘이 급해서 패~~스

제방과 제방을 이어주는 물칸...

자리 편한것도 있지만

혹시모를 몰황시 오가는 붕어라도 잡히라고

이곳에 자리합니다

바닥에 장애물이 아주 많아서 

간신히 5대 폅니다

35cm 찌 로 2미터 이상권을 공략합니다...^^;;

간만에 차대고 바로낚시를 해봅니다

과연 소문대로 밤낚시에 붕어가 찌 를 밀어올려줄지

기대만땅 입니다

급하게 오느라 배고파 죽을뻔 했는데

붕어고 뭐고 일단 저녁부터 먹고 보자....

이게 말이됨?

식사후 첫떡밥에 붕어가 받아 드십니다....^^

부남호 붕어들 전부 이곳에 모여 있나 봅니다...ㅎ

30cm전후 붕어들이 연신 나옵니다

정말 잘나오는구나...^^

옆자리의 태공준...

3대펴고 정신이 없습니다

한놈잡아서 뜰채에 담으면 찌 하나가 올라가있고

미끼달아 던질때 찌 올리고...^^

부남호 전체를 전세내고 둘이서 주거니 받거니

붕어타작을 합니다...

그렇게 폭발적인 붕어입질....그리고 소강상태

그리고 또 폭발적인 입질...

새벽 1시가 되서야 배고픔을 느끼고

라면으로 간식후 커피한잔 타들고

또다시 붕어를 연신 잡고 떨구고...

물속에서 먹이 경쟁이 아주 치열 하다는 것을

물밖에서도 느낄수 있습니다

라면먹을때 쭌이의 찌 하나가 일명 뽀대찍고 

이리저리 돌아다닙니다 

붕어를 너무 많이 잡아서 찌 불을 그냥 바라보고 

웃기만 했습니다...

잠시 소강상태일때 가장 긴낚시대에서 

아주 중후한 입질후 3단 입질로 이어진

찌 올림에 33cm 붕어가 올라옵니다

수심이 깊어서 허리급은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평균수심 2m10 이상

찌 올림에 헛챔질도 수두룩..

미끼가 모자라 계속 글루텐 말아가면서

낚시를 했더니

이제 조금 지쳐갑니다...

망둥어도 붕어랑 같이 무섭게 덤빕니다

미끼는 많이 말수록 유리...^^

3시를 기점으로 살짝 눈도 오고 비도 제법 옵니다

보일러가 필요 없어도 될만큼 포근한 날씨 속에서

붕어의 손맛을 신나게 봤습니다

동이트기전  보일러 온도를 올려줍니다..

수심 2m 넘는 곳에서 턱걸이급으로 손맛과 찌 맛을

원없이 봤습니다...

다대편성보다는 양어장채비 쌍포로 

집어하고 잡아내면 100수는 거뜬히 

잡을수 있을 정도로 붕어들이 바글바글 합니다

내심 부남호 4짜를 기다렸지만

잔챙이들이 먹을 기회를 안준건지

그놈은 오지 않았습니다...^^

태공준도 밤세 마릿수 조과에 월척손맛 찌맛 

실컷봤습니다

아침 7시에 철수하여 차가 막히기전에

빠져나간 1박꼬박 짬치기 낚시였습니다..

근처에 계신분들 마지막 손맛을 보시고픈 조사님들

낚시대 2대정도 챙겨가셔서 손맛 보세요~~

서산에서 부남호 까지 새로난 길이 있어서

아주 쉽게 진입이 가능합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obbafishing

정말로 간만에 붕어낚시를 하기위해  출조한 곳

대호대교 상류권 부근 입니다 

너무 간만에 하는 낚시라 낚시대를 어떻게 던지는 지도

까먹을 정도로 낚시한 기억이 없습니다..^^

가을에도 낚시를 못가고 입동이 지난후에 뒤늦은 가을낚시를

함께 하기로한 태공준...^^

조사님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포인트 선정이 한가롭습니다

금요일 오전중에 포인트에 도착해서 자리선택 하는 행복도 있네요

다양한 수초가 서식하는 포인트를 택한 쭌의 자리..

대호만에서 개인기록을 깰수 있도록 열심히 낚시하셔~~

내가 잡은 자리는 살짝 수초 작업이 필요한 자리..

다소 난감하지만 맘에들어서 수초작업 결정

아침일찍 나와서 시간적 여유가 있어 그나마 한가롭게

수초 작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수초작업은 역시나 힘들고 지칩니다..

한살차이 인데 노인네는 좀 쉬라며 내자리를 다듬어주는 쭌....^^

이틀동안 잠도 못자고 출조 했는데

뭐 내자리 까징 작업해주고...^^

오늘 함께 출조한 김프로님도 포인트 앞 수초제거중

외대일침으로 낚시하려다 간만에 노지낚시라 3대나 펴신다고

수초를 다듬고 계십니다...

수초작업을 마치고보니 그럴사 합니다...

간만에 2박낚시를 나왔는데 붕어 얼굴좀 보여주려나...^^

제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탑레저 마스터받침틀

2단 3단 4단 5단 6단 구성으로 출시한 제품

양어장 3단 받침틀 2개를 연결하여

6단을 만들어서 사용해봅니다

탑레저에서 cnc로 제작한 받침틀중 국내 최저가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몇번에 걸쳐서 장비를 나르고 지쳐갑니다..

또 논뚝길이라 쉽게 지나다닐수도 없으니 더욱더 피곤..ㅎ

결국은 많은 사진을 담지 못했습니다 ^^

힘들게 작업하고 해가 넘어갈때즘 

낚시할 준비가 끝났습니다

자리가 불편하여 힘들게 텐트치고 고생좀 했습니다

해가 일찍 넘어가기 때문에 이른 저녁을 먹고

바로 본낚시 시작... 

먼저 낚시하신 일행의 말에 의하면 

블루길과 살치 성화가 장냔이 아니라고..

집어를 할필요없이 한방 글루텐으로 제작

순글루텐을 첨가하여 바늘에서 안떨어지는

한방글루텐을 만들어서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매장에서 판매되는 글루텐의 순글루텐의 비중은 

약 25%~30%

제가만든 한방글루텐은 45%정도로 

치어가 물고 뜯어도 바늘에 끝까지 남아 있습니다

물속에서는 아주 이물감 없이 부드럽습니다....^^

몇번 들었다 놨다 해도 일집을 받았습니다...^^

미끼 몇번 던지고 1시간쯤 낚시를 했을까?

시원하고 중후한 입질이 아닌 꼬물 거리면서

찌 를 휙휙 올리는 입질에 나온녀석...

입술이 어디간겨...ㅠㅠ

에구 불쌍한놈  바로 즉방으로 살려보냅니다

일행분들도 입질이 뜸하고 간단하게 야식먹고 자리로 돌아와

낚시를 해보지만 블루길과 살치 입질...

새벽 1시40분 

가장 긴낚시대의 케미가 적색으로 변합니다

예신이 들어오고 바로 본신으로 이어집니다

조명하나 없는 갈대 앞에서 멋진 찌올림에 월척이 올라옵니다

간만의 낚시라 옆낚시대를 살짝 감을뻔 했지만

찐한 손맛과 훅킹맛...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새벽4시경 9치 한마리를 추가로 잡고

아침을 맞이합니다

첫날 두마리의 붕어가 나와주었습니다...

붕어의 비린 냄세가 이리 좋을줄이야..ㅎㅎ

해뜨면 역시나 살치와 블루길이 귀찮게 합니다

해뜨면 저는 낚시 포기...^^

일행분들 낯낚시에 간간히 붕어가 나옵니다

7명정도 낚시가 가능한 포인트 입니다

일행분들 주차하고 소모임 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주소는:충남 당진시 초막골길 173-10

주소만 찍고 가면 다른곳으로 돌립니다

해창지->대호대교건너 좌회전->수로끼고 계속직진

어제 새벽에 잡은 똥똥땅땅 붕어..ㅎㅎㅎ

붕어빵을 닮은 붕어 입니다

월척이 이렇게 귀여운 붕어는 난생 처음봤슴

약 34cm

근처에서 정출을 마치고 귀가하던중 들리신

돌감자님 그리고 민서아빠님..

결국 낚시대를 피셨습니다..^^

소모임 출조시 주차하고 포인트 점령이 가능합니다 

4륜이 아님 내려가지 마시길...

비오면 못올라옵니다

어제 저녁에 올나이트를 해서 잠시 낯잠을 자고있는데

김프로님 붕어가 상처 없이 이쁘다며 가지고온 붕어

오~~정말 상처없이 깨끗하네요..

낯에는 지렁이에 입질을 합니다

밤에 나왔으면 좋으련만...

내 포인트 옆자리에 자리하신 돌감자님

허리아픈데 뭔 낚시를 하신다고..ㅎㅎ

결국 텐트 안에서 따뜻하게 주무시고 철수 했다는 ㅋ

두번째 날은 날씨도 포근하고 낚시하기

정말 좋았는데 붕어 입질은 전혀 없었습니다

알다가도 모를 붕어의 맘..

어찌 그렇게 올꽝을 하게 하는지..^^

오전장을 노려보지만 붕어는 오지 않았습니다

역시나 3대로 시작해서 외대일침으로 전환하신..

김프로님 

주무시는 건지...ㅎㅎ

찌를 보신거였군요 ㅎㅎ

결국 어떻게든 한수더 하시는군요

이제는 차막히기 전에 철수를 준비해야 겠습니다

잔챙이 붕어 마릿수와 다수의 블루길을 청소한 태공준...ㅎㅎ

이번 출조는 잔챙이 파티를 즐겼다는...이야기죠뭐~~^^

일행들 포인트마다 조과가 확실히 차이가 났습니다

자리도 운이겠죠?

조과를 확인해볼시간...

내조과에 김프로님 조과 

한자리에서 2박치고는 조촐합니다..

허나 이시기에 붕어손맛 본거로 만족합니다 

가장큰놈만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살던곳으로 돌려보냅니다...

귀여운 똥똥땅땅 붕어...^^

모든 분들이 손맛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즐거운 노지낚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