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만 대산수로 4번수로 출조를 위해

토요일날 막히는 차를 뚫고 서해대교를 지나가는데

일기 예보대로 날씨가 참...변화무쌍 합니다

 

 

 위사진 주소: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1843

 

3시간을 달려 도착한 대호만 대산수로

낚시소모임 정출을 많이 오셨습니다

뭐 늦게 오고 주말이라 자리잡기 쉽지 않을거 같다...^^

 

 

 

 

 

그래도 하늘은 좋았는데

엄청난 바람과 함께 먹구름 세력이 몰려오고 또

뭔 쏱아내고 ....해보 뜨고..ㅎㅎ

 

 

 

 

바람을 등지고 낚시할수 있느 자리를 선택

4번수로에서 하룻밤 고생을 해보려 합니다

 

 

 

4번수로 주소 : 충남 서산시 대산읍 운산리 2587

 

 

 

바람이 초속 7m~8m 불어 재끼니

텐트는 당연히 필수

텐트바를 받침틀과 동시에 장착...

 

 

 

 

갑자기 8m의 바람이 불어오면서 어두워집니다

그리곤 눈발이 무섭게 날리는데...ㅎㅎ

좀전에는 훤했는데

오늘밤 고생길이 훤히 보입니다..

 

 

 

 

눈은 언제 왔을지 모르는 날씨...^^

 

 

 

 

포인트 전경은 이렇습니다

뒷바람 자리는 거의 없고 

다른 조사님들은 앞바람 맞고 낚시도 못하고 계심..

 

 

 

 

물색 좋고...

부드좋고....

바람 대박이고....^^

 

 

 

 

이 바람에 본류권에서 낚시하시다

4번 수로로 피신 하러 오시는 분들이 계속 늘어납니다

 

 

 

 

지렁이 씨알은 좋은데....

저 흰색의 정체모를 것...

끈적 거리고 기분이 별로입니다

뭐지?

 

 

 

 

초저녁 타임을 위해 간단하게 요기를...

 

 

 

 

날씨도 추우니 맥주도...

소주랑 말아서 폭탄 한잔씩....^^

 

 

 

 

오늘은 더 큰4짜 잡어봐 태공준...^^

젭알.....

 

 

 

 

해가 저물기전에 저녁먹고

후식으로 커피타서 각자의 자리로....

 

 

 

 

보일러도 미리 가열시키고...

궁디 등어리 따뜻하니 졸리긴 한데...

그놈의 한마리 때문에 결국

다음날까지 눈을 감지 못하고..ㅎㅎ

 

 

 

 

끈적 거리는 지렁이는 나중에 쓰기로 하고

이놈으로 사용 합니다

 

오늘의 주 미끼 지렁이...

 

 

 

 

그리고 혹시모를 상항에 대비해서

강력한 글루텐도 제조...

 

 

 

 

흠.....

설명 패쓰....ㅠㅠ

 

51cm 붕어가 올라와야 할텐데

15cm라...ㅋㅋ

 

 

 

어둠이 내리고 몇시간 낚시를 하다보니

엄청튼 케미가 올라온다...

달....달.....달......이였다...

 

바람 ....추위.....달......붕애....

200km넘게 달려온건데...

악재란 악재는 다 받아먹는 날...ㅎㅎ

 

 

 

 

 

낚시가면 취하게 술을 안먹지만...

오늘은 왠지 한잔을 해야 할듯..

술도 없어서 가까운 항구 편의점가서 급하게 득템..

 

 

 

 

 

삼겹살 굽고 만두라면 끓여서

쭌하고 오늘의 신세 한탄...^^

 

뭐 이런게 낚시지....ㅎㅎ

 

 

 

 

따뜻하게 한병씩 마시고

1시간이나 지났을까?

바람이 갑자기 0m ... 

정말 고요하다...고요해

 

뭔가 나올거 같은 느낌적인 개느낌...

 

 

 

 

 

전자케미 하나가 툭툭 까불더리

쭈~~~욱 올려 놓는다...

 

와우.,...

 

쳄질...

 

 

개뿔....ㅠㅠ

 

 

 

 

 

어제 아침에 일어나서 지금 이시간까지...

잠도 못자고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한다...

 

 

뭐가그리 바쁜지 뜨는해가 빠르다...

뒷바람 자리라 좋았지만

앛핌에는 해가 정면이라 케미가 하나도 안보인다...ㅎㅎ

철수 준비...

쭌아....집에가자...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1842

 

철수하는길...

대산수로에는 낚시인들로 만석이다...

바지장화 입고 들어가 수초작업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암튼 오늘은 붕어 얼굴 본것으로 만족...^^

 

 

 

 

전자케미용 311배터리 충전기가

상품화 되어서 출시 했다...

상상플러스 311배터리 충전기

 

충전기 전체구성품 충전기 그리고 usb케이블

소비자가격 38000원

 

 

 

 

과충전이 안된다는 cr311 배터리를 권장한다

아 빨리 테스트 해보고 싶다...^^

 

 

 

 

케이스를 열어보니 이렇게 만들어졌슴...

 

 

 

 

충전부 뚜겅을 위로 올리게 되어있고

 

 

 

 

 

오른쪽에 수납통6개 모두

뚜껑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다쓴 배터리 보관용으로 좋을듯...

 

한번 에서 두번충전한거

세번 네번 충전한거...

구분해서 넣으면 편리할듯

 

 

 

 

 

자 빨리 311배터리를 충전해보자...

우선 충전기에 핸드폰 충전을 연결하고,,

 

 

 

 

 

간만에 보는 FND에 불이들어오고...^^

 

 

 

 

잠깐 썻거나 철수할때 버리지않고 케미보관집에

거꾸로 끼워놓은 배터리를 활용,,,,^^

안버리길 잘했슴..ㅎ

 

 

 

 

 

 

우선 사용한 311배터리를 테스트 해보자...

2.05V 남았구나...

 

 

 

 

2.05V는 전자케미가 켜지기는 하는데

흐리하게 잘 안보인다..

이제 이놈을 포함한 3개의 배터리 테스트 시작

 

 

 

충전기에 311배터리를 끼우면

"충전중" 표싱 불리 켜지면서 충전을 알린다..

 

 

 

 

그리고 두번째 이놈도 2V정도....

 

 

 

 

충전기에 끼워넣고...충전시작

 

 

 

 

의심많은 분들을 위한 테스트 테크닉

첫번째 311을 빼고 두번째 배터리가 충전중인지

확인하는 방법 ㅋㅋ

첫번째 배터리를 빼보는 것...

 

 

 

 

세번째 배터리는 2.37V

 

 

 

 

 

뚜껑을 닫고 이제 3시간동안 충전.....시작

 

 

 

 

제조사에 따르면 BR311보다는

CR311이 충전도 잘되고 여러번 사용할수 있다고 함

또 CR311은 과충전이 안되서

추천하는 배터리라고함...

CR311배터리는 대표적으로 쎈파워가 있슴..ㅋ

아는 배터리가 별로 없어서리 ㅋ

 

 

 

아차  311배터리를 충전하려고 끼우다보니

위 사진처럼 깊이 끼워넣어야 충전이 됩니다...^^

 

 

 

 

3시간이 지났나?4시가이 지났나...ㅎㅎ

암튼 첫번째 배터리 테스트

2.05->2.87로 전압상승  와우

 

 

 

 

두번째도 2.05->2.72V로 전압상승^^

충전했으니 당연히 상승인데

왜 기분이 좋은지...ㅎ

 

 

 

 

 

마지막 배터리는 2.37V -> 2.85로 전압상승

충전하는데 아무런 문제없었네요

311배터리 10번만 충전해서 사용한다면

우선 본전이상은 남고도 더 남을듯...^^

 

 

 

 

충전한 311배터리를 끼워봤는데...

눈이 부시게 밝은 전자케미..와우^^

 

인터넷에 보면 311배터리 충저기DIY제품

많이보이던데  이제 기성품이 나왔으니

안전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해 졌네요...

KC인증 받은 안전한 제품이라고 하니^^

암튼 절약이 가능한 소품 하나 건졌습니다....

 

 

 

 

 

 

"여주 상백리 수로 붕어낚시"

 

 

3월 산란전 붕어낚시를 하기 위해서

간만에 지인들과 함께 양평 여주권으로 출발..

 

남한강은 아직 이른감이 있는 시기이지만

여기 저기 둘러봐도 물색이 마음에 안든다

 

그나마 땅콩대교 수로가  낚시할만 한데

뭔가 아쉬움이 있는지 다른데로 가잔다...^^

 

병산리 수로는 이미 발빠른 조사님들이 자리를 잡고

산란특수를 노리고 계시고

 

여주/양평 여기저기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

"상백리 수로" 섬포인트

 

 

 

 

많은 시간을 길거리에서 소비했으니

서둘러서 각자 자리잡고 낚시할 준비를 서둘러 한다

 

 

 

 

거의 2년만에 출조하는 기념으로

태공준님이 선물해준 오월이와 나노찌인 오월이s..

올해는 기록을 깨보라고 20개나 선물을 ..^^

 

뭐 붕어를 잡아본지가 언제인지...

뭘~ 잡아야 기록을 한번 깨보는건데 ㅎㅎ

 

 

 

부산 낚시박람회에서 득템한 한강 은하수...^^

전자케미로 미리 찌맞춤을 합니다

 

 

 

 

간만에 출조인지라 뭐 이리 할것이 많은지..^^

어느정도 유속이 있으니

다소 무겁게 찌맞춤을 합니다

 

 

 

 

아직은 초봄이라 해가 일찍 저물기 때문에

조금 급하게 채비를 마무리 하고

 

 

 

24/26/28/28/26/24/22

짧은 낚시대 사용

 

아뿔싸...

바늘도 다시 달아줘야 하지...

 

 

 

 

 

맨땅 모레밭이라 뻣뻣합사로

강력한 바늘까지...완벽한 준비

뜰채를 안쓰기 위한 나만의 채비입니다 ㅎ

 

 

 

 

채비 다하고 딱히 할것이 없는 붕어낚시

그런데 자꾸 낚시를 오게하는 중독성은 최고..

크게 할것없는 기다림의 중독...

 

 

 

 

 

아직은 영하권을 왔다갔다 하니

보일러 예열시켜 따뜻함을 느낍니다..

 

 

 

이젠 저녁만 먹으면

찌만 바라보면서 멍때리기만 하면

되는 긴 하룻밤이 시작됩니다..

 

 

 

 

고라니가 오늘은 불편한 하룻밤을 보낼듯

상백리섬 여기저기 낚시인들도 북적북적...^^

 

 

 

 

상백리섬은 트렁크열고 바로 낚시가 가능하지만

4륜이 아니면 절대 들어가면 안되는 포인트

 가끔 4륜도 빠져서 트렉터로 유료 탈출 해야하니

전륜차나 후륜차는 진입 절대 삼가

 

 

 

 

복하천에서 강으로 흘러들어가는 자리라

32칸 이상은 물흐림이 어느정도 있는 포인트

 

 

 

 

 

낚시가 고파서 온 사람들

대충 끼니를 해결하고 바로 낚시하러 갑니다

 

 

 

 

고향이 양평이고  외가가 여주인데

처음보는 석불사...^^

 

암튼 초저녁 타임과 아침장이 정해져 있으니

서둘러 낚시를 시작합니다

 

 

 

은하수에 불도 켜고...

오로지 지렁이로만 공략 합니다...

 

바늘 하나당 지렁이 6마리씩 달고

입질 올때까지 무작정 기다립니다

 

 

 

엥? 케미켜고 20분도 안되서 찌올림을 보여준

강붕어...

뭐 월척은 안되지만 유속이 있는 곳이라

손맛은 신나게 봤습니다...^^

22칸이라 손맛 두배...

 

 

 

 

낚시를 시작한지 많은 시간이 많이 흐르고

춥고...

찌는 말뚝...

큰놈들이 산란이  들어온듯 철푸덕 철푸덕

 

강잉어도 들어와서 점핑...

간만에 낚시하는 심정보다

지금 수중에서 일어나는 활발함에

긴장두배 기대도 두배입니다...

 

심지어는 수달가족이 태공준님의 케미를 전부

건드리고 놀기도 하는 헤프닝도 있구요 ㅎㅎ

 

수달이 제자리까지 와서 놀자고 합니다

수달이 새벽3시까지 온 수로를  점령하고

어디론가 사라집니다

 

얼마나 많은 붕어를 잡아먹은건지...^^

 

 

 

 

11시 간단한 야식후

입질이 전무...

 

새벽1시...

 

새벽2시...

 

지렁이 안먹나?

 

 

 

 

 

 

 

손시렵지만 새벽에

붕어마약 으로 미끼 전환..

100번이상 치대서 던져놓고

아침까지 기다립니다..

오거나 말거나

 

 

 

 

새벽3시에 훤한 달도 저물고

새벽 어둠이 내려도 입질은 전무...

 

동이트고 철수할 마음으로

커피한잔 하고 돌아와 미끼 다시 던지고 10분뒤

 

슬로우모션의 찌올림...

강붕어 월척이 한마리 올라와 줍니다

 

 

 

 

이놈도 역시 22칸에서 나옵니다

유속이 없는 연안의 골을 타고 다닙니다

뭐 정석은 아니지만

느낌상 ㅎㅎ

 

 

 

 

잠쉬 쉬었다 갈거냐?

잠시후 점핑해서 물속으로 잘 들어갔습니다

고마운 녀석..

어두운 밤에나 좀 나오지...^^

 

 

 

 

해빙기가 되면서

물속 상황은 아주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수달때문에 붕어들도 피곤했고

낚시인들도 피곤했던 하룻밤...이였습니다

 

 

 

 

물안개가 피고...

해가 뜨면서 따뜻함이 올라오고

이제는 철수를 합니다

 

 

 

 

 

 

제자리 왼쪽으로 동산하나 넘어서 낚시하신

조사님의 결과물...^^

34,35 등등

붕어들이 연안으로 나왔습니다

양평 여주는 북쪽이지만

이제 슬슬 봄낚시 하셔도 될듯합니다

 

 

 

 

낚시대 펼대는 힘이나는데

철수 할라치면 기운이 없어지는 이유는.?

철수는 귀찮음...ㅎㅎ

 

 

 

 

취수기도 고드름이...^^

밤에는 아직 춥습니다..

 

 

 

 

아쉽다....

어제 물속 상황봐선 큰놈 한마리가

와서 먹어줄줄 알았는데..

밤세 아무 이상없었던 지렁이..

 

 

 

 

 

나노찌로 두번의 찌맛을 봤네요...^^

 

 

 

 

 

은하수 전자케미....

이놈 배터리 분리및 장착이 아주 부드러워서

정이 들어갑니다...^^

 

 

 

다쓴 311배터리는 거꾸로

나중에 찌맞출때 사용가능..

 

3월 첫붕어낚시에 손맛과 찌맛은

봤으니 이제 남은 출조는 다 꽝인건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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