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충북 음성에 위치한
소류지로 출조아닌 출조를 감행
소류지나 저수지 낚시는 취향에 안맞아서
낚시할 마음은 별로없다ㅎ

토종터라고 추천받아서 가는 조우들
이번에는 안따라갈수 없었기에 소류지낚시를 간만에 한다




찌올림 좋다는 이곳
토종붕어만 있어서 토종터라고
추천 받았는데  해지는 피딩타임때
누가봐도 배스가 붕어들 치고 다니는 소리가 자주들린다

글루텐 달아서 넣으니 3치 4치가
극성을 피운다 한방터에 적응된 나에게는
피곤한 낚시다 ㅎ

잔챙이들 극성에 옥수수미키로 교체후
쭈~~~욱 올라가는 입질에 작은붕어 한수


그리고 또 바로 나온 붕어 ㅋㅋ
점점 낚시가 재미없어진다


토종터라고 왔는데 배스에게 하도 물려서
허리에 비늘이 없는 녀석들도 계속 올라온다 된장 불쌍해서 즉방생



옥수수 한알에 붕어하나 ㅋㅋ
와 징그럽다 징그러워
토종터라 5대만 폈는데 찌5개가 모두
꼼지락 거린다



밤세 잔챙이 성화에 시달리면서
피곤한 낚시를 했다 또 씨알좋은 붕어는
오지 않았다


감곡소류지에서 철수한뒤 양평의
양근대교포인트에 잠시 들렸다



일명  양근섬 ㅋㅋ
지금현재 허리급부터 4짜까지  마릿수가
나오고 있다




양평이 고향인 6짜쏘가리형님
8당아 고향버리고 딴데가지마 ㅋ
어제 잡은 강붕어중 가장색깔이 이쁜
붕어를 들고 기념도하고 ᆢ


양근섬 붕어들은 산란이 끝나고
회보기중 입니다




6짜쏘가리형님의 포인트
짧은낚시대로 편안하게 낚시를 ㅎㅎ
2시간동안 자리 뺏어서 짬낚시 시작 ㅋ
잔손맛은 봤다


색깔이 이쁜 황금붕어
넌 어디서 왔니?ㅋ

그리고 다음날 날라온 양평붕어4짜
흠ᆢ
감곡소류지에서 보낸 하룻밤이 후회된다
배스를 어떤놈이 이식했는지 이젠 토종터도 아니다

최소 수면적 2억만평 안되면 낚시대안폄ㅍ

 

 양평붕어낚시 포인트중

붕어가 가장 많은 곳은 국수리포인트

그리고 땅콩대교

마지막으로 병산리수로...

양평ic에서 그리멀지 않은곳

병산리수로

 

 

 

일명 800미터 포인트라고 하는곳 최상류로

올라가면서 수로가있고

최상류에는 겨울에도 얼음이 얼지않은

둠벙형...소류지?ㅋㅋ

 

 

 

 

양평권 붕어포인트 안내자 목장갑님...

같이 낚시를 할려고 했으나

렌트카 사업이 주말이나 명절 같은날은 더 바쁘다...^^

 

 

 

 

 

할수없이 내가 펴논 낚시대에서 앉아서 잠시 물낚시의

행위만 즐기고... 

한 20여분 낚시하다가

전화를 받도 일하러 출발...

 

 

 

 

 

수로 전체가 얼었는데...

하필 요부분만 물이 안얼었을까?

아마도 지하 샘물이 올라오는듯

포인트에 도착했을때

철새들이 한 30여마리는 물위에서

놀고 있었는데

우리가 들어오니 모두 도망갔다..

붕어는 철새들 때문에

얼음판 밑으로 들어갔나?

입질이 없다..^^

양평권에서 흔하다는

꾸굴이(얼룩동사리)도 안보인다

 

 

 

 

병산리수로 잠시 둘러봅니다..

얼음과 물의 경계선...

 

 

 

 

중류쪽과 하류쪽이 더 깊은데

이곳은 얼음낚시를 해도 될정도다..

아주 광꽝 얼었다..

봄산란대 다시한번 와봐야하나?

봄이면 갈곳이 많으니 모든곳 다닐수도 없고 ㅎㅎ

 

 

 

 

고속도로도 보이고

병산리는 아주 많이 공개된 곳이죠..

이곳 최상류쪽 수로는 아마 이번이 처음일듯...^^

 

 

 

 

 

다시 자리로 돌아와서

미끼를 교체하고 다시 낚시시작

겨울붕어미끼는 역시 지렁이다..지렁이...^^

지렁이 딱 두마리씩만 달고 낚시시작... 

 

 

 

 

작년 늦가을 천명극레드를 사용하고는

이제 만져보네요...^^

 

 

 

 

그립퍼 헤드를 장착한 올인6단받침틀

10단 받침틀 잘라서 6단으로 만든 자작 받침틀 ㅎㅎ

자작은 아니겠죠?ㅋㅋ

찬바람이 불고 난로도 안가져오고

붕어만 나오면 밤까지 이상태로 버틸수 있는데

붕어가 없으니 무픕도 시리도 춥고

앞바람이라 짜증까지..ㅎㅎ

집에가서 만두나 만들고 놀아야겠당...~~

 

 

 

 

낚시의자 쿠션

fop사의 의자커버와 등받이..

이건 정말 히트상품

낚시의자용 메모리폼도 있었지만

이거 한번 써보고

난 메모리폼을 버렸습니다..

굉장히 가볍고 엉덩이가 안베겨서

아주 좋습니다

 

 

 

 

 

 

등받이도 짱짱하고

의자 뒤로눞히고 잠잘때 베게역할도 해주는..ㅎㅎ

fop미라클 제품도 아이디어 상품이

많네요..

 

 

 받침틀 가방에 낚시대(8대)랑 받침대 받침틀

지렁이까지..한방에 쏙...^^

겨울낚시는 정말로 안좋아해도

짬낚시용 가방은 항상 차에 가지고 다니니..

몇시간 해본 겨울물낚시...

당연히 꽝이지만

캐스팅맛 찌입수맛 즐기고 온것만 해도

좋습니다..

붕어는 물속에서 잘있겠죠...ㅎ

 

 

와~우

정말로 간만에  출조를 한거 같네요..

스마트폰과 사진기 사진이 막 짬뽕이 돼서

화질상 다소 불편한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10월16일 금요일

댐사랑의 총무 태공준님이

2년간 댐사랑 총무를 하면서

낚시다운 낚시를 못했기에

이번주는 아주 맘편히 1박 낚시를  하자고 합니다

그 어느때 보다 빡시게 하고 싶었나 봅니다

 

하여 ...

빡시기로 유명한 가평권 으로 자리를 정했습니다

 

 

 

 

카톡으로 전송된 사진....1

먼저 도착한 태공준님이 출발도 못한 우리에게 염장샷을...

 

 

 

 

카톡으로 보내온 사진2

흠 ..

물색은 맑지만...

밤에는 노려볼만한곳

닭발포인트에 대편성 할것을 생각하니

급해 집니다...

 

 

 

 

목적지로 달려와 포인트 바로 확인하고

차에서 장비를 옮기는데 해는 지고 어두워져 갑니다

이런 된장..

 

 

 

 

 

함게 동출한 jake님도 급하게 급하게 자리를 잡고....^^

 

 

 

 

 

오늘 제가 낚시할 자리 입니다..

논둑에서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해야 합니다

해가 산을 넘어가니 어둠은 두배로 빨라집니다

결국 전자탑에 불을 밝히고 수초 사이로 간신히

낚시대를 폈습니다..

 

 

 

 

급하면 꼭 뭐하나 빠트리죠..ㅎㅎ

급하다 급해..

 

 

하지만

 

낚시대 다펴고 멍뚱멀뚱 할것이 없이

한가해 집니다..^^

 

 한두시간 찌만 바라보니 슬슬 배도 고파오고

저녁을 먹고  댐사랑 회원이신 별바라기님이 사다준 치킨도 먹고..

 

10시를 넘겨서 중후한 입질이 들어오더니

툭 떨어집니다

큰놈 왔다 이거...집중

 

하지만 비슷한 입질이 3번더 반복...

블루길인가?  괘시리 허탈해 집니다

 

 

그리곤 아무일도 없이

그렇게 시간이 계속 흘러만 갑니다

 

 

12시 정각으로 넘어가는 시간...

옆에서 낚시하던 jake님이 부들 밭에서 뭔가를

꺼내는데 물 파장소리가 아주 좋습니다

 

 

 

 

 

달려가보니 빵이 너무좋은 붕어...

32.5cm..

와~~~우

사진보다 실물이 너무 이뻣는데..

사진은 왜 저따구인지..ㅎㅎ

암튼 축하드려요...jake!!

 

이 붕어를 마지막으로 새벽2시까지 전체적으로 말뚝..

옆에계신 조사님들도 하나둘씩

자동차로 주무시러 가시고..

저도 잠깐 자러 따라갑니다..

 

 

 

 

 

전날 너무 피곤했었나 봅니다..

살짝 잔다는게 일어나보니 6시..

태공준도 9치이상 붕어손맛을 봤습니다

숨죽이는 찌올림이 아주 좋았다고..ㅠㅠ;;

부러워...부러워

 

 

 

 

새벽에 부들에 수장시킨 전자탑..

급하게 일반 케미로 전환해서 열심히 낚시했는데

이 아침에 내가 할일은

그냥 붕어잡은 동생님들 커피 시중이나 듭니다..^^

 

 

 

 

전화한통화로 전국의 조황을 확인하는

태공준...^^

따뜻하게 커피나 한잔혀~~

 

 

 

 

태동준과 함께 잠안자고 버티기를 한 jake...님

커피한잔 드시요~~~^^

 

 

 

 

자 그럼 이제부터

나만의 손풀이를 시작합니다..

 

 

 

송산리 물리 미사리...

이쪽은 이놈들 싸이즈가 아주크죠?

그래서 지렁이로 수초속으로 넣기만 하면 바로 쭈~~~욱

ㅎㅎㅎ

웃는데 눈물이 나는건?

 

 

 

 

붕어 몇마리 잡으면서 손풀이 합니다

월남붕어도 붕어 맞구요...^^

매운탕 거리를 찾는 분들은 미사리로 어서 뛰어가세요...

ㅎㅎ 

 

 

 

jake님이 아침에 준 대추...

사과대추..

씨알이 좋군요...ㅎㅎ

 

 

 

 

 

9치 한마리로 뭔가 아쉬운 쭌...

다음에 다시 도전하자..

낚시대 접엇~~~

 

 

 

 

포인트 여건상 5대밖에 못폈습니다..

말뚝일때 그렇게 주문을 외웠던 "찌라도 한번 올려만 다오"

지난밤은 찌올림도 봤으니 후회는 없지만

아쉬운 출조 였습니다

 

 

 

 

 

오늘의 장원

jake님..

32.5인데 조금 줄었네요..

첫 댐붕어 월척 축하드립니다

 

 

 

 

댐꾼 태공준이 잡은..

9치 댐붕어..

난 이거도 부러워..

하지만 세상은 글로벌해져야 돼..

월남붕어...ㅎㅎ

 

 

 

첫댐붕어 월척을 잡은 jake님

기념샷...

댐붕어 월척 인정 합니다...^^

 

 

 

붕어잡은 사람들끼리만 할말이 있다는 군요..된장..ㅎㅎ

올가을이 가기전에 저도 붕어 손맛을 꼭 볼것입니다..

알뷔벩~~~@.@;;

 

공감 로그인 안해도 눌러지는거 다아시죠?ㅋㅋ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